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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남자, 회사다니면 주말 산책 하는 것도 힘들어해요?

질문 조회수 : 3,580
작성일 : 2016-09-12 11:47:44

남편이 회사 다니기전까지는  거의 매일 산책을 같이 했거든요.

그래서 이것이 습관이 되었는데   남편이  직장을 다니고 야근도 많이 하고서 뜸해졌어요

내가 산책을 하고싶어도    일끝나고 온사람은  나랑 달리   산책하기 피곤하겠지 하며  서운해하면서 혼자나 강아지랑 같이 산책 다녀왔거든요

올여름엔  너무 너워  주말에도  밥먹고 나가기 힘들어  산책도   못나간다는거  아무말 않고  혼자 또는 강아지랑 나갔었는데

어제 저녁 집에서 밥먹고 내가 산책하러 나가자니  일때문에 바쁘다고 못나간다고 그러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식후 30분정도  걷는운동도  힘들어하느냐며  조금  뭐라고 하니  시간이 아깝다는거예요

전 남편과 같이 걷는게 좋아서  같이 가자고한건데  " 산책 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말하니 순간 서운함이 밀려오네요

정말 남편이 회사일로 스트레스받거나 집중하고 있는 상태이면  산책하는 시간도 아까울 만큼  여유가 없다고 이해해야할까요?

IP : 122.32.xxx.9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bs스페셜
    '16.9.12 11:48 AM (59.22.xxx.95)

    어제편 한번 봐보세요
    전 미혼인데..그 정도 업무량인지 정말 몰랐거든요..집에오면 만사 싫을것 같아요

  • 2. --
    '16.9.12 11:49 AM (1.229.xxx.4)

    직장에서 속칭 떡이 되서 집에오면 정말 산책이고 뭐고 손끝하나 움직이기 싫어요
    남편 업무 스트레스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럴때도 있어요

  • 3. 아뇨
    '16.9.12 11:4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귀찮은 거죠.
    재미도 없고.
    마누라에 대한 사랑과는 별개의 문제.

  • 4.
    '16.9.12 11:51 AM (118.44.xxx.239)

    엄청 에너지 많은 활달한 사람인데요
    직장 생활 했을 때 정말 씻기도 싫고 진짜 가만~~~가만 있고만 싶었어요
    너무 너무 피곤해서 만성피로가 이런거구나 했어요

  • 5. 귀찮아요
    '16.9.12 11:51 AM (59.6.xxx.151)

    싫은게 아니라 내 몸이 아무것도 감당 못하는 걸 어쩌겠어요

  • 6. .....
    '16.9.12 11:51 AM (59.19.xxx.214)

    몸이 피곤하면 만사가 귀찮은 법입니다.
    주말이라도 잠을 자고 쉬어야 또 일을 하지요.

  • 7. 9번
    '16.9.12 11:52 AM (125.142.xxx.237)

    어떤 기분인지 저도 알겠어요.
    서운해하지 말고 당신하고 산책하고 싶다고 말을 하세요.
    저도 잘 못 하는데 남의 경우를 갹관화하니 해결방법이 보이네요

  • 8.
    '16.9.12 11:52 AM (175.209.xxx.98)

    여잔데 주말에 쓰러져 잡니다. 진짜 말도 못하게 피곤해요

  • 9. ..
    '16.9.12 11:56 AM (183.103.xxx.243)

    sbs스페셜 보세요

  • 10. 아이는 없으신듯?
    '16.9.12 11:56 A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아이없고 강아지랑 산책한다고 하는거보니까 혼자서 강아지 데리고 다니세요.
    그리고 이제 회사 생활 시작했고 야근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면 서운해도 좀 참으세요.
    회사도 좀 다니고 요령도 생겨야 주말에 영화도 보러다니고 외식도하고 그래요. 남편안테도
    좀 시간을 주세요. 글쓴님은 차라리 이 기회에 운동을 등록하던가요? 건강이 허락하지 않으면
    다른 취미를 좀 알아보세요

  • 11. 질문
    '16.9.12 11:57 AM (122.32.xxx.99)

    sbs 광고 잠깐 본 기억 나네요. ㅎㅎ
    그거 한번 화야겠어요

  • 12. ...
    '16.9.12 11:58 AM (121.156.xxx.189)

    제 남편도 그래요.
    남들은 편하다고 말하는 그런 직장인데(실제로는 그렇지 않지만) 주말에는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가만히 두라네요. 길지 않은 주말인데 뭘 해서 시간가는게 시간 아깝다네요.
    남자는 자기 만의 동굴(?)이 필요하다는 말을 남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던데 이해해 줘야죠 뭐^^;;

    저도 직장생활하는데 쉽지 않은 업무 떨어질 때나 일 진행 중일때는 스트레스 받아서 주말에 시간 많더라도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정말 30분 잠깐 걷는 것도 하기 싫어요^^;; 정말 주말 이틀이 눈깜짝 할 사이에 가버려요ㅜㅜ

    야근도 많이 하는 직장이면 남편분도 마음의 여유가 없을 거에요. 아직은 조금 이해해 주세요~

  • 13. 지니다가
    '16.9.12 11:59 AM (125.190.xxx.80)

    영양제라도 챙겨 먹이세요

  • 14. ....
    '16.9.12 11:59 AM (218.145.xxx.234)

    시람마다 다 달라요.
    A라는 라면을 먹어도 누구는 딱 좋고 누구는 안맵고 누구는 매울수 있듯이
    피곤한것도 가지고 있는 에너지도 다 달라요.
    에너지가 넘치고 외향적인 사람은 업무강도가 높고 회식이 있어도 주말에 활동적일수 있고
    업무가 고강도 아니래도 출퇴근 만으로도 지쳐서 주말에 뻗어지내야 하는 사람도 있고요.
    원글님은 같이 하고 싶은게 산책이고 남편분은 같이 하고 싶은게 누워서 뒹굴거리는 거예요.
    내가 꼭 해야겠으면 혼자라도 하고 각자 원하는 걸 인정해주세요.

