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초등고학년 아들이랑 진로에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애가 공부를 썩 잘하지않아요
공부를 못하고서는 어디 뭐 할게없더라구요
그렇다고 운동신경도 별로고
음악적인 기질이나 감도 없구요
그리고 부모도 공부 그닥이였으니 그럭저럭 4년제는
나왔지만 또 우리때랑은 다르게
대학 나오는게 다는 아니잖아요
외국에 나가서도 잘 발휘할 수 있는 기술은
어떤게 있을까요?
전 우리 아들이 좀 큰세상도 경험해보고
느끼면서 살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들 기질상 우리나라보다는
외국서 사는게 더 맞습니다.
제가보기엔요.
제가 뭘 좀알아야겠네요
창의성이나 미술은 그럭저럭 하는거같아요
발표도 남들앞에서 잘하구요
그거말고는 영어도 싫다 수학도 어렵다 그러는 아들입니다.
남자아이는 공부못할시에 어떤기술이 좋을까요?
고민중입니다.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16-09-24 20:15:14
IP : 110.70.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
'16.9.24 8:17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가구 디자이너나 목수도 외국에선 살기 좋아요
2. 음
'16.9.24 8:26 PM (58.142.xxx.248)제 아들인 줄..ㅎㅎ
세상이 너무 빠르게 바뀌고 있어요.
AI의 세상이 도래하면 더욱 더 변화가 크겠지요.
몇 십년 후엔 현재 직업의 70-80%를 인공지능이 대신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으니
도대체 지금 아이들은 어떤 진로를 택해야 할까요..ㅠ.ㅠ
다행이 저희 아이도 손재주가 있고 손끝이 야문 편이라(자기가 좋아하는 걸 만들 때만 ㅋㅋ)
사람의 손이 꼭 필요한 기술쪽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몇 십년 뒤에도 기계나 인공지능이 대신하지 못할 분야가 무엇일까요.......?3. ㅇㅇ
'16.9.24 8:33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운전기사 같은거요.
도배기술 이런거죠
몸이 건강해야 할수있는.....
공부못한다고 남자들이 콜센타나 학원상담직 백화점 구두매장 같은
서비스직 가면 안돼요.
감정통제할일 많아서 못견뎌하더군요.4. 언어가 안돼는데
'16.9.24 8:39 PM (122.36.xxx.29)영어도 싫다는데 해외나가서 할게 있나요?
5. ..
'16.9.24 9:03 PM (116.39.xxx.133)한국 젊은이 중에 한국이 맞는 아이들은 금수저뿐 일걸요 ㅎ
6. ..
'16.9.24 9:36 PM (125.132.xxx.163)자동차 정비
도배사
요리사
웹툰작가
바리스타7. ....
'16.9.25 11:25 AM (112.145.xxx.28)외국나가 살려면 우리나라 공고출신이 유리한건 맞는데 영어가 되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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