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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원 운영하면 어떤점이 가장 애로사항일까요?

의사 조회수 : 2,324
작성일 : 2016-09-24 12:47:08

간호조무사나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같은 직원들다루는게 힘들까요?


억지부리는 진상환자땜에 힘들까요?


갑질하는 건물주땜에 힘들까요??



어떤부분이 가장 애로사항일까요?

IP : 122.36.xxx.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원요
    '16.9.24 12:51 PM (112.140.xxx.103)

    아..첫째는 환자 없는거..
    둘째는 직원요.

  • 2. yk
    '16.9.24 12:57 PM (122.36.xxx.29)

    직원들이 왜요?

    무단 결근하거나 이간질시키거나

    심한경우 의사 위에 놀려고 하나요?

    렌즈전문 안과 갔더니 나이든 간호사가 원장앞에서 환자한테 늦게 왔다고

    큰소리치던데 ㅋㅋㅋㅋㅋ

  • 3. 으음
    '16.9.24 1:05 PM (175.252.xxx.134)

    전날 술 마셔서 말도 없이 결근한 직원.
    그래서 새로 뽑았는데 안오는 직원.
    다른 병원에서는 ~~하는데 우리는 안하냐는 직원.
    월급 올려달라는 직원. 등등. 이 아닐까요.
    의사가 아니라 상상한 정도만 이정도.

  • 4. 뭐니뭐니
    '16.9.24 1:11 P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해도 환자 없는게 가장 큰 고민이죠 다른것들은 그나마 참을만한 거고요.

  • 5. ......
    '16.9.24 1:16 PM (112.150.xxx.146)

    1. 환자 없는거
    2. 직원 문제

    동감입니다!!!

    사람다루는게 진짜 어려운거거든요.
    똘똘하게 일 잘하는 직원 구하는것도 쉽지 않고
    애써 구해도 그런직원들 잘 안붙어있고요
    느닷없이 그만두는 경우 대체인력 구하기 힘들고 등등이요.

  • 6. ...
    '16.9.24 1:16 PM (122.36.xxx.29)

    환자없는게 고민일까요??

    의외네요

    전 개업하면 환자는 동네사람으로 채워질거라 생각해서...

  • 7. 사람
    '16.9.24 1:18 PM (223.62.xxx.66)

    환자없는거 직원문제 동감이구 또한가지 점심밥 ㅋ
    맛도없고영양도 없고 도시락으로 혼자먹기도 싫고 ...

  • 8. 보통
    '16.9.24 1:25 PM (122.36.xxx.29)

    직원하고 같이 먹으면 되지 않아요???

    밥먹는거 가지고 고민할줄이양

  • 9. 누구냐넌
    '16.9.24 1:32 PM (211.227.xxx.83)

    동기는 점심도시락 간단히 싸가거나 직원들이랑 같이 먹더군요
    간호조무사 구하기가 넘 힘들어서 비위맞추더라구요

  • 10. 누구냐 넌 님
    '16.9.24 1:33 PM (122.36.xxx.29)

    간호조무사 학원도 많고 배출인력 많잖아요?????

    시골에서 의원하나요?

  • 11.
    '16.9.24 1:48 PM (221.148.xxx.8)

    세가지 다요.

    간호조무사 많지만 막상 나랑 맞는 사람 구하는거 굉장히 힘들어요.
    제 친구경우엔 아침에 분명출근한 거 봤는데 일 시작하려니 없길래 어디갔냐고 다른 조무사에게 물어보니 그만둔다고 짐가지러 온거였대요. 그만두겠단 말도 안 하고 그냥 간거죠. 그리곤 문자로 퇴직금 보내라고.
    이런 경우가 많아요.
    조금 똑똑하다 싶으면 조무사 사이에서 갑질노릇하고, 월급 계속 올려달라 하고
    조금 착하고 순진해 보여 뽑으면 액팅이 안 되고.

    전 다행히 환자 없는 경험은 안 해 봤지만 이건 그냥 제 운 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대신 저는 건물주 횡포를 톡톡히 당했죠.
    3층에서 반 갈라서 하고 있는데 옆칸이 나가고 한참 임대가 안 되자, 3층 통으로 임대할거니 9층 가라고 막무가내로 해서 인테리어 비 다 들여서 9층 올라갔고 그후로 4년 있다 건물 전체 리모델링한다고 어느날 갑자기 전체 세입자에게 계약해지 통보 하고. 그래서 또 옆건물로 이사해서 다시 인테리어 하고
    그렇게 날린 돈이 2억 정도 되요.

  • 12.
    '16.9.24 3:47 PM (223.62.xxx.33)

    사람관리 그게 젤 스트레스. 지들끼리 합쳐서 원장 찜져먹을려고 하거나, 아프다고 결근하는것들은 왜이리 많으며갈때는 많으니 뭐 좀 수 틀리면 퇴사. 서비스마인드없이 자 막대해 병원 먹칠. . . 다양합니다. 조무사가 넘쳐나도 구하기 힘듭니다. 이상하죠?

  • 13. 처음 개원하면
    '16.9.24 4:00 PM (61.101.xxx.114)

    문만 열어두면 알아서 환자가 오는줄 알죠...

  • 14. 개원
    '16.9.24 4:25 PM (58.237.xxx.101)

    환자가 없으면 제일 큰일 입니다.
    직원은 주인이 하시기 나름으로 잘해주시고 인격적인 대우 해주시면 다 들 잘합니다.
    개원에 두번 참여 했구요.
    우리병원 직원은 맨날 나가요!!
    이런 얘기는 우리병원이 일하기 힘드는 조건이 많아요 하는 광고 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 15. 555
    '16.9.24 4:27 PM (49.163.xxx.20)

    물어보셔놓고 다 반박을 하시니^^;
    차려보세요.
    직원고민 진짜 으뜸갑니다ㅜ

  • 16.
    '16.9.24 9:07 PM (211.192.xxx.222)

    가장 힘든건 사람 관리 고요.
    다음은 오픈 초기에 자리 잡을려면 적어도 6개월에서 1년 걸립니다.
    그동안 현상 유지 정도는 해야죠.

  • 17. d..
    '16.9.24 9:11 PM (211.179.xxx.106)

    당연히 환자 없는게 젤 힘들죠 인테리어 삐까뻔쩍하게 했는데 환자 없어서 버티다 버티다 손해보고 문닫는 병원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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