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춘기아들과 아빠 단둘이 여행

계획중 조회수 : 1,399
작성일 : 2016-09-29 15:28:51
아들이 곧 중학생이되요.
주변에서 사춘기 본격적으로 오기전 단둘이
여행해보는것도 좋다해서 알아보는중이에요.
2박3일이나 3박4일정도로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정도
다녀오게하고싶은데 추천해주실만한 코스가 있을까요?
그리고 이렇게 부자간 여행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여느집들 다 그렇듯 단둘이 있으면 뻘쭘해지는 부자간이에요^^


IP : 61.105.xxx.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9 3:31 PM (58.230.xxx.110)

    저희 부자 올봄에 도쿄 다녀왔어요...
    편하게 먹고 보고 놀고 사고왔어요...
    원래 사이좋은 부자였지만
    아무래도 계획잡으며 더 긴밀해진듯요...
    다녀오면 좋을거에요...

  • 2. ...
    '16.9.29 3:31 PM (58.230.xxx.110)

    남자들이니까
    차많이 보고오고
    전자제품 보고
    주로 이러고 다녔대요...

  • 3. ..
    '16.9.29 3:33 PM (220.76.xxx.103)

    만리장성이요~

  • 4. 숲길에서
    '16.9.29 3:36 PM (116.40.xxx.17)

    산행은 어떨까요? 지리산. 설악산 .
    한라산..

  • 5. 강추해요
    '16.9.29 3:42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우리집 두 남자 아이 중2때 2주일정으로 유럽 배낭여행다녀왔는데 그게 자산으로 남았어요.
    주변에 그렇게 다녀온 여행 너무좋았다고 추천해서 몇집 다녀왔는데, 다들 좋았다 고마웠다 해요.
    여기 여행관련 글 보면 여행은 가족이 다 같이 가야 의미있다고 하던데,
    부자지간 여행은 의미가 또 다르더라구요.
    가끔 제가 왕따 기분 들기도 하는데, 기분좋은 왕따예요. 둘이 추억 나누는 거 보면 보기 좋고 흐뭇해요.
    사춘기 격랑을 지나면서도 그 추억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 6. 강추해요
    '16.9.29 3:46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일본이나 중국이나 애가 좋아할 곳은 대도시일 거예요.
    짧게라도 도심을 걷거나 차편 알아보느라 이리뛰고 저리뛰고 뭐 사먹고 박물관보고 건물보고...
    그 계획도 둘이 짜라고 하세요. 진짜 좋을 거예요. 둘이 할말이 정말 많아질 거예요.

  • 7. 저도 해야겠어요
    '16.9.29 4:28 PM (211.201.xxx.244)

    지금도 둘이 친한 친구 사이인데
    그 즈음에 해외여행 꼭 추천해줘야겠어요.

  • 8. hanna1
    '16.9.29 4:49 PM (58.140.xxx.61) - 삭제된댓글

    강추해요님~
    유럽배낭여행 정보좀 알수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 9. 계획중
    '16.9.29 5:05 PM (61.105.xxx.38)

    댓글들 감사합니다. 다녀와서 좋았다하시는분들 많으신것같아. 저도 막 설레이네요.^^ 도쿄도 너무 탐나는데 지진이 좀 걱정되네요. 강추님. 혹시 중국 대도시 코스 간략히라도 좀 팁 주실수있을까요. 만리장성도 생각중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223 이런 경우도 부모의 장수가 자식 힘들게 한건가요ㅠㅠ 3 이게 14:47:00 393
1772222 라떼거품기 일리vs 네스프레소 추천바랍니다~ 점만전지현 14:46:09 35
1772221 에코프로비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어떻게 보시나요? 2 ... 14:45:04 143
1772220 의대를 가는 애들은 기본적으로 엄마말을 잘 듣는거 같아요. 9 ..... 14:44:45 295
1772219 지난번에 새끼고양이 돌보는 문제로 질문했던 사람입니다. 2 ... 14:42:52 141
1772218 저 드라마 보고 완전 팬 되었어요 3 ..... 14:38:02 710
1772217 퇴직서 쓰려는데 건강보험 문제 1 .. 14:37:57 273
1772216 초등여자아이..친구들과 좋았다 나빴다 계속반복..원래그런가요 3 궁금 14:36:45 154
1772215 강화도 오고 실망 2 ........ 14:34:41 777
1772214 종묘관련 사진작가 의견 10 이런 14:33:58 604
1772213 두산에너빌리티는 왜 빌빌 대는걸까요? 2 ds 14:31:45 384
1772212 “미국 못 간다더니?”…이승환, ‘입국 불가설’ 퍼뜨린 유튜버들.. 3 ㅇㅇ 14:30:33 791
1772211 소심, 낯가림, 내향적인 남자가 결혼하면 바뀌기도 하나요? 판단 14:30:25 119
1772210 주민등록 따로있는 부모님 의료보험이요 2 ... 14:30:10 202
1772209 사실적시 명예훼손 폐지 대찬성 13 찬성 14:28:14 370
1772208 크리스마스 트리 매년 장식하는 분 4 ufgh 14:27:37 240
1772207 수학머리 평범한아이 고등때까지 수학공부 어떻게 하나요? 4 14:27:01 186
1772206 사실적시 명예훼손이야말로 법적입막음이죠 2 ㅇㅇ 14:21:12 275
1772205 다음 대통령은 한동훈 이래요 ㅋㅋ 믿거나 말거나 18 14:16:46 1,065
1772204 터키여행가는데 3 ... 14:14:16 404
1772203 '봐주기 의혹' 김세의, 강남경찰서 출석~~ 1 속보냉무 14:12:12 486
1772202 '로저비비에 선물' 성일종.."100만원이 무슨 뇌물이.. 7 그냥 14:10:49 856
1772201 소비요정의 도시탐구에 나온 홍대 건축학부 교수님은 3 ..... 14:09:18 663
1772200 친정엄마가 제정신아닌거같아요 개신교 7 미치겠다 14:09:04 1,155
1772199 50인분 밥솥을 처음 사보려고 하는데 어디 제품이 좋을까요? 4 밥솥 14:08:04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