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

코스모스 조회수 : 633
작성일 : 2016-09-24 10:29:23
30년지기 친구인데 통화하게 되면 무슨 화제로 대화를 해야할 지 정말 난감해 한다면 이상한가요? 친구는 애 셋 기르는 직딩인데 아이들이 공부 안한다고 속상해 할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일체 아이들 얘기를 안해요. 그래서 저도 안 물어봐요. 저는 개인 사업하는데 일 얘기하기도 그렇고 친정얘기 (동향친구) 조금 하면 더 이상 할 대화가 없더라구요. 추석에 뭐했냐니까 제사 지내고 준비하는데 힘들었다구. 그래도 본인이 원하고 좋다고. 그러냐 난 가족들하고 캠핑갔다 왔는데.. 그러니 할 말이 뚝..30년 지기 친구라 해도 가치관이나 성향이 너무 다르다보니 전화소리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머뭇거리게 되네요. 제가 문제인가요?
IP : 211.36.xxx.2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래 알았다 해서
    '16.9.24 10:39 AM (121.187.xxx.189) - 삭제된댓글

    다 친구는 아니죠.
    오랜세월이 벗관계를 증명하는건 아니라고 하잖아요.
    알게 된지 얼마 안됐어도 소통이 잘된다면 훌륭한 벗관계로 발전할 수 있고...
    글쓴 님 문제가 아니고 자연스러운 현상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386 아파트 관리비 중에 전기요금이 이상해요 9 아파트 전기.. 2016/09/24 3,163
600385 싱글인데 미니멀 라이프 진짜 좋네요 ㅎ 8 333 2016/09/24 6,319
600384 전 황정민을 정말 미남이라고 생각했어요 19 ㅇㅇ 2016/09/24 6,270
600383 주식 초보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2 2016/09/24 1,251
600382 정우성이 저러는거 괴로운분? 33 2016/09/24 23,633
600381 "어버이연합에 돈 대주고, 대통령 노후자금 대주는 전경.. 샬랄라 2016/09/24 671
600380 설화수에서 화장품 산다면? 8 아싸 2016/09/24 2,663
600379 쥬시 꾸뛰르 5 .. 2016/09/24 1,448
600378 어제 손가락을 베었는데요..그냥둬도될까요 14 어제 2016/09/24 1,559
600377 안마의자 쓰시는분, 어때요? 6 ... 2016/09/24 2,370
600376 내년 추석 보름 여행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5 .... 2016/09/24 2,060
600375 아~무한도전 정말... 7 ... 2016/09/24 5,855
600374 답정너글.. 남자가 저한테 관심이 없었던 거 맞죠? 7 di 2016/09/24 2,434
600373 와~~~~주지훈 29 아수라발발발.. 2016/09/24 22,327
600372 학원.. 여러강의 들으면 할인없나요? 1 ??? 2016/09/24 413
600371 어떨 때 '내 자식이 벌써 이렇게 컸구나' 느끼시나요? 6 자식 2016/09/24 1,159
600370 요즘 아나운서 학벌이 별로네요. 31 2016/09/24 18,501
600369 몸살 빨리 낫는 방법 있으면 8 :; 2016/09/24 2,052
600368 포기할것은 포기하자. 정말 멋진 인생을 사는 법인것 같음. 5 포기하자 2016/09/24 2,576
600367 diagonal conjugate 산과 용어 질문입니다 2 82 2016/09/24 714
600366 오전에 뉴욕여행에 대해 2 오전에 2016/09/24 815
600365 이이폰 액정이 박살... 어떤 게 현명할까요? 투표 좀.. 2 츄파춥스 2016/09/24 1,050
600364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비행기 마일리지 관련입니다. 10 고민중 2016/09/24 1,534
600363 혼술에서 키할머니 2 2016/09/24 1,525
600362 간호조무사월급이 세전 150도 안된다믄서요? 17 충격 2016/09/24 7,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