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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전에 엄마랑 얘기했는데요

노처녀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16-09-26 00:34:50

아ㅋㅋ

엄마가 주무시러 들어가시다가 조만간 염색을 해야겠네,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엄마는 몇 살부터 새치가 났냐고 물어봤어요.

엄마가 그러는데 마흔 살 초반부터 났대요.

그래서 제가 정말 아무 생각없이 나도 곧 멀지 않았네? 하니까 엄마가

흰머리 나기 전에 시집가야 하는데...이러는 거 있죠.

마시던 웰치스를 뿜을 뻔했네요 너무 웃겨서...

저희 엄마는 저랑 요새 무슨 대화를 나누더라도 기승전시집이예요.

올해 초에는 그 주제로 절에 불공도 드리셨어요ㅋㅋ

IP : 49.1.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십대에 흰머리나서
    '16.9.26 12:36 AM (211.201.xxx.244)

    저는 워낙 새치유전때매 흰머리있는 20대 신부였네요ㅎㅎ

  • 2. 달라요
    '16.9.26 12:39 AM (124.80.xxx.148)

    사람마다 달라요. 아주 어릴 적 나는 사람 제외하고라도, 저같은 경우엔 38살때부터 났어요.

  • 3. ㅇㅇ
    '16.9.26 12:58 AM (211.205.xxx.224)

    두분 다 귀여우셔ㅋㅋ

  • 4. 대관령
    '16.9.26 1:13 AM (116.36.xxx.34)

    좋네요. 잔잔한 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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