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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활 적응 못하고 휴학하겠다는 딸아이. 어쩌죠

hn 조회수 : 6,475
작성일 : 2016-09-27 08:30:52

사정상 야간으로 다니다가,

같은과  주간으로  9월부터 다니기 시작했어요.

중간에 들어갔더니,  친구들이 하나도 없다고 힘들어 하더군요.

친구 만들어 보려고나름  갖은 노력을 해 보더니,

모두 투명인간 취급한다고...

(보아하니, 점심도 굶고 오더라구요. 같이 먹을 친구도 없다고요)

이제, 학교에 가기가 두렵고 싫다면서,  휴학을 하려 합니다.

1년 쉬다가, 이맘때 다시 들어 간다해요.


제생각은.

그래 봤자, 또 중간에 들어가게 되면 그땐또  다른 힘든일이 생기지 않겠느냐~

차라리 힘들어도 몇달남은 1학년생활을 끝내는게 낫지 않겠나  .. 했어요.

그랬더니,딸아인

자기방 문을 쾅닫고 들어가더니, 방금 화가나서 학교에 갔습니다.


계속 힘들어 하는거 보기도  저도 넘 괴로웠구요.

그렇다고, 제 생각이 옳다고 제 스스로도 판단이 서질 않아요.


님들의 생각도 한번 들어 보고 싶습니다.

IP : 115.139.xxx.5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9.27 8:38 AM (211.36.xxx.184)

    야간 주간은 본교 분교만큼이나 차이도 있지않나요
    전과나 편입한 애들에 대한 반감은 항상 있죠
    성격이 좋아서 잘 섞여도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걔는~이런식의 꼬리표는 따라다니더라구요
    요즘 대학생은 예전 고등학생 느낌이예요
    한해 쉰다고 떨어질 꼬리표 아닌것 같고 따님도 참 힘들것 같아요
    그 맘 알아주시고 해결법을 같이 찾아보세요

  • 2. ㅇㅇ
    '16.9.27 8:45 A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딸도 요즘 학교 가는 게 너무 싫다고 휴학하는 친구들 이해가 간다고 하더군요. 본인은 재수를 해서 휴학까지 못하지만 다니기 싫어 죽겠다고. 우리 맘으론 비싼 등록금 내고 왜 저러나 싶지만 죽기보다 싫은 일 하는 자식을 생각하면 휴학 권할 것 같아요.

  • 3. . . .
    '16.9.27 8:47 AM (211.36.xxx.184)

    형편 괜찮으시면 환경을 바꿔서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겠죠
    어학연수나 교환학생 조건이 어떤지모르겠는데 학점괜찮고 영어되면 교환학생이라던가
    일단 1학년 마치고 새로 시작할걸 도와주는걸로 유도해보세요

  • 4. ..
    '16.9.27 8:49 AM (115.139.xxx.56)

    방금 학교 나갔다가,
    다시 집으로 온다고 카톡왔네요...
    정말이지, 딸애도 저도 너무 힘드네요.

  • 5. 얼마나
    '16.9.27 8:50 AM (206.174.xxx.39)

    얼마나 힘들면 그러겠어요. 안좋은 환경을 그저 견디라고만 할 수 없을 것같아요.
    요즘은 갭이어라고 외국도 1년 다른 경험하고 학교로 돌아가는 경우 많아요.
    여행도 다녀오고 다른 경험도 쌓고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나쁘지않은 것같아요.
    조금 고생을 하더라도 강해지고 자신감을 갖게되면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될거예요.
    그리고 새학년부터 새마음으로 시작하게 하는 게 좋을 것같네요.

  • 6. ..
    '16.9.27 8:53 A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그렇게 힘들면 이번학기 쉬고 1학기에 복학하는건어때요?
    신입생도 들어오고 거기 재수생들도 있을테니..
    1학기엔 아무래도 과행사도 많고 처음 만나 기회가 많은데 2학기는 많지 않아서 새로 어울리기 더 힘들것같기도하네요.

