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릇 셋트 잘 아시는 분께 여쭙니다

그릇 조회수 : 3,270
작성일 : 2016-09-25 08:33:09
혼수로 코렐 6인조 해와서 10년 썼어요.
그릇 관심도 없고 욕심도 없었는데

이도 나가고 짝도 안 맞고
식기세척기 사용하니 상처도 생겨
바꾸고 싶어요.
심지어 면기가 두 개뿐이라
동네 친구들 불러 비빔밥 해먹는데
저는 반찬통에다 먹었다는.
(3셋트 쓰고 있다는 한 친구가 충격 받더구만요 ㅎ)

코렐은 밥그릇이 너무 커 싫고
이젠 오목하고 색도 예쁜 접시류를 쓰고 싶거든요.

덴비 비슷한 느낌 나는 그릇셋트를 추천 받았는데
6인조 셋트에 인터넷가 15~30만원대에요.
맘에 드는 단품은 추가로 더 사야 하고..

질문은
이정도 금액대의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 그릇 사도
오래 후회 없이 쓸 수 있을지요?

아님
이름 있는 (관심 없는 저도 아는 덴비.포트메리온.광주요..등의)
혹은 한국도자기 이런걸 사야 안심하고 쓰게 되는 건지

10년만에 첨으로 그릇 고민하게 돼서
뭘 기준으로 알아봐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동네 친구에게 조언하듯 한 마디 해주세요.
IP : 61.105.xxx.1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9.25 8:34 AM (61.105.xxx.131)

    참,추천 받은 그릇은 로얄 벤톤,이라고 해요.
    이렇게 말해도 광고 아니죠?

  • 2. 음...
    '16.9.25 8:43 AM (175.209.xxx.57)

    저는 처음에 코렐 썼다가 레녹스,포메,빌보,웨지우드까지 쓰다가 결국 다시 코렐로 돌아온 일인인데요,
    너무 세트로 살 생각 마시고 단품으로 몇개 사서 써보시고 판단하세요.
    코렐도 요즘 작은 사이즈로 나오는 거 있어요.

  • 3. 60대
    '16.9.25 9:06 AM (58.230.xxx.247)

    내취향이지민 친척이든 지인이든 코렐에 차려주면 군대밥이나 식당밥같아요
    아직 젊으시고 애들 어릴테니까
    빌보나 덴비등 밥국그릇만 한브랜드로 6개씩 구입하고 그외 몇가지 단품 섞어서 구입하셔서
    음식 이쁘게 차리면 가족들 특히 애들 정서에도 좋을것 같아요
    요즘 안오시지만 키톡에 리틀스타 상차림이 깔끔하고 정성이 들어간것같아 너무 좋더라고요
    한번 검색해보세요

  • 4. 저도
    '16.9.25 9:12 AM (121.133.xxx.175)

    코렐은..비추..가볍게 막쓰기는 좋지만 전혀 좋아보이지 않아요. 손님오면 쓸수 있는 그릇은 아님..

  • 5. 저도.
    '16.9.25 9:27 AM (112.150.xxx.194)

    셋트로 사지 마시고. 몇개만 사서 써보시거나.
    섞어서 사세요.

  • 6. 이십년차
    '16.9.25 10:16 AM (219.254.xxx.151)

    세트그릇사지마요 또질려요 맘에드는거 두피스나 네피스씩만사보세요

  • 7. 푸른연
    '16.9.25 10:26 AM (58.125.xxx.116)

    혼수로 한국도자기 마이웨딩이랑 펄국화 했고요, 외국 그릇은 백화점 가서 마음에 드는 것 단품으로 몇 개
    샀어요.
    한국도자기뿐 아니라 젠,행남자기도 세트 많이 나오니 백화점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시고 마음에 드는
    것 4인용 세트 정도 사시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한국음식엔 본차이나 우유빛 그릇이 잘 어울리고 본차이나가 일단 가벼워요, 일반 외국 도자기보다..
    매일 쓰시는 그릇은 본차이나로 하시고 외국 도자기 예쁜 것은 마음에 드는 것을 몇개만 사서 기분전환
    용으로 쓰세요.

  • 8. 음...님;
    '16.9.25 10:50 AM (61.105.xxx.131)

    코렐이 식기세척기 쓰긴 참 좋은데 10년 쓰니 지겨워지나봐요^^;;
    귀찮고 보는 눈이 없어 셋트로 사면 편할 것같았는데 좀 더 고민 해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 9. 60대님;
    '16.9.25 10:52 AM (61.105.xxx.131)

    답글 감사드립니다.
    밥,국그릇이 자주 쓰는 거니 좋은 걸로 사는 게 맞는 것같아요.덴비.빌보도 알아보고 리틀스타님 글 검색 해보겠습니다.
    저도 요번에 코렐로 식사 차리며 쫌 거시기 하더라구용ㅎㅎ

  • 10. 저도님;
    '16.9.25 10:54 AM (61.105.xxx.131)

