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생이 힘들면 신앙적 믿음이 안생기는게 맞죠?

원글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16-09-26 08:50:43
인생이 힘드니
신앙이런거 없어지더라구요

다 포기하구싶고
욕심이란거 감히 생기지도 않더라구요
IP : 108.28.xxx.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6 8:55 AM (37.161.xxx.133)

    그럴 때 일수록 강한 믿음을 가져야 해요..
    저는 반대로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내가 그분의 길을 벗어 났기에 힘든거라고...
    하늘에 계신 그분은 한결같은데 우리가 길을 벗어났다, 들어왔다 스스로를 괴롭히는거라고요..
    힘드신 일 잘 해결되길 기도할게요..

  • 2. 반대경우가
    '16.9.26 9:12 AM (1.236.xxx.188)

    많죠.
    잘 나가고 편할 때는
    굳이 하나님 잘 안 찾고 대충 신앙생활 하다가
    건강이나 직장, 사업, 가정 등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다시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 3. ...
    '16.9.26 9:20 AM (183.98.xxx.95)

    믿음을 더 가질수도 아니고 떠날 수도 있는게 사람이더라구요
    회개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시는 분..
    나에게 이러실 수는 없다 하나님은 없다..이러고 떠나시는 분

  • 4. 원글
    '16.9.26 9:22 AM (108.28.xxx.78)

    결과는 어떤가요? 물론케이스마다다르겠지만요

  • 5. 오히려
    '16.9.26 9:29 AM (121.132.xxx.241)

    인생이 힘들때 종교에 빠져 헤어나지 못해서 이상해진 사람들 많이 봤어요. 거의 다 개독.

  • 6. ..
    '16.9.26 9:29 AM (139.194.xxx.153)

    신앙이 없는사람도 자식이아프거나등등
    어려움앞에서는
    없는 신도찾아 기도하게 되지않나요
    인간의 본성이라고..
    암사슴이 시냇물을찾듯..인간의영혼은
    하느님을찾게되어있다고 성경에쓰여있네요
    기댈곳이없으면 더힘들어질것같아요
    법륜스님도 그러시던데
    아마 모든종교가추구하는게 마음의평화와기쁨같아요
    내가 어떤환경에서도 기쁘게사는것.
    진리가 너를 자유케하리라 라는 말처럼요

  • 7. ...
    '16.9.26 9:31 AM (37.161.xxx.133)

    진정한 믿음으로 살아가시는 분들 중 스스로 불행하다 말하시는 분 못봤어요..
    각자 상황이 어떻든 희망을 가지고 주님께 의지하면 서 살아가는거 같아요

  • 8. 원글님
    '16.9.26 10:12 A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

    같은 케이스에서도 두 부류예요.

    정말 끝까지 믿고 붙드는 기도하는 부류와
    잠깐 가다 신은 없다 포기하는 부류.
    아마도 하나님이 없다고 더 증오하는 건 후자가 많겠죠.

    그런데 기도는 쉽게 응답받는게 아니더군요..
    특히 초신사가 아닌 고난 속의 기도는..
    성경과 주변인들은 말해요 고통 속에서 정말
    그분만 의지하고 신뢰하는지 보신다고. 또 이 과정을
    거치면서.. 수 많은 기도와 눈물로 철저히 내가 깨어지고
    연단받아 하나님을 닮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후엔
    그분이 계획을 알게 아시고 그 분 안에서의 선물을 주시고요.

    세상에 뭐 얻는 게 쉬운거 하나 없죠.
    굳건한 믿음도 거져 생기는 거 아녜요..
    그런 사람일수록 고난, 연단받지 않은 사람 없어요.
    척하는 사람 말고요.

    전 십년가까이 기도하는데 아직 기다리는 중예요.
    지금은 탈진하겠는데...그래도 내가 그렇다고
    하나님이 안 계신건 아니예요. 주변을 돌아보고
    매일 성경묵상하시고 기도하시길 바래요.
    두 가지 부류의 사람 중 첫번째 사람 되시길 바래요.

  • 9. 원글님
    '16.9.26 10:16 AM (223.62.xxx.115)

    같은 케이스에서도 두 부류예요.

    정말 끝까지 믿고 붙드는 기도하는 부류와
    잠깐 가다 신은 없다 포기하는 부류.
    아마도 하나님이 없다고 더 증오하는 건 후자가 많겠죠.

