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아이는 공부못할시에 어떤기술이 좋을까요?

고민중입니다.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16-09-24 20:15:14
저희집 초등고학년 아들이랑 진로에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애가 공부를 썩 잘하지않아요

공부를 못하고서는 어디 뭐 할게없더라구요

그렇다고 운동신경도 별로고

음악적인 기질이나 감도 없구요


그리고 부모도 공부 그닥이였으니 그럭저럭 4년제는

나왔지만 또 우리때랑은 다르게

대학 나오는게 다는 아니잖아요

외국에 나가서도 잘 발휘할 수 있는 기술은

어떤게 있을까요?

전 우리 아들이 좀 큰세상도 경험해보고

느끼면서 살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들 기질상 우리나라보다는

외국서 사는게 더 맞습니다.

제가보기엔요.
제가 뭘 좀알아야겠네요

창의성이나 미술은 그럭저럭 하는거같아요

발표도 남들앞에서 잘하구요

그거말고는 영어도 싫다 수학도 어렵다 그러는 아들입니다.
IP : 110.70.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9.24 8:17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가구 디자이너나 목수도 외국에선 살기 좋아요

  • 2.
    '16.9.24 8:26 PM (58.142.xxx.248)

    제 아들인 줄..ㅎㅎ

    세상이 너무 빠르게 바뀌고 있어요.
    AI의 세상이 도래하면 더욱 더 변화가 크겠지요.
    몇 십년 후엔 현재 직업의 70-80%를 인공지능이 대신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으니
    도대체 지금 아이들은 어떤 진로를 택해야 할까요..ㅠ.ㅠ

    다행이 저희 아이도 손재주가 있고 손끝이 야문 편이라(자기가 좋아하는 걸 만들 때만 ㅋㅋ)
    사람의 손이 꼭 필요한 기술쪽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몇 십년 뒤에도 기계나 인공지능이 대신하지 못할 분야가 무엇일까요.......?

  • 3. ㅇㅇ
    '16.9.24 8:33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운전기사 같은거요.

    도배기술 이런거죠

    몸이 건강해야 할수있는.....

    공부못한다고 남자들이 콜센타나 학원상담직 백화점 구두매장 같은
    서비스직 가면 안돼요.

    감정통제할일 많아서 못견뎌하더군요.

  • 4. 언어가 안돼는데
    '16.9.24 8:39 PM (122.36.xxx.29)

    영어도 싫다는데 해외나가서 할게 있나요?

  • 5. ..
    '16.9.24 9:03 PM (116.39.xxx.133)

    한국 젊은이 중에 한국이 맞는 아이들은 금수저뿐 일걸요 ㅎ

  • 6. ..
    '16.9.24 9:36 PM (125.132.xxx.163)

    자동차 정비
    도배사
    요리사
    웹툰작가
    바리스타

  • 7. ....
    '16.9.25 11:25 AM (112.145.xxx.28)

    외국나가 살려면 우리나라 공고출신이 유리한건 맞는데 영어가 되야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549 too much love will kill you 듣고 있어요 15 pp 2016/09/25 1,908
600548 점집에 갔었는데, 그 집에 들어간 후 부터 아팠었어요~~ㅠ 15 어제~~ 2016/09/25 11,371
600547 박근혜가 또 국회비난했네요. 8 국회비난 2016/09/25 1,451
600546 수시 등록금 7 수시 2016/09/25 1,720
600545 휴롬은쓸때마다욕나오네요ㅠ 9 2016/09/25 6,553
600544 집에서 혼자 공부하고 작업하는데 참 좋네요. 7 집순이 2016/09/25 2,764
600543 무릎수술 잘하는 대학병원 어딘가요 4 졍이80 2016/09/25 2,153
600542 저밑에 단점 지적하는 남자하니 생각나는 일화 5 2016/09/25 1,686
600541 드디어 이혼합니다 30 이혼 2016/09/25 19,257
600540 경제위기가 다가오는데요 6 제2의 2016/09/25 2,602
600539 9월 24일자 jtbc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09/25 466
600538 오~~아로니아 16 hh 2016/09/25 6,889
600537 현관과 거실 사이의 문을 뭐라 하지요? 6 치매초기? 2016/09/25 2,049
600536 등려군의 첨밀밀의 뜻? 6 ........ 2016/09/25 5,586
600535 장인에게 땅팔아달라는 사위 30 ... 2016/09/25 5,982
600534 부천인데요 미세먼지 맞죠? 2 너무함 2016/09/25 1,141
600533 샐러드 ***로 냄비밥하면 잘 되나요? 7 고봉밥 2016/09/25 2,672
600532 신고리원전 부근에서도 가스냄새 1 무서워 2016/09/25 1,060
600531 그릇 셋트 잘 아시는 분께 여쭙니다 17 그릇 2016/09/25 3,268
600530 부동산 없이 직접 방 보러 갔을 때 복비는 어떻게 되나요 4 이사 2016/09/25 1,112
600529 혹시 트름 하는거 고쳐보신분 계세요? 4 트름 2016/09/25 1,523
600528 대전인데 새벽 5시쯤 깼는데 한창 누워있다보니 여진 오더라구요 3 2016/09/25 2,268
600527 멸치 통째로 육수 내는 분은 없나요 14 멸치 2016/09/25 5,047
600526 새누리가 밥달라고 필리밥스터 했다면서요? 14 코스푸레 2016/09/25 1,567
600525 어제 자는데 2 남편이 2016/09/25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