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꾸 상체만 살이 쪄요ㅠ

50대 아짐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16-09-27 09:09:43
50 중반이에요
어제 4~5년 전 입었던 티셔츠를 다시 입어보게 되었는데
알맞게 잘 맞던 옷이 영 작아졌네요..ㅠ

생각해보니 4,5년전보다 2킬로 정도 살이 쪘는데
2킬로가 이렇게 한 사이즈가 늘어날 정도의 체중증가는 아니지 않나요?
(2킬로 늘어나서 현재 57키로...)

4년전 폐경되고 자꾸 상체만 살이 찌는거 같아요.
하체는.오히려 살이 빠지는 느낌이에요
바지는 거의 55 사이즈,
상의는 66으로 버티고 있어요
그래서 얼굴 어깨부분이 튼튼해?보여서 처음보는 사람들은 원래 체중보다 훨씬 뚱뚱하게 보는거 같아요.
하체가 튼튼한 사람들이 부러워요.
점점 더 나이들면 대중탕에서 보는 할머니들처럼 다리는 아주 가늘고 상체만 몸집이 있는 몸이 될까봐 걱정되기도 해요

자매중 유방암 환자가 있어서 폐경후에도 에스트로겐 처방을 따로 받거나 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체형이 변하는것일까요?
매일 1시간 걷는 운동을 하는게 운동의 전부인데,
따로 어떤 운동을 해야할지...아니면 어떤 호르몬 처방이라도 받아야할지...

저와 비슷한 분들과 고민 나눠보아요
IP : 121.190.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화
    '16.9.27 9:11 AM (1.239.xxx.146)

    현상이예요.목욕탕 가면 할머니들 다리는 다 마르고 배만 나왔잖아요.운동 해야죠

  • 2. ...
    '16.9.27 9:22 AM (114.204.xxx.212)

    안좋은 현상이라던대요
    근력운동으로 하체운동하며. 바짝 다이어트 하세요
    위만 2 키로찌면 한치수 늘어요

  • 3. ...
    '16.9.27 9:31 AM (183.101.xxx.235)

    나이들수록 상체가 커지는 현상이.. ㅠ
    허벅지가 굵어야 오래산다는데 하체 근력운동하세요.

  • 4. 아마
    '16.9.27 9:53 AM (175.200.xxx.7)

    체질이 그러신걸 수 있어요.
    조금 덜 드시고 상체에 근육을 키우는 운동에 주력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 5. 상체비만은ㄷㄷ
    '16.9.27 10:01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원래 살찔때 뱃살부터 들어가잖아요 그게 나이들면 더하죠

    아무래도 상체비만은 더 부하게 보이고 옷태도 안나고 옷입기 애매한게 있어요 거기다 어깨깡패인 여자는? 말 다한거죠
    상체에 똑같이 살이 쪘어도 어깨 있는 여자와 없는 여자완 또 달라 보여요 시각적으로
    거기다 목길이도 또 달라요ㅎㅎ 목까지 짧으면 답이 없죠

  • 6. ㅇㅇ
    '16.9.27 10:02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특이 한게 아니라 보편적인 현상이에요
    3,40대 초중반까지는 허벅지 엉덩이 위주로 살이 찌고 폐경 무렵부터는 하체살 빠지고 상체 특히 배에 살 붙는다고 하더라구요
    걷기 말고 근력운동 하세요 다리에 근육 붙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438 시어머니와 카톡 ! 자연스럽게 거절하는 방법 39 카톡 2016/09/27 19,988
601437 윗층 누수로 인한 곰팡이 처리 문의 3 !! 2016/09/27 1,228
601436 한식자격증이 요리를 잘하는데 도움될까요? 4 음식 2016/09/27 1,257
601435 새누리, 국감 참여 선언한 김영우 '감금' 파문 5 샬랄라 2016/09/27 859
601434 초등학생들 영어 인증시험은 어떤게 제일 좋을까요? 1 ... 2016/09/27 708
601433 미국 지역의 지하철 노선도를 어떻게 찾을까요? 4 미국 지역에.. 2016/09/27 520
601432 신행후 인사 2 .. 2016/09/27 1,763
601431 고1딸 문제, 기도 능력 있으신 분 댓글 기다릴께요ㅜㅜ 5 기도 2016/09/27 1,336
601430 미국산 소고기 드시나요? 19 ... 2016/09/27 5,258
601429 청소 살짝했는데 더워요~ 2 ^^ 2016/09/27 625
601428 6시 내고향 여자 아나운서요 3 수화 2016/09/27 2,346
601427 교내 칼부림 사건 20 담임교사 2016/09/27 4,716
601426 엄마에게 서운해요 ㅠㅠ 13 결혼이 뭐길.. 2016/09/27 2,757
601425 이런 기사도 있네요. 참 무서운 사람이네요 8 ㅇㅇㅇ 2016/09/27 3,577
601424 문장 끝에 : 쓰는 것 5 쵸오 2016/09/27 892
601423 일본 좀비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 보신 분? 1 궁금궁금 2016/09/27 578
601422 채권 잘 아시는 분이요? ... 2016/09/27 365
601421 타로 배우고 싶어요. 2 타로 2016/09/27 1,025
601420 초4아이의 습관들이기 4 ㅇㅇ 2016/09/27 1,515
601419 자기에게서 나는 냄새를 정확하게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3 qhfk 2016/09/27 4,856
601418 20평대 복도식아파트 현관 중문 망유리, 아쿠아유리... ?? 4 한표 2016/09/27 2,086
601417 커피숍을 갔다가.. 5 ... 2016/09/27 2,338
601416 고2자퇴 17 아아 2016/09/27 4,224
601415 아보카드 맛있는건지 모르겠아요 31 ^^* 2016/09/27 5,238
601414 암웨이 치약 안전한가요? 7 ... 2016/09/27 1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