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은 돈이 오고가야만 하는걸 잡는거라서요
김영란법 보다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야 될 것 같아요.
정말 기득권층들은 원글님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세련된 방법으로 자기들만의 리그를 구축한답니다.
우선 대학병원을 공적인 기관으로 보고, 의사 간호사도 공무원에 준하는 신분으로 보는것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해요.
공무원들이 자기 지인이라고, 친구라고, 친척이라고 뒤 봐주고 그러면 형법에 근거하여 처벌되잖아요.
마찬가지로 의사들도 자기 지인 친구 친척이라고 뒤 봐주면
직권남용이나 그런 형법상의 죄를 물어 엄격하게 처벌하는걸로.
대학병원 의사가 누리는 특권은 수만가지인데 비해 그들이 사회적으로 지켜내야할 의무는
단 한가지도 없다는게 문제에요.
노블레스 오블리쥬 따윈 쓰레기통에 처넣어 버린 사회.
의사, 특히 대학병운 의사들에 대한 강한 제재가 필요하죠
딱 정확한 표현입니다.
아산, 삼성...일반 종합병원들은 해당 안된다고 하더군요.
사돈의 팔촌까지 혜택 보더라구요.....제 주위에 보면.
어떻게 해야 그런 의사 기득권을 뿌리 뽑을 수 있을까요.
판사가, 검사가 사돈의 팔촌까지 혜택 보게 했다간 난리가 날텐데.
다른 전문직업군들에 비해 의사들은 너무 안전 지대에 있는 느낌입니다.
일단 힘을 모아서 일반인들도 의사들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눈초리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해보여요
웃기고 있네요 진짜
댓글보다 기막혀서 글답니다
대학병원 교수들이 누리는 특혜가 뭐가 있는데요 ?
특혜가 한두개가 아니라고 ?
그게 뭔지 나도 좀 압시다.
나 대학병원 근무하는 교수인데 특혜같은거 하나도 없는데요 ?
무슨 특ㅎ{?
새벽 7시 부터 밤9시까지 화장실도 제때 못가고 일할 특혜 ?
점심시간 30분도 없어서 6분만에 점심먹는 특혜 ?
무슨 특혜가 있는데요 ? 나도 좀 알고 누립시다.
별 웃긴 소리를 다 듣네요.
공무원처럼 해야 된다고 ?
나는 좋아요~
나도 공무원처럼 철밥통 만들어 달라고요~
대학병원의사들 일부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 주변에 의사들 정말 책임감으로 버티면서 일해요.
알지도 못하면서 말좀 함부로 하지 맙시다.
공무원처럼 할꺼면 공무원의 특권도 줘야죠.
점심시간 1시간 보장해주고, 5시에 칼퇴근 할 수 있게 해주고 !!
5시 넘어서 일하면 저녁도 주고 야근비도 주고 !!
주 5일근무 하게 해주고 !
빨간날 다 쉬게 해주고 !
천국이 따로 없겠네요 ~ ^^
대학병원 의사가 누리는 특권이 수만가지라니
하나만 예를 들어보시죠.
진짜 궁금하네요. 전 대학병원 교수는 아니지만 어쨌든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 펠로우 다 했는데
교수님들이 무슨 특권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자기나 가족이 아프면 동료 교수한테 바로 진료 볼 수 있는게 특권이라면 특권?
방송 탄 유명맛집 웨이팅 40분 이상인데
젊은 사장 지인들은 웨이팅 없이 따로 비워둔 테이블에 들어가더라구요.
이것도 특혜이니 공무원화 해서 뿌리 뽑읍시다!
그 VIP실 만든게 대학교수에요???
병원에서 만든거잖아요 교수가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까?
교수 가족 아프면 넣으려구 만들었데요???
교수들은 VIP오면 부담스러 싫습니다
사돈의 팔촌까지 혜택? 그게 아니라 병원에 있으면 사돈의 팔촌까지 전화와서 부탁하는 판에 일을 못하는데
김영란법이 아주 고맙구만.....
제발 사돈팔촌 동원해 수술 땡겨달라 부탁좀 하지 맙시다
공무원처럼?? 아침 8시부터 외래진료 시작해서 3시까지 숨 안쉬고 진료 보는데 (대형병원 가보신 분 진료실 문앞 예약환자 리스트 좀 보세요 그거 교수가 원해서 받는거 아닙니다 병원에서 그렇게 예약받습니다)
앞으로 공무원처럼 동사무소처럼 아무리 환자 30명씩 기다려도 의사 1명만 남겨놓고 12-1시에 밥 먹으러 갔다오고
빨리 진료해달라고 해도 김영란법 청탁이니 그냥 나갔다와도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