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폐 성향

아이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16-09-26 16:58:50

쌍둥이인데, 하나는 멀쩡한데, 다른 한 아이가 자폐 성향이 있어요.

그냥 발달 지연이라고 생각했는데, 10 중 5개 카테고리가 자폐성향 일치하네요.

지금 만 5살인데, 또래보다 많이 느리고, 하기 싫어하는 글쓰기는 정말 집중을 못하네요.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까요?


자폐가 그리 심한 편은 아니고, 그냥 발달지연 처럼만 보여요.

IP : 217.138.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6 5:13 PM (211.36.xxx.211)

    오은영 선생님 한번 찾아가 보세요.
    자폐스펙트럼이 꽤 넓어서요.
    서울이시면 오은영 아카데미 있어요.
    결국 사회성ㅇㅣ 올라와야하는데..
    쌍둥이라니 그나마 조건이 좋네요.
    또래치료같은건 비슷한 친구 구하기 힘들거든요.
    쌍둥이니까 정상발달하는 아이를 모방하게 하는것도 좋구요.
    학교들어가기 전까지를 목표로 삼으면 될것같아요.

  • 2. ㅇㅇ
    '16.9.26 5:15 PM (211.36.xxx.211)

    저희애도 6살이에요,오은영 다녔구요.
    비싸도 시원하긴 하드라구요..상담 잘해주셔요.
    하긴..그 돈에 상담 잘 안해주면 안되지만..
    엄마가 혼자 진단 내리지 마시고 가보세요.

  • 3. 5살
    '16.9.26 6:44 PM (218.233.xxx.240)

    대학병원에서 진단 확실히 받으신건가요?? 섣불리 판단마시고 우선 놀이치료부터하심이..

    저희 아들 지금 고3인데 어렸을때 말을 하나도 않고 해서 대학병원갔는데 자폐성향이 있다. 초등 고학년만되도 따라가기 어려울것같다해서 그때부터 놀이치료했는데..ㅡㅡ치료덕분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졌어요.

    첫애라 아무것도 모르고 걱정만 한것같아요. 오히려 제가 말하기에 강박을 가지게되서 오히려 안좋아진 부분도 있는듯해요~다행히 중 고등 상위권 놓친적 없구요..반장까지 하고 지금 대입 앞두고 있어요~ 아주 눈에 띄는 자폐성향 아니면 어머니가 옆에서 놀이교육시키고 기다려주고 하셔야해요~

  • 4. ㅁㅁ
    '16.9.26 6:55 PM (113.216.xxx.3)

    자폐는 그렇게 단순하게 내릴수있는 진단이 아니랍니다. 아니라고헸다가 자폐인경우도있고 자폐라고했다가 커가면서 아닌경우도있고요..우리애는 절대 자폐나 장애 아니라고 하셨었죠 오은영선생님이.. 근데 자폐성장애예요 전문의 진단도 틀려요

  • 5. 평온
    '16.9.26 7:44 PM (223.62.xxx.202)

    대학병원 가서 전문의 진단 받고 치료방법 조언 들으세요. 초등학교 들어갈 때까지 얼마 남지 않았어요... 자폐는 물론 단순 발달지연도 빨리 치료할수록 따라잡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미 골든타임 놓친것같네요.

  • 6. 원글
    '16.9.26 9:31 PM (217.138.xxx.186)

    제가 외국에 있는데... 계속 이상해서, 꾸준히 의사 선생님들 만났어요. 여기는 단판이 좀 느린것 같아요.
    꾸준히 지켜 봤는데... 결정을 안해주더니, 결국 올해 진단 내려주신 것 같아요.

    저희도 귀가 안좋나... 싶기도 하고... 의심을 했었는데... 엄마 아빠가 맞벌이라서, 신경을 많이 못쓴편도 있고...
    어떻게 앞으로 가르쳐야 할지 고민이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033 물걸레청소기보다 밀대가 더 좋은 분들 계세요?(물걸레청소기 살까.. 9 벌써가을 2016/09/26 4,405
601032 안암근처 내과 3 가정의학과 2016/09/26 480
601031 잠실도 사람들 책 추천해 주신분~~ 감사드려요. 3 감사 2016/09/26 809
601030 요즘 분식집 창업 어떨까요? 9 띠링띠링 2016/09/26 2,577
601029 지금나이45세, 지금연금넣으면 어때요? 매달43만원이라는데 도와.. 17 도와주세요 2016/09/26 5,248
601028 소고기 파티할건데요 메뉴좀 추천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8 집들이 2016/09/26 881
601027 자폐 성향 6 아이 2016/09/26 2,487
601026 자유학기제면...사회과학 이런과목 문제집 안사도 되나요.... 6 답답 2016/09/26 988
601025 자비 출판 해보신 분 7 ... 2016/09/26 987
601024 고3남자의 경우 3 ... 2016/09/26 1,132
601023 "단식은 죽을 각오로 해야돼. 병원에 실려 가도록..... 14 그러하다~ 2016/09/26 3,593
601022 입학 테스트 결과에 따른 다른 대우(?) 2 ᆞᆞ 2016/09/26 803
601021 방광염에 베시케어정 장복해도 괜찮나요 5 2016/09/26 2,476
601020 남긴 치킨 살만 발라내서 닭미역국 가능할까요 ㅎㅎㅎ 15 오늘저녁은너.. 2016/09/26 1,959
601019 하얀색 냉장고 정리 용기 좋나요? 1 ... 2016/09/26 1,240
601018 푸드코트 변태 할배 아오 개통쾌 ㅋㅋㅋㅋ 20 ㅌㅊ 2016/09/26 5,301
601017 사드 대체지 '성주골프장' 발표 초읽기..김천 반발 3 국방부사드 2016/09/26 856
601016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 1만원짜리로 교환도 되나요? 4 호롤롤로 2016/09/26 5,973
601015 10살아이가 미래에서 형한테 기댈 생각을 15 ㅇㅇ 2016/09/26 2,913
601014 엘지드럼 19키로 건조기능있고 두가지 색깔중 12만원차이나는데 13 ... 2016/09/26 1,840
601013 정준영 "합의한 동영상이고 삭제"...전문가 .. 7 ㅇㅇ 2016/09/26 5,407
601012 노르웨이 자반 고등어,짠기를 빼고 싶어요 3 저녁 요리예.. 2016/09/26 937
601011 조용한데 기가센, 존재감 있는 사람들도 있나요? 5 ..... 2016/09/26 5,553
601010 머리 좋고 선한 사람 많을까요? 5 피곤 2016/09/26 2,658
601009 난임 스트레스.. 생각보다 견디기 힘드네요 ㅠㅠ 20 제발 2016/09/26 6,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