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외모 품평
작성일 : 2016-09-27 14:42:50
2196467
미국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엠티비 시상식을 미국인 친구들과 보고있었거든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한국친구들고ㅓ 야기하듯 연예인 외모 얘기가 나왔어요. 저 사람은 별로 예쁜 것 같지 않고 노안이라고. 그런 얘기했더니 남녀 미국인들이 동시에 토끼눈으로 보더니 이상하단 식으로 얘기하는 거예요. 가수가 노래 잘하니 매력적인거지 왜 외모 비판을 하냐고. 저 사람의 개성을 인정해 줘야한다고...베스트글 보니 그 때 그 뻘쭘했던 날이 생각나네요. 그 때 깨달은게 나도 외모지상쥬의 한국 사회에 젖어있었구나...
IP : 211.48.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9.27 2:48 PM
(121.160.xxx.158)
원글님이나 남의 외모 평가하죠.
2. ㄴ
'16.9.27 3:10 PM
(223.62.xxx.65)
첫댓글 왜 이런가요.
원글은 자기반성처럼 올린글이잖아요.
예전 학교 다닐때까지만 해도
친구 외모 놀리는 아이있으면 거의 뭐라하는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외모 평가를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해서
놀라긴 합니다.
3. ..
'16.9.27 3:15 PM
(223.33.xxx.93)
-
삭제된댓글
미국도 자본주의인데 외모평가 심하게 합니다
오히려 중국이 덜하더군요
4. ㅇ
'16.9.27 3:49 PM
(175.252.xxx.225)
-
삭제된댓글
안하던데요. 쇼킹하게 받아들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설사 하더라도 대놓고 안하죠.
영국남자도 전에 tv에서 그러던데요.
자기 나라에서도 외모 평가 안한다고. 더구나 사람 앞에서 한다는 건 진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인종이 섞여 있는 사회이기도 해서 인종 따라서도 일단 외모 기본이 다를 수 밖에 없는데 거기서 외모 얘기 한다는 건 폭탄 불씨 던지는 꼴이 될 수도 있을 듯하구요.
그리고 사실 우리나라 외모 따지는 건 후진국스러운 느낌 들어서 별로예요.
5. ㅇ
'16.9.27 4:04 PM
(175.252.xxx.225)
-
삭제된댓글
안하던데요. 쇼킹하게 받아들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설사 하더라도 대놓고 안하죠.
영국남자도 전에 tv에서 그러던데요.
자기 나라에서도 외모 평가 안한다고. 더구나 사람 앞에서 한다는 건 진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인종이 섞여 있는 사회이기도 해서 인종 따라서도 일단 외모 기본이 다를 수 밖에 없는데 거기서 외모 얘기 한다는 건 폭탄 불씨 던지는 꼴이 될 수도 있을 듯하구요.
그리고 사실 우리나라 외모 따지는 건 후진국스러운 느낌 들어서 별로예요. 정말 저도 그런 데 은연 중에 젖어 있었다 싶어 놀라는 경우 많았구요.
6. ㅇ
'16.9.27 4:08 PM
(175.252.xxx.225)
-
삭제된댓글
거의 안하던데요. 동남아나 아시아권은 하는 편 같지만 서구쪽은 잘 안하는 거 같았어요. 이쪽에서 먼저 얘기하면 얘기할 순 있어도 그쪽에서 먼저 꺼낸 경우는 못 본 거 같아요. 쇼킹하게 받아들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설사 하더라도 대놓고 안하죠.
영국남자도 전에 tv에서 그러던데요.
자기 나라에서도 외모 평가 안한다고. 더구나 사람 앞에서 한다는 건 진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인종이 섞여 있는 사회이기도 해서 인종 따라서도 일단 외모 기본이 다를 수 밖에 없는데 거기서 외모 얘기 한다는 건 폭탄 불씨 던지는 꼴이 될 수도 있을 듯하구요.
그리고 사실 우리나라 외모 따지는 건 후진국스러운 느낌 들어서 별로예요. 정말 저도 그런 데 은연 중에 젖어 있었다 싶어 놀라는 경우 많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01402 |
마포쪽 아파트 상승 호재가 있나요? 7 |
... |
2016/09/27 |
3,086 |
601401 |
이번 주에는 서울숲이나 가보려고 해요 |
믹스이모션 |
2016/09/27 |
688 |
601400 |
40중반 지인 몸에서 할머니 냄새가 나요. 말해줄까요? 49 |
안타까워요 |
2016/09/27 |
28,507 |
601399 |
친정엄마가 몇일째 말도안하는데요 14 |
답답이 |
2016/09/27 |
3,826 |
601398 |
라문 아물레또 램프 쓰시는 분~ 6 |
.. |
2016/09/27 |
1,208 |
601397 |
마사지카페 가보셨어요? 2 |
ㅣㅣ |
2016/09/27 |
1,394 |
601396 |
살찌는 체질, 안 찌는 체질이란건 어떻게 생겨난걸까요? 30 |
살살살 |
2016/09/27 |
3,801 |
601395 |
뭘그렇게 남을 쳐다보고 구경하는지 어휴 한심 1 |
ㅇㄹㄹ |
2016/09/27 |
745 |
601394 |
애하나 있는 집 입주도우미는 보통 얼마인가요? 7 |
도우미 |
2016/09/27 |
2,378 |
601393 |
뉴욕타임스, 백남기 씨 사망 소식 타전 1 |
light7.. |
2016/09/27 |
511 |
601392 |
찜쪄먹는다 가 무슨 뜻인가요.? 4 |
^^* |
2016/09/27 |
7,529 |
601391 |
팥 좋아하세요 1 |
팥쥐 |
2016/09/27 |
695 |
601390 |
미국에서 외모 품평 2 |
ㅇㅇ |
2016/09/27 |
2,120 |
601389 |
9개월동안 16kg 뺐는데 4개월동안 원상복귀 ㅠㅠ 9 |
.... |
2016/09/27 |
5,926 |
601388 |
욕실 실리콘 곰팡이,욕조때 해결방법 없을까요? 20 |
ㅇㅇ |
2016/09/27 |
4,062 |
601387 |
교수라고 내세우시던분이 평생교육원강사던데 교수가맞나요? 4 |
에휴 |
2016/09/27 |
2,698 |
601386 |
최지우 나오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 보다가 껐네요 4 |
ㅇㅇ |
2016/09/27 |
4,048 |
601385 |
멀쩡한 딤채를 기증할 곳이 있을까요? 3 |
ㅇㅇ |
2016/09/27 |
1,241 |
601384 |
타진냄비 에밀앙리 다시 안 산다 1 |
전영미 |
2016/09/27 |
2,203 |
601383 |
10월4일 또 재량휴업이래요~ 25 |
해질녁싫다 |
2016/09/27 |
5,732 |
601382 |
아이돌들.. 쫌 억울한면도 있겠네요... 18 |
왜그러지? |
2016/09/27 |
5,143 |
601381 |
근무시간이 이렇게 될 시 최저시급 적용하면 월 급여 얼마정도 되.. 3 |
급여산정 |
2016/09/27 |
658 |
601380 |
유지니맘님 부조금 대신 부탁해도 될까요? 41 |
지방녀 |
2016/09/27 |
6,163 |
601379 |
도화동 아파트 5 |
헤라 |
2016/09/27 |
2,022 |
601378 |
밑에 종려나무 숲 이야기가 나와서요. 혼자만 아는 완소 여행지 1 |
추천해주셔요.. |
2016/09/27 |
6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