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울에 소음 전혀 없는 곳에 사시는 분 있으신가요?

럭키 조회수 : 1,860
작성일 : 2016-09-18 09:21:40
제가 시골에서 자라서
거긴 첩첩산골이라 풀벌레 소리 말곤 고요하거든요

그런데 서울로 대학 오면서
고급 부촌 빌라부터(고모네서 얹혀살 때)
일반 아파트, 다세대 주택, 원룸 등등
다양한 곳을 살아봤는데
소음이 없는 곳이 없네요

제가 시골 태생이라 너무 조용한 데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서울에 소음 없이 고요한 곳에 사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IP : 220.116.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here
    '16.9.18 9:24 AM (223.62.xxx.71)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 무수골이라는 곳이 있어요. 서울인데 논있고 밭있고 인가 뚝뚝 떨어져있어서 살기 좋아요

  • 2. oo
    '16.9.18 9:25 AM (14.32.xxx.105)

    풍납토성 근처사는데 여기 조용해요~

  • 3. ㅎㅎ
    '16.9.18 9:26 AM (175.209.xxx.57)

    소음이 어느 정도 없어야 없다고 하시는지...저는 서울 한복판 아파트 단지인데 가운데동이라 그런지 소음을 못느껴요. 너무 길들여진건지...

  • 4. .....
    '16.9.18 9:28 AM (103.251.xxx.162)

    네. 저요. 서울 끝에끝에있는 동네 단독주택단지에 사는데. 동네사람들 다 토박이에 다들 이동네서만 30년 넘게 산 분들도 많고. 동네사람들 다 조용해요. 개들조차 동네분위기에 적응한건지. 외부인들 출입도 없어 그런지. 짖지도 않는거 같아요. -_- 택배아저씨나 동네사람들을 개들도 몇년째보니 개들도 안짖고.
    정말 소음없고 편해요. 단독살때 걱정했던 수리문제는 10년째 수리 안하고 사는데 별 문제없고 살만해요.
    문제?라면 집값 서울 멏억씩 오른다고 할때, 남의나라 이야기 처럼 뭔소리고 할정도로. 그냥 그딴거 없어요 ㅎㅎ 뭐 예전보다야 조금씩 오르긴 했지만, 뭐 동네사람도 그런건 관심없는 분들이고, 집값에 관심많은 사람들은 아예 동네에 들어오질 않으니 참 조용하고 평온하네요.

  • 5. 럭키
    '16.9.18 9:40 AM (220.116.xxx.34)

    아 부럽네요
    불편하지 않으시다면 동네도 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6. 완벽
    '16.9.18 10:24 AM (175.223.xxx.98)

    방음시설을 하고 사세요. 서울 주택가사는데 비교적 소음 없다고 생각하는데 풀벌레소리 어쩌구하는거 보니 진짜 첩첩산중으로 들어가거나 외부소리 차단하고 살아야죠.

  • 7. 저위에 풍납동 근처
    '16.9.18 11:54 AM (211.36.xxx.161)

    끝자락 잠실 아파트 정말 조용합니다
    아침에 새소리 밤엔 풀벌레소리
    아 물론 도로가는 시끄럽죠
    그래도 서울서 사는동네로는 최고 조용

  • 8. ..
    '16.9.18 2:06 P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소음도 적응돼요.
    물론 층간 소음같은 소음은 말구요.

  • 9. 서울
    '16.9.18 10:45 PM (221.139.xxx.192)

    고덕동 사는데 조용해요
    저 소음에 진짜 예민한 편인데 차소리도 별로 안나고
    봄엔 새소리 여름엔 매미소리 가을엔 귀뚜라미.. 이런 소리만 나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댁이 창동 빌라 모여있는 쪽인데 거기도 조용해요 주공3단지 건너랑 위쪽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978 최근에 재밌게 본 영화 5 영화 2016/09/18 1,908
597977 아들이 없어서 궁금해요 12 000 2016/09/18 2,795
597976 교회소음은 어디로 신고하나요? 6 소음신고 2016/09/18 3,364
597975 서울에 소음 전혀 없는 곳에 사시는 분 있으신가요? 8 럭키 2016/09/18 1,860
597974 밥에 기름을 넣어 밥을 하면 더 부드러울까요 6 밥짓기 2016/09/18 2,132
597973 중고골프채 처리법? 걍 버리는게 답일까 2016/09/18 5,122
597972 서울 강북쪽에 거동불편한 분이 갈만한 찜질방이 있을까요? 친정엄마 2016/09/18 384
597971 더치커피 유효기간이 아땋게 되나요?? 2 Turnin.. 2016/09/18 3,098
597970 사업하는 남자들 애셋은 낳아야 5 2016/09/18 4,041
597969 9월 18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1 개돼지도 .. 2016/09/18 406
597968 알고보니 세상 먹을거 없네요 13 0000 2016/09/18 5,991
597967 18년동안 50만명 사망..내전수준이네요 2 총기국가 2016/09/18 3,147
597966 전국구 스폰서검사의 사생활 잼있어요 13 팟캐스트 2016/09/18 5,393
597965 작은 마트에 수입농산물 4 ㅁㅁ 2016/09/18 804
597964 미국이 악마로 지목한 나라들 3 프러퍼간다 2016/09/18 1,476
597963 삼십여 평생 팝콘소리 때문에 영화 못보긴 처음이네요 7 ㅇㅇ 2016/09/18 2,938
597962 티셔츠 걸었을때 어깨뿔 안생기는 옷걸이 없을까요? 11 2016/09/18 11,169
597961 풍차 무서우신분 안 계세요 10 .. 2016/09/18 3,665
597960 영화 '밀정' 너무 감동적이고 재밌어요! 6 루치아노김 2016/09/18 3,014
597959 손예진 같은 여배우가 잘됐음 좋겠어요~ 19 ㅇㅇ 2016/09/18 5,967
597958 전세만기시 이사를 며칠 먼저하려는데요 3 .. 2016/09/18 1,352
597957 거울보느라 잠 안자고 있어요 8 2016/09/18 2,235
597956 사랑표현에 서툰 남자랑은 재미없어서 연애 못할 것 같아요 21 표현 2016/09/18 7,781
597955 베스트 글 며느리의 시작 편지. 시어머니 보세요. 8 .... 2016/09/18 3,692
597954 5개월 시츄 무료 분양 9 .. 2016/09/18 2,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