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최고로 무서웠어요.

ㅇㅇ 조회수 : 4,064
작성일 : 2016-09-12 19:58:20
소파에 앉아서 티비 보는데
창문 살짝 흔들림과 동시에 벽전체가 움직였어요.
궁댕이 들썩거리는 지진이랑 차원이 다르네요ㅠ
이럴때 빨리 대피해야하는데
진짜 아무 생각도 안들고 무섭기만 하네요.ㅠ
폭염때 오던 안전처 어쩌고 문자는 여지껏 안온네요.
IP : 1.246.xxx.1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9.12 8:00 PM (116.36.xxx.34)

    어디세요? 분당인데 여기도 순간 거실바닥이 몇초간 진동을 ..
    고층이라 더 느껴진거같아요

  • 2. 저도
    '16.9.12 8:01 PM (117.111.xxx.17)

    대구인데 아파트가 흔들려서 진짜 무서웠어요.
    좌우로 몇초간 흔들리는데 어찌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집에 혼자있어서 정말 놀랐네요

  • 3. ㅠㅠ
    '16.9.12 8:01 PM (58.126.xxx.100)

    너무 무서워서 바깥으로 도망나왔어요.
    혼자있기엔 너무 무섭더라구요.
    나이 50이지만 이런 지진은 처음입니다.
    여진올까 무섭네요

  • 4. ㅇㅇ
    '16.9.12 8:01 PM (115.22.xxx.137)

    역대 지진중에 제일 진동이 심했던것 같아요.
    그나마 짧아서 다행이고 ㅠ
    생각보다 안전처 알림 빨리오던걸요. 속보도 빨리 뜨고..

  • 5. 에구
    '16.9.12 8:01 PM (58.228.xxx.54)

    얼마나 놀라셨을까 토닥토닥

  • 6. timeheals
    '16.9.12 8:03 PM (1.217.xxx.180) - 삭제된댓글

    야근 중이라 회사 안에 있었는데 회사가 낡아 그런지 건물 전체가 흔들리는데
    와 장난아니네요 진짜.. 순간적 패닉..
    비싼 소지품만 일단 바로 챙기고 나왔는데 타과 사람 다 나와있고...
    바로 퇴근 했네요 와

  • 7. ..
    '16.9.12 8:03 PM (49.174.xxx.177) - 삭제된댓글

    인천이구요 5층..쇼파에 앉아 있는데 저흰 리클라이너인데 작동되는것 같은 진동이 느껴졌어요.. 위에서 누가 심하게 뛰엇나 했는데 그 뒤에도 몇차례 미세하게 흔들렸는데 지진은 생각도 못했어요 ㅠㅠ
    같은 동네 있는 사람이 카톡보냈는데 확인 은 안되고.. 밖에서 어떤 개가 근 10분째 짖고 있어요

  • 8. 대구 수성
    '16.9.12 8:04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살다살다 이런거 처음이네요..

  • 9. 저도
    '16.9.12 8:06 PM (182.222.xxx.219)

    인천인데 요즘 종종 느끼네요. 몇달 전에도 한번 잠깐 그랬거든요.
    고층이라 더 잘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꽤 둔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ㅠㅠ
    안전처 문자 저는 아직 못 받았습니다.

  • 10. ㅇㅇ
    '16.9.12 8:09 PM (1.246.xxx.122)

    여기는 충청도에요. 아직도 여진 있을까봐 무서워요ㅠ저희 동네도 밖에서 개들이 짖었어요. 정작 집에 있는 강아지는 잘 자네요;;;

  • 11. 부산
    '16.9.12 8:10 PM (219.249.xxx.47)

    바닷가 고층 아파트인데 무서웠어요.
    흔드려서 밥을 먹다가
    식탁 밑으로 숨어야하나 하고 서로 쳐다 봤어요...
    아직도 무서워요.
    지난 번 보다 더 커서 겁이 났어요...

  • 12. 저도 대구 수성
    '16.9.12 8:13 PM (114.206.xxx.230)

    정말 무서웠어요
    순간 패닉이 되면서 아무 생각도 안나더라구요
    지금도 계속 소름 돋아요

  • 13. ㄴ윗님
    '16.9.12 8:14 PM (58.228.xxx.54)

    식탁 밑에 숨으면 안돼요!
    밸브 다 잠그고 밖으로 나오셔야 돼요.
    학교 운동장 같은 공터로 대피하라고 배웠어요.
    근데 엘리베이터 타면 안된다는 게 함정...

  • 14. 고층아파트사시는분들
    '16.9.12 8:16 PM (122.37.xxx.51)

    은 걱정되시겠어요 흔들림을 더 강하게 느끼고..또
    대피할땐 어쩌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815 덕수궁단풍 다 떨어졌나요? ... 10:09:15 1
1774814 하이닉스 탈출 성공했어요 ㅇㅇ 10:08:16 55
1774813 해인사 부전스님 월 250만원 사찰넷 10:07:30 62
1774812 꿈해몽 아시는분? ........ 10:05:05 37
1774811 이런 부모도 있어요. 1 ..... 10:02:37 206
1774810 히트택 추천해 주세요 2 . . . 10:00:20 124
1774809 보습과 향을 둘다 충족시키는 핸드크림 뭐가 있을까요? 베베 09:59:16 45
1774808 피검사할때 기저질환약 복용여부 3 무념무상 09:57:55 72
1774807 연말정산준비 후원할 국회의원 이름 좀 찾아주세요 3 후원금 09:56:33 86
1774806 엉덩이 덮는 길이 아방한 패딩에는 어떤 하의가 좋을까요? 4 봄봄 09:54:47 250
1774805 오늘의 유머-한동훈 지지자는 선녀여 8 ㅇㅇ 09:52:47 231
1774804 고등딸 진로 선정 3 ㅇㅇ 09:51:41 191
1774803 왕십리역 밥집 좀 알려주세요 ㅡㅡㅡ 09:50:14 71
1774802 딸꾹질 진짜 너무 괴롭고 짜증나요 3 .... 09:47:25 136
1774801 안동갈비 추천해주세요 안동 09:45:44 65
1774800 횡단보도 걷다 쓰러진 아저씨 4 sts 09:44:26 996
1774799 연명치료 거부 후 입원 가능한 병원 찾습니다 ( 은평구) 6 ... 09:42:24 567
1774798 굽은 손가락들 스트레칭 3 .. 09:40:40 317
1774797 자식을 지금도 손에 쥐고 좌지우지 하는 80대 시아버지 4 소름 09:40:36 649
1774796 청룡영화상 축하무대 화사 박정민 보셨어요? 5 ........ 09:39:17 1,245
1774795 저의 성격. 사회성. 지금 현재 2 09:38:39 287
1774794 오늘 너무 추워요 9 ... 09:36:41 988
1774793 아들아... 엄마도 귀아프다.. 좀!! 09:33:12 536
1774792 윤썩을놈은 아직도 피식피식 거리고 있네요 9 ..... 09:31:19 492
1774791 이혼소송 궁금해요 2 09:29:25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