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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생이 결혼식 날짜를 어린이날로 잡았어요

... 조회수 : 4,819
작성일 : 2016-09-25 17:58:35
내년 어린이날 금요일이라 황금연휴의 시작인데 그날로 날짜 잡았다고 해서 좀 당황했어요
늦게 하는 결혼이라 둘이 40대 전후인데 손님중에 어린애들키우는 손님도 많을텐데
황금연휴에 여행계획있는 집도 많을텐데
제가 그 날짜는 손님들이 별로 안좋아할텐데라고 아직 식장 예약은 안했다길래 다시 생각해보라 할려고
지가 좋아하는 사람만 초대할거라 괜찮대요
나이만 들었지 철이 없는건지 저만 어린이날이 당황스러운걸까요



IP : 118.38.xxx.14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6.9.25 6:01 PM (112.173.xxx.198)

    이거 따지고 저것 따지고 그럼 잡을 날도 몇개 없어요.
    꼭 올 사람들은 반드시 올테니깐 잡는 사람들은 신경 안쓰더라구요.

  • 2. 나중
    '16.9.25 6:02 PM (175.223.xxx.248)

    결혼기념일이 다른 기념일과 겹치면 손해라고 말해보시고 그래도 그날 한다면 결혼식 못가는거죠. 연휴중간보다 낫긴합니다만, 저라면 그런 결혼식은 안가요. 가족, 가까운 친척이면 모를까.

  • 3. 00
    '16.9.25 6:03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부모한테 허락은 받았대요?
    요즘 추석 연휴에도 다 해외여행가는데 하객은 가족끼리 할건가보죠..
    특히 어린이날이라니...

  • 4. 본인맘
    '16.9.25 6:07 PM (211.46.xxx.42)

    올 사람만 오라는 것 같은데요
    나이 차서 결혼하는 거니 굳이 잔치까지 하고 싶은 마음이 없나 보죠

  • 5. ...
    '16.9.25 6:10 PM (14.49.xxx.120)

    내년 어린이날 완전 황금연휴인데요..저 이틀 연가쓰고 10일 쉴 예정인데..

  • 6. ...
    '16.9.25 6:18 PM (218.236.xxx.94)

    오건말건 신경 안쓰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봐야죠~

    내년 휴가는 정말 꿀휴가던데ㅎㅎㅎ

    못가도 서운하단 말 못할듯요

  • 7. ㅇㅇ
    '16.9.25 6:45 PM (1.232.xxx.32)

    축의금만 보내고 못오는 사람 많겠네요
    혹시 그걸 노리고? ㅋㅋ

  • 8. 저도
    '16.9.25 6:56 PM (121.171.xxx.92)

    친구가 크리스마스에 결혼했어요.

  • 9. ...
    '16.9.25 6:56 PM (121.171.xxx.81)

    가뜩이나 늦은 나이에 해서 초대할 사람도 얼마 없을텐데. 근데 정작 저런 사람들이 식장 텅비면 안온 사람들 욕 더 하던데요.

  • 10. @@
    '16.9.25 6:59 PM (119.18.xxx.100)

    보통 개신교들이 그렇게 결혼하지 않나요???
    주말은 절대 안되니 공휴일날 하는걸로

  • 11. 야매
    '16.9.25 7:05 PM (116.40.xxx.48)

    날짜 기억하기 좋아서 좋네요. 오는 사람은 아이와는 주말에 놀러가는걸로 하고 가겠죠. 어차피 어린이날 놀이동산은 지옥이니까.

  • 12.
    '16.9.25 7:16 P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

    그럼 원글님님 이론대로라면, 어린이날 결혼하는 사람은 우리나라에 한사람도 있으면 안되겠네요? ㅎㅎㅎㅎ

  • 13.
    '16.9.25 7:17 PM (175.211.xxx.218)

    그럼 원글님님 이론대로라면, 내년 어린이날 결혼하는 사람은 우리나라에 한사람도 있으면 안되겠네요? ㅎㅎㅎㅎ

  • 14. 어차피
    '16.9.25 7:22 PM (175.123.xxx.47)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려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40넘었으면 알거 모를거 다 알 나이일텐데요. 올 사람들만 오라 이거겠죠.
    근데 저런 경우 일반 하객은 부주만 하고 안가도 되니 큰 상관없지만
    내가 안 가면 안되는..시댁, 친정쪽 가족 결혼식이 연휴에 있으면 진짜 빡쳐요. 경사니까 앞에서는 뭐라 못해도 뒤에서 절대 좋은 소리 못듣습니다.
    제 시댁쪽 동서가 지들 추억만든다고 12월24일 오후에 결혼식했는데 저희 시부모님 체면땜에 저희 가족 다 동석했는데..진짜 진심으로 뒷통수 한대 쳐주고 싶었어요. 생각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 15. 못된 아줌마들
    '16.9.25 7:36 PM (110.70.xxx.186)

    지 결혼식에 와줬으면 군말말고 가셈.

    지결혼식 날짜는 뭐 좋았는줄 아나?

    누군 가고싶어서 갔는줄 아나?

    가기 싫어서 핑계는...ㅉㅉ

  • 16. .....
    '16.9.25 7:51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못가면 안가면 그만이지 뭔 뒷담화

  • 17. ..
    '16.9.25 8:54 PM (118.38.xxx.143)

    전 무조건 갈꺼구요 제가 못간다고 하지 않았고 아끼는 동생이 히객들한테 욕먹는게 싫어서 그래요
    우린 어차피 애가 고등힉생이라 어디 안가서 상관없어요

  • 18. ㅁㅁㅁ
    '16.9.25 8:54 PM (119.196.xxx.247)

    40 전후 남녀 결혼한다는데 무슨 결혼 날짜 가지고 왈가왈부하나요.
    진짜 친한 동생이라면 가든 못가든 무조건 축하축하지요. 혹 불가피하게 못가게 되어도 지금 이 시점에서 님이 거드는 건 오버구요.

    청첩할 때 사람들 반응 보면 인간 관계 정리된다지요... 님이 '친한' 동생한테 부여하는 의미가 겨우 이 정도까지라는 걸 결혼당사자는 이미 간파했겠네요.

  • 19.
    '16.9.26 12:55 A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

    이왕이면 연휴에는 안하는 것이 좋지요
    좋은 결혼식에 왜??
    싫은 소리를 들으면서까지
    나한테도 소중한 날이지만
    하객생각도 해야지요

  • 20.
    '16.9.26 4:31 PM (223.62.xxx.60)

    원글님은 댓글에선 아끼는 동생이 욕먹을것 같아 그런다고 했지만 원글을 보면 원들님이 욕하고 싶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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