  • 7. ㅇㅇ
    '16.9.27 8:53 AM (49.142.xxx.181)

    대학이 고등도 아니고 휴학과 복학이 자유롭고 남학생의 경우 군입대등의 문제들도 있어서
    어차피 3~4학년쯤 되면 1학년때 친구들 거의 없이 싹 물갈이 하는곳인데..
    친구가 뭐 그리 중요하답니까..
    잘 설득해보세요. 대학은 직장이나 고등하고 달리 원래 인원들이 들고 나는게 많다고..

  • 8.
    '16.9.27 9:02 AM (222.236.xxx.85)

    계획없는 시간죽이는ᆢ휴학은 별로에요
    어차피 시간 지나서 복학해도 상황은 비슷해요
    끼리끼리 뭉쳐있어서 다시 복학해도 똑같죠
    신입생하고 복학생은 다르잖아요 섞이기힘들어요
    성격이좋아서 끼기쉬운성격이면 모를까
    그런 성격이면 밥먹을친구없다고 밥도않먹진 않을것같고ᆢ
    휴학해서ᆢ휴학기간동안 마음(?)이강해질만한일을한다던가 세상을 넓게 볼수있는 경험을 하는게중요하죠
    단지 친구없는 상황이 괴로워서 휴학은ᆢ그냥 현실도피잖아요
    아직 애기라 그런듯한데ᆢ

  • 9. 하늘날기
    '16.9.27 9:11 AM (175.197.xxx.150)

    일단, 따님이 그렇게 말했다면 결정을 먼저 짓지 말고 위로 부터 해주세요.
    우리 학교 다닐때랑 다르게 요즘 젊은이들이 쌩~해요.
    그거 감정적으로 견디기 힘듭니다.
    마치 중고딩 아이들 왕따 같은 거예요.
    딸이랑 같이 앉아서 실컷 그 애들 욕이나 같이 해주세요.
    딸 속이 풀릴 때 까지요.
    그리고 맛잇는 거 먹고...나서 딸이랑 이후 문제에 대해 토론을 해 보세요.
    1. 그냥 다닌다.
    그냥 다닌다면 장점과 단점. 괴롭지만...중간에 그룹리포트, 시험기간이나 학교행사등을 통해 또 다시 친구들이 헤쳐 모여가 될 것이다. 그때 딸의 성실성, 참여성을 보고 친구가 되는 경우를 모색해 보기도 한다.

    2. 휴학한다.
    휴학하면 당장의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살것 같을 것이다. 또한 1년 동안 어학연수나 다른 활동으로 경력을 쌓는 길을 모색하여 숨을 트일 수 잇다. 그러나 1년뒤 복학시 친구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오히려 나이차이가 지어서 더 다가가기 어려울 수도 있다.

    위 1.2번의 장단점을 중간고사 전까지 같이 고민해보자고 하세요.
    참고로 휴학은 중간고사 이전에 끝내야 수업료를 아낄 수 잇습니다.

  • 10. ....
    '16.9.27 9:14 AM (183.101.xxx.235)

    저라면 원하는대로 해줄것같아요.
    지금 얼마나 괴롭겠어요?
    근데 중간에 들어가는건 지금이나 그때나 차이가 없는데 잘 생각해서 아이의 결정에 따라주세요.

  • 11. ...
    '16.9.27 9:16 AM (122.36.xxx.161)

    대학생들 다 혼자 다녀요. 제가 학교 다니거든요. 저 대학때 혼자 다니는 아이들 많았고 저 역시 그랬어요. 수업시간이 서로 안맞으니 혼자 밥먹는 학생이 많구요. 이해가 안가는군요. 혼자 밥먹고 혼자 도서관가서 수업준비하고 자기가 선택한 수업 들어가죠. 고등때처럼 우 몰려다니지 않아요. 그러다 같이 수업듣는 친구들과 우연히 친해지기도하구요. 본인이 공부잘하고 뭔가 재주가 있으면 정보교환하러 친구들이 다가 오겠죠. 아니면 본인이 그렇게 하면 되구요. 지금 대학생들 바쁩니다. 자기계발하느라구요. 따님도 친구타령 그만하고 열심히 공부해야합니다.

  • 12. ..
    '16.9.27 9:17 AM (115.139.xxx.56)

    님들이 주신 의견들 지금 잘 읽어 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다른 댓글들도 기다려 봅니다.

