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역사상 가장 잘못된 판결 2제

헌제 조회수 : 899
작성일 : 2016-09-29 16:36:54

1.  이화여대생에게 꼬임에 빠져 국가와 민족에게 무한봉사한 청년군인 가산제 폐지

2.  사법시험 역사속으로.."사시 폐지 기본권 침해

헌재 재판관 5대 4, 변호사시험법 부칙 조항 합헌 결정

2017년 12월 31일 사법시험 폐지를 규정한 변호사시험법 부칙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청구인들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재판관은 "로스쿨 제도를 통해 양성되는 법조인이 사시를 통해 선발된 법조인보다 경쟁력 있고 우수하다고 볼 아무런 근거가 없다"며 "출신 계층이나 가치관의 다양성 등과 관련해서는 로스쿨 제도가 사시 제도를 따라오지 못하므로 수단의 적절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반대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시를 존치하는 것이 로스쿨의 법조인 양성에 관한 독점적 지위에 따른 부작용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선의의 경쟁을 일으키게 돼 국민의 입장에서도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진성, 김창종, 안창호 재판관도 "사시와 로스쿨 제도는 양립할 수 없는 제도가 아니고 법조인 양성제도로서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지니고 있어 어느 하나의 제도가 우월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두 제도의 장점을 살려 서로 경쟁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게 하는 것이 국민의 권익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반대의견을 냈다.

이들 재판관은 "사시 폐지로 로스쿨에 진학할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입는 불이익은 사시 폐지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공익 못지않게 중대하다"며 "해당 조항은 청구인들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해당 조항에 의해 사시가 폐지되고 그 결과 로스쿨만이 법조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된다"며 "법조인 자격의 취득에 있어 경제력에 따른 차별이 발생하고 이는 사시 폐지라는 규범적 상태의 변경으로 발생한 차별로 단순히 사실상의 차별에 불과하다고 할 수 없는 만큼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이제 조선시대처럼 그들만의 리그가 되겠구나 세습 세습 또 세습 ...

IP : 125.129.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6.9.29 4:38 PM (122.40.xxx.105)

    동의 합니다.

  • 2. 근데
    '16.9.29 4:44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이런건 다시 복구할수는 없는건가요?
    제도가 불합리하면 다시 수정해서 입법화 할수 있지 않나요?..
    우리실정에 로스쿨은 정말 노무현대통령께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 3. ㅡㅡ
    '16.9.29 4:52 PM (223.33.xxx.231)

    김형준 우병우 홍만호 사건만 봐도 노통이 제일 잘한 일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시 있어서 누구나 시험보고 합격할 수 있으면 뭐하나요. 특정 라인이 독점하는데.

  • 4. ......
    '16.9.29 4:54 PM (221.164.xxx.72)

    참여정부가 권력의 해체를 위해 만들었는데,
    정권 바뀌고 나니 거꾸로 권력의 세습이 되어 버렸죠...
    기득권 세력들의 힘을 너무 과소평가 한거죠.
    대학입시의 수시제도도 마찬가지고요..
    둘 다 도입취지는 좋았는데, 문제점이 드러나면 그 취지에 맞게 보완을 할 세력이
    없어지니, 기득권에게 유리하게만 변질되는 것이죠.

  • 5. 로스쿨이
    '16.9.29 4:54 PM (211.223.xxx.45)

    되면 특정라인이 독점 안하고요?;;;
    거긴 입학부터 독점인데.

  • 6. +++
    '16.9.29 5:51 PM (211.208.xxx.121)

    다시 헌소제기하면 기회는 만들어질 수 있긴 하죠

  • 7. ...
    '16.9.29 5:55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참여정부가 권력의 해체를 위해 만들었는데,

    => 이딴 거짓말은 왜 하나 모르겠어요.
    로스쿨 처음 나올때부터
    로스쿨 가면 세습된다고 안된다고 다들 반대했던거예요.
    지금상황을 예측못했다고 우기시려는가본데 그때 자료 좀 찾아보세요.

  • 8. 거짓말 그만해
    '16.9.29 5:59 PM (118.176.xxx.202)

     ......

    '16.9.29 4:54 PM (221.164.xxx.72)

    참여정부가 권력의 해체를 위해 만들었는데,
    정권 바뀌고 나니 거꾸로 권력의 세습이 되어 버렸죠...
    기득권 세력들의 힘을 너무 과소평가 한거죠.
    대학입시의 수시제도도 마찬가지고요..
    둘 다 도입취지는 좋았는데, 문제점이 드러나면 그 취지에 맞게 보완을 할 세력이
    없어지니, 기득권에게 유리하게만 변질되는 것이죠.


    ===========================


    참여정부가 권력의 해체를 위해 만들었는데,

    => 이딴 거짓말은 왜 하나 모르겠어요.
    로스쿨 처음 나올때부터
    사시폐지하고 로스쿨 가면
    그들만의 리그에서 세습된다고 다들 반대했던거거든요!!!!!!!!.
    지금상황을 예측못했다고 우기시려는가본데 그때 자료나 좀 찾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595 윤석열·김건희, 전승공예품 63점 빌려갔다 3 ... 19:04:06 141
1772594 피부암은 보험금 받기 힘든가요? 6 ........ 18:55:28 299
1772593 내일 수능 학부모인데 너무 떨려요 12 .... 18:49:33 519
1772592 신세계 2 상품권 18:48:00 271
1772591 제 증상은 뭘까요? 3 Xmas 18:46:38 309
1772590 [단독] 서울시 "종묘 영향평가 안 받겠다…보고서 내고.. 6 오세이돈xx.. 18:44:28 813
1772589 스캐너가 없는데... 7 ........ 18:44:28 239
1772588 내일 수능보는 딸이 도시락 메뉴를 정해줬는데 9 잉? 18:44:00 676
1772587 택배 오배송 3 .. 18:42:07 153
1772586 안다르 청바지 5 체스티 18:34:09 520
1772585 성인이 소아과에서 파상풍백신.. 소아용 주나요? 2 ㅇㅇ 18:33:02 318
1772584 남향에 앞에 막힌 거 없는 신축아파트는 진짜 따뜻하네요 9 00 18:32:13 737
1772583 잡다한 상식이 많은 아이 궁금해요 14 dddd 18:30:04 450
1772582 음주 차량에 치인 쌍둥이 아빠 음주 운전에 대한 ‘감형 없는 처.. 6 .. 18:27:39 591
1772581 내일 프리장없이 10시에 개장? 3 ... 18:23:33 745
1772580 건대역에서 손님 점심 모실곳 있을까요 4 뎁.. 18:22:50 217
1772579 [단독] 윤석열 ,'계엄 문건 부인' 한덕수 이상민도 저격 .... 8 그냥 18:17:34 1,222
1772578 "말이 안 되는 소리" 이진관 부장판사, '출.. 5 이진관판사 18:14:07 904
1772577 통신사를 한곳만 주장하나요? 2 잘될 18:08:55 247
1772576 붉닭볶음면 한번도 안먹어봤어요 10 사발면 18:02:40 547
1772575 극내향인 Infj 가 남편인 분 계신가요? 6 Mh 17:56:09 859
1772574 어금니 신경치료중인데 교정 1 . . 17:55:42 198
1772573 시어머니 전화드릴때 마다 하시는말 때문에 전화하기 싫어져요 23 ..... 17:54:21 2,573
1772572 [단독] 1인당 49만원…한덕수, 국무위원 만찬 세 번에 155.. 9 당장구속하라.. 17:50:36 2,040
1772571 둘째가 나와도 똑같은 마음으로 사랑할까요? 17 하하 17:45:08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