  • 15. dd
    '16.9.12 12:01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큰아이랑 직장 다니는데
    남편은 쉬고 싶어하는 스타일
    20대부터 그랫어요
    큰아이는 쉬면 큰일 나는줄 아는 스타일
    집에만 잇는걸 너무나 아까워해요
    사람마다 다르니 남편은 쉬게 하고 그냥 큰애랑 돌아다녀요

  • 16.
    '16.9.12 12:04 PM (223.62.xxx.179)

    여기 분들 하루에 두 세시간씩 너끈히 걷는다고 해서 신기했어요. 직장 다니면 한시간은커녕 30분 걷기도 쉽지 않아요. 시간도 없고 기력도 없고. 걷기 운동은 한가한 사람들 아니면 못해요.
    이래서 요즘 남자들이 맞벌이 선호하는 거 같아요.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에.

  • 17. ㅁㅁ
    '16.9.12 12:07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어제 가족모임에
    조카말이 대기업연구팀 지신랑 얼굴 일주만에 처음보는거라고

  • 18. ㄷㄷ
    '16.9.12 12:11 PM (122.36.xxx.29)

    직장이 보수적이고 위계가 심할수록

    그리고 당사자가 지위가 낮을수록....

    스트레스는 더 심합니다.

    그래서 치열한 경쟁뚫고 정년이 보장된 회사를 가거나

    전문직 가져야되지요

    남의 지배를 받느냐 안받느냐에 따라 스트레스 가중도가 현저히 차이나더군요

  • 19. ...
    '16.9.12 12:14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그것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고싶다는 마음이 들것 같아요

    힘든 하루 보내고 집에 왔는데
    산책같은거 갈 마음이 아닌거죠

  • 20. ㅇㅇ
    '16.9.12 12:39 PM (221.132.xxx.18)

    저도 직장생활하면 너무 힘들어서 주말에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남편이 힘든 부서로가서 매일 야근에.. 주말출근도 계속 한 적이 있어요.
    집에오면 지쳐서 아무것도 못하는데.. 그 맘이 이해가서... 아무것도 못하는 모습자체가 너무 안쓰러웠어요.
    그시기에는 최대한 집에서는 편하게 쉬게 만들어주고싶더군요 ㅠㅠ

  • 21. 키큰
    '16.9.12 1:58 PM (175.223.xxx.212)

    집에 들어가면 나오기 정말 싫어요..
    TV 켜 놓고 멍때리고...앉아있어요...

    낮에 직장에서 에너지 다 쏟고나면, 집에오면 그 가열된것이 가라 앉지 않아서 잠도 잘 안오느데....손가락 까딱하기 함들어요...

  • 22. ...
    '16.9.12 2:08 PM (14.33.xxx.135)

    제가 아주 편한 직장을 다니는데요... 그래도 집에오면 꼼짝하기가 싫더라고요.. 밥을 전혀 못해먹습니다. 근데 회사에서보면 남자들은 더 힘든 것 같았어요. 전 사내정치를 하진 않거든요. 그냥 여차하면 나중에 그만 둘 수도 있다 이렇게 편하게 다녀도 이정도인데. 그래서 전 제 남편 암것도 안시켜요. 내가 더 편하게 다니는 것 같아서 되도록 집안 일은 제가 합니다. 주말에도 힘들어하길래 혼자 산책다녔어요. ㅎㅎㅎㅎ 그런데 몇 년 지나고 회사 일에 스트레스 좀 덜한 때부터는 주말에 함께 다닙니다. 전에 같이 못다녀준 거 미안하다고 하던데요. 전 남편이 안쓰러워요.. 불쌍해.. 계속 버텨줘야하는데 말이에요. ㅎ 힘들 때 데리고 나가봤자 일찍 지쳐서 내가 운동하고 싶은 만큼 채우지도 못해요. 힘들어서 그렇다 생각하시고 혼자라도 열심히 운동하세요. 나중에 살만해지면 같이 나가자고 할거에요.

  • 23. 남편이
    '16.9.12 8:01 PM (121.147.xxx.19)

    직장 다니면 정시에 퇴근해도 피곤에 쩔어요.
    임원은 임원대로 평직원들은 또 그대로 스트레스에 장난아니죠.
    헌데 야근까지 하는데 또 산책 나가고 싶겠어요.
    소파에 누워 티비나 돌리다 자고 싶겠죠.

    제 남편도 4~50대는 정말 피곤에 쩔어 다녔는데
    임금피크제 도입되면서 야근도 없고 정시 퇴근하면서
    집에와서 취미생활도 하게 되더군요.

    은퇴하니 산책 아주 좋아하고 제가 힘들어 못할때가 많아요.
    전 아침에 주로 운동을해서
    그리고 집안일도 말만하면 뭐든 도와주고요.

    남자들 괜히 안해주는게 아니라 자기도 피곤하고
    가족 부양에 어깨는 무겁고 이런 저런 이유가 있는 거죠.

    너무 보채지마시고 혼자라도 열심히 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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