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출신 부산이고향이신분 계시면ㅠㅠ
고항갈일이없네요
시댁형님도 저희 가는거 반기지않아요
이해해요 며느리 사위다보셨는데
저희막내야 군손님이지요
갑자기 이밤 울적하기도하고
엄마가그립고 아버지도
에휴ㅠㅠ
낮에 장을 좀봤어요
탕국해보려고요
그런데 기억을 떠올려도 가물가물
제사탕국 하시는분 좀 가르켜주실수있으신가요
문어산적도요
백화점간김에 지하슈퍼에들러
그냥 사고싶더라고요
기억이나지않아요
10년이 훨씬 넘었네요
그냥 그래요
1. ssun
'16.9.15 12:45 AM (211.215.xxx.17)경상도 탕국은 해산물 듬뿍이지요~~~
개조개 참기름에 들들 볶아서~~~ 시원하게 육수내고~~~
바지락 새우 두부 항~~~~~그 넣고 무도 넣고~~~
푹푹 끓이면......맛나요!!!!2. ssun
'16.9.15 12:46 AM (211.215.xxx.17)앗~~~문어산적은 간장,조청에 조리면 맛나지요~~~
3. ㅣㅣ
'16.9.15 12:48 AM (122.40.xxx.105)먼저 국거리 소고기를 조선간장과 참기름으로 볶아요.
그리고 적당한 양의 물을 붓고
나박하게 썬 무를 넣어요.
물이 끓으면 조개ㅡㅡ대합조개를 다져서ㅡㅡ를 넣고
새우도 넣어요.
두부도 깍뚝으로 썰어넣어요.
조선간장으로 간해요.
대합이랑 새우는 옵션이에요.
박이 있으면 박이랑 곤약도 넣기도 해쇼.4. 고맙습니다
'16.9.15 12:53 AM (125.131.xxx.208)맞아요 맞아
기억이나네요
해산물듬뿍맞아요
두부는 구운거였던것같고
곤약도있었어요
참내 소고기만사왔네 ㅠㅠ
문어산적은 참기름도 넣었던것같아요
저흰 제사도없는데 그동안 아들이랑 외식하다가
며느리가 아기가어리니 집으로온다하니
뭔가 명절음식은 해야할거같아서요5. ㅣㅣ
'16.9.15 12:53 AM (122.40.xxx.105)해쇼ㅡㅡ해요.
문어산적은 진간장, 미림,설탕,후추 를 넣고
끓여요.
소스가 끓어오르면 문어를 넣고 뒤적여줘요.
어느 정도 간이 들면 올리고당이나 물엿을 소스에
더해줘요.
숟가락으로 남은 소스를 문어에 자꾸 끼얹어주다가
윤이 나면 불을 끄고 참깨 솔솔 뿌려요.6. 고맙습니다
'16.9.15 12:58 AM (125.131.xxx.208)문어는 생거가 없어서자숙을샀는데
너무 질겨질까요?7. ....
'16.9.15 1:46 A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누구는 일하고 누구는 놀고 이것만 아니면
애들과 같이 맛있는 몇 가지 요리 하고 먹고 하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산적이든 탕이든 자숙문어는 다 끓이고 난 후에 거의 마지막에 넣기만 한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안 질겨요8. ....
'16.9.15 1:51 A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누구는 일하고 누구는 놀고 이것만 아니면
애들과 같이 맛있는 몇 가지 요리 하고 먹고 하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산적이든 탕이든 자숙문어는 다 끓이고 난 후에 거의 마지막에 넣기만 한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안 질겨요
소고기 조개 새우 물 까지 넣고 저희집은 불 낮춰서 30분가량 푹 끓여요 조선간장으로 간 하구요9. ...
'16.9.15 4:19 AM (94.9.xxx.228)저희 집에서는 산적한 국물을 넣던데요...간장이랑 설탕으로 고기 산적 하고 난 그 쫄아든 국물?을 넣어요. 그걸로 간을 다하는 건 아니지만.. 그리고 문어도 들어가고.. 두부는 원글님 말씀대로 구워서 넣었던 거 같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