  • 13. ...
    '16.9.27 9:18 AM (122.36.xxx.161)

    하... 일학년이군요. 친구들이 쌀쌀맞게 하니 상처받았나본데 그냥 좀 견디다기 이학년되면 걔네들도 다 뿔뿔이 흩어진다고 위로해주세요.

  • 14. ..
    '16.9.27 9:24 A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

    휴학한다고 좋아지진 않아요.. 윗 글중 하늘날기 1번이요.. 제딸도 초창기에 힘들어 했는데 본인이 쿨하게
    혼자다니지.. 이런 마음으로 다니니 다른친구가 다가오고 지금은 잘지내요.. 피한다면 나중에 복학해도
    똑같을수 있고요..딸 잘 다독여 피하지말고여..

  • 15. ...
    '16.9.27 9:24 AM (211.59.xxx.176)

    저도 거의 혼자 다녔어요
    그래도 애가 못 견디겠다는데 어쩔수 없죠

  • 16. 하늘날기
    '16.9.27 9:34 AM (175.197.xxx.150)

    대학생들이 다 혼자 다니는 거 아닙니다.
    특히 여학생들은 그룹핑이 심하게 되어 있어서
    어느 그룹에도 끼어있지 못하면 바보처럼 우두커니 있을 때 많아요.
    더구나 요즘 대학 그룹 리포트가 많은데... 그거 친한 애들끼리, 피피티 잘한 애, 발표 잘한 애를 중심으로
    서로 먼저 짝져버리면 정말 자존감 푹푹 떨어져요.
    더구나 따님은 야간에서 건너온 거로 따님 자존감도 흔들리겠지만... 그걸 바라보니 애들도 그리 곱지는 않을 거예요. 보이지 않는 서열확 있어요.
    저는 의대를 다녀서 과학고, 외고, 사립고, 그리고 지방 고등학교, 외국인 전형으로 서열화가 있었어요.
    뭐 하나라도 특출난게 없으면 저게 무너지기가 어려워요.
    단체사진 하나라도 찍을라면 옆에 서 잇는 사람 밀어내고 지 친구 불러서 지 옆에 세우고 찍습니다.
    그 나이가 되어서도...
    치즈 인터스트립 이나 두번째 스무살 드라마 보면 그런 분위기 잘 나와있어요.
    인기없는 아이는 투명인간이예요.
    따님 멘탈이 중요해요. 먼저 위로가 필요합니다.
    위로하고 지지해주세요.
    집에서 지지해주어야지 학교에서 벼텨나갈 수 있어요.

  • 17. ...
    '16.9.27 9:42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여력이 되시면 어학연수나 시키세요.
    저 학교다닐때도 중간에 편입해온 여학생 하나 계속 겉돌다
    결국 복학생이랑 cc되고나서야 학교생활 제대로 했던것 같아요.
    힘들겠네요.

  • 18. 호롤롤로
    '16.9.27 9:54 AM (220.126.xxx.210)

    남자들은 친구없이도 혼자 잘 다니는데..여자들은 끼리끼리어울리는게 꽤 중요해요..
    저도 비슷한 경우였는데(야간->주간)어울리지 못해서 점심도 못먹고..
    공강시간에 혼자 빈강의실 찾아다니면서 바쁜척 컴터하고;;힘들었네요
    온갖 핑계로 얼버무려 휴학 후 복학해서 만난애들이랑은 그냥저냥 잘 어울려서 졸업까지 했어욤..

  • 19. ㅇㅇ
    '16.9.27 10:03 A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한학기 쉬고 내년 1학기 시작할때 복학하는 방법이 좋아 보여요
    힘든데 억지로 참고 다니라는것도 못할짓 같네요
    얼마나 힘들겠어요

  • 20. 편입
    '16.9.27 10:06 AM (210.222.xxx.147)

    저도 1학년때 참 힘들었어요.
    그냥 거지같은 대학문화 때문에요.
    그런데, 편입안하고 4년 채우고 졸업했어요.
    편입이라도 했으면 나았을껄 30대 중반인 지금도 후회중

