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에 있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작성일 : 2016-09-17 18:51:26
2190158
이번에 지인 아들이 부여에 있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합격했다고 하네요
수능은 안치고 사관학교처럼 자체 시험만으로 선발하고 문화재청 소속이라 졸업만하면 취업된다던대 아시는 분 있으세요?
요즘 같이 취업 안되는 시대에 입학만 하면 취업 보장이라고 하니 부럽더라구요
100프로 기숙사 생활에 학비도 엄청 싸다고 하는데 입결이 쎈까요? 저런 대학교가 있는지 첨 알았네요
IP : 211.206.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6.9.17 6:57 PM
(211.237.xxx.105)
음.. 특수목적국립대고요. 기숙사에 학비도 저렴한건 맞지만.. 100프로 취업 이런건 아닙니다.
일단 전공이 특수분야고 전공살리는 취업분야가 극히 제한적이죠. 이미 필요한 국가인력은 채워져있는 상태고
새로 충원되는 인력은 소수고 뭐 그렇슴니다.
2. 그게
'16.9.17 7:02 P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
아는 집 아이가 그 학교 3학년인데
취업 어렵다며 벌써부터 공무원시험 시작하더군요
3. 1001
'16.9.17 7:12 PM
(211.206.xxx.11)
윗글님 글 보니 저도 제 아이가 아니라 이런 말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3학년에 공뭔 다시 준비해야 된다면 아예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공무원 준비하는게 낫겠다 싶네요 요즘 참 취업 어려워요 ㅠ
4. ....
'16.9.17 7:24 PM
(125.177.xxx.71)
제가 15년 전에 그 학교 들어가려고 지원했었는데 시험 당일 안 갔어요.
전 4년제 대학 영문과 졸업해서 직장 다니고 있을 때였는데 문화재에 관심도 많았고 그 쪽 일을 꼭 하고 싶었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부여에서 4년을 또 학생으로 보낼 생각하니 갑갑해서 시험 당일에 응시를 포기했는데요.
그때도 졸업하면 문화재 관리 쪽 말단 공무원으로 시작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어요.
지금보다야 취업문이 조금 넓었겠지만 안정적이고 조건 좋은 직장이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니었구요.
지금도 그 학교가 있다는 게 신기하고 반가워서 댓글 달았어요. 정말 까맣게 잊고 있었던 과거네요.
5. 경험자
'16.9.17 8:24 PM
(124.5.xxx.51)
-
삭제된댓글
취업이 목적이라면 그 학교와는 맞지 않습니다. 이름 그대로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고, 좋아하고, 그 분야에서 장인 정신을 가지고 살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할텐데요... 학교분위기는 참 괜찮은 것 같아요.
6. 1001
'16.9.17 8:55 PM
(211.206.xxx.11)
박물관 큐레이터로 보통 취업한다더라구요 이번에 그 과는 12명만 뽑았다고.. 소수정예이니 아무래도 경쟁력있겠지요
7. ..
'16.9.17 8:55 PM
(14.46.xxx.5)
그 학교 나온 사람이 직장동료였는데.. 저희 직장은 문화재청과 아무 상관없고 따로 공부해서 들어오는 곳이에요
졸업한지 10년 넘었을테니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97856 |
얄미운 남편 4 |
ㅇㅇ |
2016/09/17 |
1,147 |
597855 |
상사화 구경하고 왔어요 1 |
연휴마무리 |
2016/09/17 |
1,436 |
597854 |
OBS 조수미 나오는데 얼굴 엄청변했어요!! 15 |
ㅂ |
2016/09/17 |
8,010 |
597853 |
수윈시 장안구에 맛집 알려주세요 5 |
알려주세요 |
2016/09/17 |
1,158 |
597852 |
두테르테, "미국이 있는한 우리는 결코 평화롭지 않다&.. 4 |
미군철수해라.. |
2016/09/17 |
560 |
597851 |
지인이 이러는 심리가 뭘까요? 3 |
ㅇㅇ |
2016/09/17 |
1,531 |
597850 |
이번 경주 지진 겪고 달라진 것들 입니다 9 |
지진 ㅠㅠ |
2016/09/17 |
5,024 |
597849 |
그제 통역사분과 얘기하다가 9 |
ㅇㅇ |
2016/09/17 |
3,443 |
597848 |
마늘파양념 들어간 시장치킨 어디서 파나요? 2 |
시장치킨 |
2016/09/17 |
512 |
597847 |
대출 받아 주식했는데 피해가 넘 커요 42 |
사고 |
2016/09/17 |
19,398 |
597846 |
대전에서 괜찮은 절( 사찰 ) 알려 주세요.. 2 |
.. |
2016/09/17 |
990 |
597845 |
드라마 어디서 보세요 정보 공유좀 ᆢ 3 |
구르미 |
2016/09/17 |
1,243 |
597844 |
시부모님이나 부모님 화장품 뭐 쓰시나요? 7 |
ㅇㅇ |
2016/09/17 |
1,774 |
597843 |
무도 왜 저러는지ㅠㅠ 47 |
... |
2016/09/17 |
17,923 |
597842 |
저녁으로 콩나물국밥 먹고 왔는데 계속 몸이 덥고 식은땀이 나요 2 |
배숙 |
2016/09/17 |
1,730 |
597841 |
식혜 어디에서 팔아요? 서초 10 |
.... |
2016/09/17 |
976 |
597840 |
자산 백오십억 이구 '57세 괴팍한 남자랑 결혼 6 |
자유 |
2016/09/17 |
4,694 |
597839 |
부여에 있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5 |
1001 |
2016/09/17 |
3,708 |
597838 |
아이돌이었던 동호는 23살인데 애아빠네요.. 5 |
ㅗㅗ |
2016/09/17 |
3,449 |
597837 |
외국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한국상품판매 1 |
중국 |
2016/09/17 |
407 |
597836 |
노부부 행복하신 분~ 2 |
행복한 노후.. |
2016/09/17 |
1,192 |
597835 |
시드니랑 뉴욕 호텔 가격 시세가 비슷한가요? 1 |
dd |
2016/09/17 |
588 |
597834 |
아이가 군인인데 용돈을 너무 자주 요구해요. 52 |
군대간 아이.. |
2016/09/17 |
11,864 |
597833 |
얼굴 쓸린 상처가 가렵고 부었어요. |
어떡하죠? |
2016/09/17 |
1,110 |
597832 |
시댁에서 난리쳐서 집팔고 고향왔는데 저희가 복이없어서래요 28 |
속상해요ㅠ |
2016/09/17 |
8,5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