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한테 받은 화 도로 다른 가족에게 푸는분 있나요?
아이가 아빠한테 혼나 기분 안 좋으면 저한테 와서 화풀이 비슷하게 하는데
엄마 책임도 없지 않은데 아빠 곁에서 버태지마라 그런
제가 한마디 하기도 뭐한것이 저도 그런면이 있어서
아이 심정이 이해되서요
남편과 싸우고 잔뜩 약이 오르면 친정엄마에게 가서
화를 풀곤 했거든요
남편이 너도 못났고 애들도 널 닮아 못났다고
듣다 듣다 빈정상해 엄마에게 가서 나는 너무 못생겼다
아빠엄마 전부 안 그런데 왜 나만 못생겼냐
뭐 이런 화풀이를 하는데 그런모습 보여준적도 없는데
애가 절 따라하는걸 보고 속상하지만 말 못하겠더라구요
인간의 심리인지.... 아이와 저 자존감의 문제일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풀이
.... 조회수 : 283
작성일 : 2016-09-27 10:17:57
IP : 175.223.xxx.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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