  • 21.
    '16.9.27 10:07 AM (58.231.xxx.32)

    동아리활동을 해보면 낫지 않을까요

  • 22. 이해가되면서도
    '16.9.27 10:12 AM (124.49.xxx.203)

    저도 학교 입학해서 딱 3월 15일까지 넘 괴로웠었어요.
    오티도 안갔고 해서 친구도 없고 재미도 없고...그러다가 무리에 끼게 됐죠...그 담부터는 학교에서 아주 살았죠. 맨날 모임...술...
    지금 생각해보면...그냥 혼자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걸 하는 생각...
    참...아이러니하죠

  • 23. 그나마
    '16.9.27 10:24 AM (106.246.xxx.138)

    1학녁이라면 여기저기 동아리라도 걸쳐놓고 나가다가 맘에 맞는 친구 하나라도 만드는 동아리만이라도 건지는게 어떨지... 친구가 하나라도 있으면 세상은 버텨지기 마련이니까요. 전공수업 말고 교양수업은 같이 들을 수도 있고 점심도 해결되고...
    2학년 이맘때 복학을 하면 동아리는 신입생 모집이 다 1학년때 끝나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어디 끼일 데 자체를 봉쇄당해 버려요.
    따님이 빨리 적응하고 맘 붙이기를 바랍니다~~~

  • 24. 누리야
    '16.9.27 10:53 AM (121.132.xxx.43)

    친구가 없으면 많이 힘들 거예요. 요즘 대학교 왠만하면 학생상담센터 있으니 상담 좀 받아보라고 권유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상담센터 찾아오는 학생들 많은 경우 관계, 특히 과 동기들이나 선후배 관계 어려움 때문에 찾아옵니다. 어떤게 힘든지 상담자와 이야기하면서 자기이해도 하고 지지도 받고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25. ㅇㅇ
    '16.9.27 10:54 AM (14.34.xxx.217)

    교내, 교외 동아리 활동에 한 표 더 드립니다.

    어차피 여자애들 초반에 그룹 지어서 노는 애들 말고는 잘 안끼워줘요.
    그 인맥이 영원한 것도 아니고 학교 졸업하면 결혼 취업등에 따라 서로 시기 질투 하다가 결국 헤어지는게 다반사구요.

    지금 그 순간을 견디지 못하면 인생, 사회에서의 위치 모두 자신감 잃기 쉬우니까 스스로 어떤 방법이 좋겠는지 잘 고민하고 설계해 보라고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이 글들을 읽게 해주시는 것도 좋구요.

    회피는 결코 모든 상황에서 답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독이 되어요,

  • 26. ㅇㅇ
    '16.9.27 11:15 A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따님과 진지하게 대화 나누시고 정 힘들어하면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맘 붙일곳 없이 다니는거 정말 힘든일입니다
    멘탈이 강해서 잘 견뎌내는 사람도 있지만 간혹 못 견디고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를 봤어요
    그런거 보고 나니 무조건 참고 견디는게 능사는 아니다 싶더군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주고 따님이 선택하게 하세요

  • 27. 그렇게 지내다가
    '16.9.27 12:10 PM (122.44.xxx.36)

    정신질환이 오는 경우도 있어요
    네가 알아서 하라고 해주시고 관찰해보세요
    부모의 지지로 견딜 수 있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하는지요
    요즘 아이들이 미성숙해서 대학내에서도 서열이 존재하더라구요
    심지어는 정시로 온 아이들이 수시아이들을 따돌리기도해요
    외국거주특혜나 야간이면 의도적인 왕따 시켜요

  • 28. 우리사회가
    '16.9.27 1:46 PM (116.122.xxx.246)

    애나 어른이나 혼자 못다녀서 꼭 무리안에 들려고 발악을 하고 살아야하다니...여기에 휘말리면 따시키는 못난것들에게 지는겁니다.. 여러분!! 무리에 꼭 들려고 하지말고 어른답게 잘살아봅시다 학부모들이 그러니까 애들이 그러는거죠 챙피하지 않나

  • 29. 댓글
    '16.9.27 3:39 PM (115.139.xxx.56)

    주신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무거운마음 뒤로하고 진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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