    그동안 손님용 그릇 살 생각을 왜 안 했을까요ㅜㅜ

  • 11. 저도.님;
    '16.9.25 10:55 AM (61.105.xxx.131)

    네 일단 밥.국그릇 먼저 바꾸고 조금씩 더해볼게요.
    이거 참.. 꽤나 오랫동안 신경 쓰고 알아봐야 하는 일이군요 ㅎㅎ

  • 12. 이십년차님;
    '16.9.25 10:57 AM (61.105.xxx.131)

    셋트로 사서 신경 안 쓸라고 했는데 ㅎㅎ모두 반대시네요. 다 이유가 있겠지요.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 13. 푸른연님;
    '16.9.25 10:58 AM (61.105.xxx.131)

    본차이나 추천 해주시네요. 알아봐야겠어요.
    날마다 쓰는 그릇인지라 이름 없는 걸로 사도 되나 고민이었거든요. 감사합니당

  • 14. 그릇
    '16.9.25 3:23 PM (1.242.xxx.87)

    로열벤튼 제 주변에 사신 분이 있는데 별로 안 예뻐요
    화면으로 볼때는 그럭저럭 괜찮아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생각한 거랑 좀 다르더라구요
    저는 그릇이 많은데 요즘은 도자기그릇이 사고 싶더라구요.그래서 인터넷 들여다보며 장바구니 놀이를 즐겨하지요 ㅎㅎ

  • 15. ㅡㅡ
    '16.9.25 3:39 PM (218.157.xxx.87)

    이케아 가기에 멀지 않은 거리라면 이케아 한번 가보세요. 그릇들도 9월부터 판매한다는데 네이버 블로그 검색해보니 가격 진짜 괜찮고 퀄리티야 평균이상은 검증된 거구요.

  • 16. 그릇님;
    '16.9.26 11:07 PM (61.105.xxx.131)

    젠장 덴비를 사버렸습니다
    그릇님 댓글 읽고
    즉시 로얄벤톤 포기!!
    ㅎㅎㅎ

  • 17. --님;
    '16.9.26 11:09 PM (61.105.xxx.131)

    이케아가 아주 멀진 않은데
    사람이 너무 많대서 감히
    가 볼 생각을 못 해봤네요.
    기회가 되면
    구경 가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831 2016년 9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9/26 474
600830 아이의 사회성 개선, 상담기관이 도움이 될까요? 4 ㅇㅇ 2016/09/26 1,213
600829 이제 정수기 못 믿겠어요. 물 끓이는 중이에요. 6 2016/09/26 4,121
600828 그린레프트, 성주 농민들의 투쟁 세계에 알려 light7.. 2016/09/26 302
600827 자식자랑 많이 하시는 분들이요 8 ㅇㅇ 2016/09/26 3,051
600826 지금까지 내 인생에서 가장 정신적으로 충격이 컸던 일이 뭔가요?.. 31 인생 2016/09/26 7,611
600825 [단독] 김재수, 농식품유통공사 사장 때 회삿돈으로 교회에 기부.. 9 교회나라 2016/09/26 1,875
600824 구남친 결혼소식에 신부얼굴이라도 보려고ㅋㅋ 63 유치해 2016/09/26 25,404
600823 미 카운터펀치, 북핵문제에 대한 미국의 잘못된 역할 제시 light7.. 2016/09/26 292
600822 카톡 아이디 3 믿을까 2016/09/26 483
600821 작가 도자기 컵 얼룩 위생상 괜찮나요? (사진 있음) 5 조언구함 2016/09/26 1,665
600820 양가 지원 받는게 좋아요 7 결혼할때 2016/09/26 2,421
600819 지금 걸어서세계속으로 러시아편보는데 1 2016/09/26 1,205
600818 발 큰 (250이상)사람들은 겨울 부츠 어디서 보세요? 3 대발 2016/09/26 785
600817 조금전에서야 잠든 딸 보면서 다들 힘내요.. 2016/09/26 919
600816 교복 와이셔츠 3 Dl 2016/09/26 670
600815 메리지블루(결혼 전 우울증)같아요 ㅠㅠ 5 ..? 2016/09/26 3,403
600814 외모가 진짜 중요하죠 10 ㅡㅡ 2016/09/26 3,552
600813 한번 실패하고 회복해보신분 있는지요?? 9 질문 2016/09/26 1,615
600812 사주 바꾸려면 성격 변화시키기? 4 ... 2016/09/26 1,915
600811 부모님이 쓰던 침대를 결혼하면서 가져가는 게 괜찮은건가요? 12 답답 2016/09/26 3,264
600810 감사합니다 99 .... 2016/09/26 21,802
600809 어쨌든 시댁식구들은 안보고 살고 싶은건가요? 33 // 2016/09/26 6,263
600808 대출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8 .. 2016/09/26 3,672
600807 지적 매력이 있는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요? 37 s 2016/09/26 19,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