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랜만에 보는 사람이
"왜 이렇게 살이 빠지셨어요?"
이 소리가 젤 듣기 싫어요.
얼굴살 때문에 자주 듣는 말인데
"왜 이렇게 늙으셨어요?" 로 들려요ㅠ
매일 보는 가족은 못 느끼지만
오랜만에 보는 사람에겐
팍삭 늙어보이는걸까요ㅜ
해마다 줄어드는 얼굴살땜에
속상하네요ㅜ
나이들면서 제일 듣기 싫은 소리가 뭔가요?
님들은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16-09-12 08:31:16
IP : 110.70.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9.12 8:37 AM (183.97.xxx.44)저도그랬어요..얼굴에만 유난스럽게 살이 없어서 조금만 피곤해도 더 말라보였죠..허벅지 히프는 살이 출렁출렁..ㅠ 지방주입하고 나서 덜한거같아요..
2. 무소유
'16.9.12 8:38 AM (219.254.xxx.28) - 삭제된댓글저는 제목만 보고 살빠졌다는 얘기라고 생각했어요.뭔가 초라해지고 늙었다는 생각으로 들려서요.그래서 저는 실제 오랜만에 만나서 그렇게 느껴져도 그 얘기는 피하게 돼요.정말 살이 쪘다가 빠진 경우 빼고요.
참 공감가는 얘기라 댓글 답니다.3. ㅎㅎ
'16.9.12 8:41 AM (1.238.xxx.104) - 삭제된댓글그게 칭찬이라고 보자마자 그라는 여자들 많던데요
저는 늘 살쪄있어서 저런 소리 하면 이게 장난하나 싶어요4. 사람신체나 얼굴
'16.9.12 9:02 AM (121.174.xxx.79)얼굴보고 살빠져서 더 예쁘네도 아니고 그냥 빠졌다는 말은 원글님이 느낀 그대로가 맞는듯해요.
20대면 몰라도 30~40대에 저런말 하는건 나이들어 보인다는 것도 들어있어요.
아닐 수 도 있는데 들어보면 감이 오잖아요.5. 젊으나늙으나
'16.9.12 9:16 AM (218.155.xxx.45)얼굴 좋아졌단 말이 싫어요.
살쪘다는 소리니깐요.
전 살빠졌다면 좋을거 같은데요ㅎㅎ6. ...
'16.9.12 9:55 AM (183.98.xxx.95)살 빠지고 날씬한걸 좋게보는 분위기라서
빈말을 남발한다고 생각해요
돌려서 말하는거죠
살빠진거..어디 아픈거 아닌가 근심걱정 우환생겼나.
얼굴 좋아보인다..살만하구나..편안하구나.살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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