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드라마띡ㅋㅋ

000 조회수 : 639
작성일 : 2016-09-17 07:38:13
시댁가서 밥만 먹고 좇겨났어요
밥이라도 먹고 배안고파서인지, 몇년간 봐온게 있어서인지 놀랍지도 않더라고요
제사상 물리고 시아버님 한두잔 하시더니 취하셔서
네들이 한 게 뭐 있냐고부터 해서 고래고래 소리치시다가
남편이 제발 그만 좀 하시라고 하니 그때부터는 기름부은 격으로~
나가버리라고 해서(거의 꺼지라는 느낌) 나와서 집에 왔네요
남편이랑 나랑 애랑 신속하게 벌떡 일어서서 들고간 가방매고 얼른 나왔네요
이놈의 집구석, 이것도 집안잘되야 된다고 꼬박꼬박 제사지내서 그나마 이정도랍니다 . 제사 안 지냈으면 더 막장이 됐을라나요?ㅎ하 웃음밖에 안 나와요
IP : 211.36.xxx.2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7 7:42 AM (119.18.xxx.100)

    좀 쉬세요...
    몇년동안 그랬으면 이젠 남편만 보내거나 가지 마세요...
    그런 수모를 해마다 겪으면 안되죠...
    부모도 자식 무서워할 줄 알아야해요...저정도면.
    그리고 아이가 커 가면서 저런 모습 보이지 마세요..

  • 2. 아이코..
    '16.9.17 9:15 AM (182.221.xxx.31)

    우리나라는 세대간 단절..
    심각해요..
    어른들이 노력 좀 했으면...
    객관적으로 보면..
    젊은사람들에 비해 어른,노인들 꼰대 너무 많아요..
    우기기,고집불통..
    저 64년생이에요..그런데 내친구들도 반은 꼰대분위기..
    끊임없이 세상공부 하려 노력하는 자세 중요한데
    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734 시어머님이 제가 그냥 싫으시대요. 126 며느리 2016/09/17 26,042
597733 티비보면서 느끼는 연예인이랑 일반인이랑 풍기는 분위기가 7 Ddd 2016/09/17 4,957
597732 제가 원하는 남자. .너무 까다로운가요 27 우비 2016/09/17 6,558
597731 궁금한 이야기y에서 솔개트리오 한정선씨얘기보셨어요 3 솔개트리오 2016/09/17 3,900
597730 시어머니가 1억을 지인에게 빌려주신거 같은데요. 5 2016/09/17 2,976
597729 며느리 보아라 니가 세상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것 같구나? 114 시엄니 2016/09/17 26,522
597728 오호~게시판이 정말 편안해졌네요. 3 .. 2016/09/17 2,096
597727 일주일에 최소 4일은 운동을 하는데 땀냄새가 2 고민 2016/09/17 2,371
597726 오...명절엔 알바들 없네요 7 .... 2016/09/17 1,667
597725 시모의 유체이탈 ... 2016/09/17 1,524
597724 모래시계 2 2016/09/17 525
597723 가디건 색깔 추천 부탁요 1 .... 2016/09/17 964
597722 두통과 구토 글이요... 9 c 2016/09/17 3,614
597721 남편이 둘째 가지는걸 반대하는데요.. 31 .. 2016/09/17 7,263
597720 가수 현숙 닮았다면.. 10 .. 2016/09/17 1,645
597719 친정과 인연을 끊을 생각입니다 7 새벽 2016/09/17 5,186
597718 일본산 식기셋트 써도 건강에 괜찮을까요? 6 불안 2016/09/17 2,203
597717 스텐 냄비 탄 자국요ㅠ 6 망이엄마 2016/09/17 1,388
597716 시어머니.. 8 s 2016/09/17 2,206
597715 무궁화 본 적 있으세요? 53 2016/09/17 3,786
597714 외모로 차별받는 아이 둘 어떻게 해야할까요? 15 ... 2016/09/17 5,281
597713 핸드드립커피 맛있게 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13 입문자 2016/09/17 2,332
597712 이글 보셨나요? 고부간의 편지내용(퍼옴) 8 레레 2016/09/17 4,559
597711 아주 고급스런 중국차인데 명품 차 2016/09/17 778
597710 나이가 들수록 소스라치게 잘 놀라요. 3 곰표 커피 2016/09/17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