    그런데 기도는 쉽게 응답받는게 아니더군요..
    특히 초신사가 아닌 고난 속의 기도는..
    성경과 주변인들은 말해요 고통 속에서 정말
    그분만 의지하고 신뢰하는지 보신다고. 또 이 과정을
    거치면서.. 수 많은 기도와 눈물로 철저히 내가 깨어지고
    연단받아 하나님을 닮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이 과정이 너무 상상 이상으로 길고 침묵하시는 것 같으니 많은 이들이 하나님 욕하고 떨어져 나가죠.
    근데 연단 이후엔 그분이 그 고통의 의미와 인생의 계획을 알게 아시고 그 분 안에서의 선물을 주시고요.

    세상에 뭐 얻는 게 쉬운거 하나 없죠.
    굳건한 믿음도 거져 생기는 거 아녜요..
    그런 사람일수록 고난, 연단받지 않은 사람 없어요.
    척하는 사람 말고요.

    전 십년가까이 기도하는데 아직 기다리는 중예요.
    지금은 탈진하겠는데...그래도 내가 그렇다고
    하나님이 안 계신건 아니예요. 주변을 돌아보고
    매일 성경묵상하시고 기도하시길 바래요.
    두 가지 부류의 사람 중 첫번째 사람 되시길 바래요.

  • 10. ...
    '16.9.26 10:33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제 주위에서도 본인인생이 힘들어져서 너무 종교에 푹 빠져서는
    자식을 돌보지 않거나
    본인 할일을 제대로 하고있지 않거나
    그런 경우만 봤어요.
    근데 그런 경우는 그 신앙마저도 정상적인 것인지 의심스럽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851 뒷좌석 사람이 양쪽 발을 내 팔걸이에 올려서 끝까지 나와있는것을.. 5 극장에서 2016/09/26 1,714
600850 자동차 정비소 화재 살인이 화를 못참아서 그런건지 나쁜 놈이어서.. 25 ........ 2016/09/26 3,742
600849 중고가구처분 2 신혼이혼 2016/09/26 1,359
600848 드라마중독 4 00 2016/09/26 924
600847 성당은 주소지에 있는 구역으로만 다녀야 하나요? 5 오직하나 2016/09/26 1,508
600846 카톡할때 'ㅎㅎ' 나 ' ㅋㅋ'쓰면 가벼워 보이나요? 19 음.. 2016/09/26 5,821
600845 밤새운 시민들이 백남기 농민 부검 막았다. 11 서울대병원 2016/09/26 1,103
600844 시사매거진2580 - 현대차 의문의 엔진 요약 흉기차 아웃.. 2016/09/26 1,254
600843 성공인자가 있나요? 성공인자있는 사람은 눈빛부터 다른것같아요 2 익명 2016/09/26 2,313
600842 50대 전업주부님들 하루 일과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합니다 8 주부 2016/09/26 4,761
600841 미취학 아동 집에서 티비 얼마나 보여주시나요? 6 .. 2016/09/26 674
600840 싱글 빚1억은 어떨까요 ㅎ 12 십년뒤1 2016/09/26 2,727
600839 콜드 마운틴 7 주드 로 2016/09/26 845
600838 무릎수술도 큰데서 하는게 좋은가요 1 졍이80 2016/09/26 550
600837 강아지 껌 어떻게 신경쓰시나요? 2 .. 2016/09/26 575
600836 LG 유플러스 본사.. 혹시 지난 추석에 보너스나.. 전통문화.. 4 다퍼주네.... 2016/09/26 815
600835 벌레때문에 잠못잔다는 고2아들 17 괴로워 2016/09/26 3,083
600834 다들 사랑고백이더군요ㅎㅎ 3 대나무숲 2016/09/26 1,802
600833 농업을 직접챙기겠습니다! 대텅 2016/09/26 342
600832 40대 스타일 좋은 스타일인데요 적당한 향수 추천 부탁드릴게요 6 내인생의 향.. 2016/09/26 2,716
600831 인생이 힘들면 신앙적 믿음이 안생기는게 맞죠? 9 원글 2016/09/26 1,350
600830 몸이 불편하신 엄마와 강원도 여행 추천해주세요. 2 중구난방 2016/09/26 736
600829 용인에서 강남쪽 출근 알려주세요. 5 아파트 2016/09/26 694
600828 보보경심? 하도 말많아서 한회 다운받아 보니.. 43 들창코 2016/09/26 5,731
600827 양손 깍지껴서 뒤로 올릴때 3 스트레칭 2016/09/26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