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곱창보다 막창이 더고급인가요?

ㅇㅇ 조회수 : 2,700
작성일 : 2016-09-22 20:48:43
동네에 곱창집이 생겨서 어제 먹으러 갔는데
막창을 시켜먹었는데 넘 냄새가 나더라고요
거진 남기고 계산하며 곱창시킬걸 그랬나봐요
냄새나서 다 남겼어요 그랬더니
막창이 더 고급인데요 이래요
제가 곱창 막창을 잘안먹어서봐서 잘모르는데
막창이 더고급인가요?
IP : 211.36.xxx.1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22 8:51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고급이 아니라
    막창은 사실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에요.
    막창은 그 기름 다 떼어내고 빳빳한 창자만 국이나 뺴먹어야할 재료인데
    언젠가부터 그 기름을 (창자를 뒤집어서 마치 곱창처럼 안에 기름을 뒤집어넣어) 붙여서 먹는.

    막창이 고급이라는 그집은 사기..

  • 2. ㅇㅇ
    '16.9.22 8:53 PM (211.36.xxx.193)

    그렇죠? 정말 고무줄씹는식감이었어요

  • 3. ㅇㅇ
    '16.9.22 8:54 PM (211.36.xxx.193)

    그런데 값은 더비싸던데 곱창보다 왜일까요 희한하네요

  • 4. ...
    '16.9.22 8:55 PM (221.151.xxx.109)

    첫번째 댓글님이 설명한 건 대창이예요
    막창은 기름 없어요
    쫄깃한 맛으로 먹고요...
    음식 남기니까 주인이 하는 소리예요
    자기들이 파는거 맛없다는 주인 봤나요
    남겼으니 맛있는데 왜 남겼나 그냥 하는 소리죠

  • 5.
    '16.9.22 8:56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완전 눈먼돈.
    그 막창기름은 창자안에 있는 영양있는 지방이 아니라
    창자 밖에 덕지덕지 낀 더러운 기름덩이에요. 그 옛날 조상님들도 (기름이 귀한그때에도) 그 기름은 버렸댔어요 먹으면 안된다고.

    그런데 누군가 머리가 엄청 잘돌아간거죠. 어차피 기름은 고소하니 그걸 곱창처럼 팔기로.

    하여간 님은 어차피 입에도 안맞으니 누가 뭐라든 안 드시는게 좋아요.
    아무리 알려줘도 먹을사람은 먹을테니 ㅠㅠ

  • 6. ...
    '16.9.22 8:56 P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

    211.223님
    막창이 아니라 대창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요?

  • 7.
    '16.9.22 8:58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앗 맞아요 그건 대창을 썼네요. 왜지..ㅠㅠ
    하여간 대창 드시지 마세요.
    막창은 위에요 위. 몇번째 위던가 하여간.
    아마 냄새가 심했다면 수입산인데 오래되거나 했을거네요.

    하여간 대창은 피하세요 ㅠㅠ

  • 8.
    '16.9.22 8:59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앗 맞아요 그건 대창을 썼네요. 왜지..ㅠㅠ
    오전에 본 책이 머리에 눌러붙었나 봐요.
    하여간 대창 드시지 마세요.
    막창은 위에요 위. 몇번째 위던가 하여간.
    아마 냄새가 심했다면 수입산인데 오래되거나 했을거네요.

    하여간 대창은 피하세요 ㅠㅠ

  • 9. 그 막창
    '16.9.22 11:36 PM (125.62.xxx.116) - 삭제된댓글

    세척을 덜해서 역한 냄새가 날 거에요.
    깨끗하게 손질한 막창은 냄새 안나요~

  • 10. 대창의 비빌
    '16.9.23 12:57 AM (175.253.xxx.25)

    대창을 얼마나 비싸게 파는지
    4인가족 대창집에서 먹고나면 20만원.....ㅠㅠㅠ
    오*탄이라는 대창집은 사람이 드글드글 해요
    먹어선 안되는 음식은 맞아요
    대창 뒤집어서 기름을 마치 곱인냥 만드는 비법은
    가히 대단해요
    악마의 음식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72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2 독일 02:45:23 321
1741971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2 임대인 02:45:00 230
1741970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278
1741969 나라가 힘이 없으니... 3 .... 01:40:59 870
1741968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0 지나다 01:19:55 1,697
1741967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3 ㅇㅇ 01:15:58 1,449
1741966 인스타그램 6 기분 01:12:27 461
1741965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8 급해요 01:11:27 1,366
1741964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3 ㅇㅇ 01:02:35 455
1741963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2 ㅅㅅ 00:49:22 2,284
1741962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1 ㅇㅇㅇ 00:48:42 944
1741961 런던 사시는 분 미용실 00:45:42 424
1741960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2 나쁜딸 00:23:08 3,023
1741959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8 ... 00:21:27 726
1741958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8 00:16:56 462
1741957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446
1741956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21 ... 00:16:14 3,223
1741955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12 .. 00:13:57 985
1741954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4 ㅇㅇ 00:09:44 1,485
1741953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7 ㅇㅇ 00:04:42 1,599
1741952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8 4급 2025/07/31 664
1741951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10 ㅇㅇ 2025/07/31 1,415
1741950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4 마지막날 2025/07/31 2,768
1741949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2 40초반 2025/07/31 465
1741948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5 욱퀴즈 2025/07/31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