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세련된 여성을 백화점에서 봤는데요 결국

apple 조회수 : 7,853
작성일 : 2016-09-11 17:40:48
돈. 많이 투자할수록 멋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동네는 신세계 본점이구요 ㅎㅎㅎ

깔끔한 블랙 원피스에 높지도 낮지도 않은 굽의 블랙 힐
샤넬 보이백 들었는데 멋스럽더라구요
그리고 어깨길이의 자연스러운 웨이브

부티가 ㅎㅎㅎ

또 다른 여자분도 백화점 근처 지하철에서 봤는데
하얀색 셔츠에 에르메스 스카프 두르고 있는데
멋스러움이 ㅎ ㅏ..

두 여자 나이대는 30대 초반 같구요

사실 아무리 잘 꾸며도 spa 브랜드,인터넷 쇼핑몰 옷들은
소재부터가 고급스러움이 느껴질 수가 없어요

전 패션에 관심이 많고 미술쪽 종사자라 패션,컬러에 관심이
많아 잘 입은 사람 눈여겨 보거든요...
IP : 223.62.xxx.1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6.9.11 5:54 PM (221.141.xxx.134)

    마지막 대목에 너무너무 공감.
    사실 아무리 잘 꾸며도 spa 브랜드,인터넷 쇼핑몰 옷들은
    소재부터가 고급스러움이 느껴질 수가 없어요..
    이부분...인터넷쇼핑과 백화점을 드나들며 옷쇼핑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얻은
    저의 깨달음...
    보세는 보세일뿐이더라는거..
    브랜드도 어중간한 브랜드는 어중간할뿐이라는거...
    나이가들수록 옷에다가 힘을주던지.악세사리에 힘을주던지..
    여기서 힘을준다는건 비싼 브랜드.

    그래야 고급스러움에 고급이라는 글자 근처라도 간다는거.

  • 2. 비싼 옷
    '16.9.11 6:39 PM (1.224.xxx.99)

    하긴...같은 폴리소재 여름 웃도리라도 아줌마 할머니 브랜드의 디자이너 이름 박혀진 것이 오래오래 입혀지긴 해요....입어도 테가 다르달까요...

  • 3. 당연하죠
    '16.9.11 6:46 PM (119.14.xxx.20)

    비싸고 고급일수록 품질이 좋죠.
    안 그렇다면 이상한 거죠.

    하지만, 에르메스로 칠갑을 했어도 세련되지 않은 사람도 봤어요.
    비슷한 사람들 꽤 봤어요.
    SPA브랜드도 즐겨 입고, 이거저거 섞어 입는 제 친구가 훨씬 세련됐더군요.

    비싼 고급품만으로 세련될 수 있단 것도 착각이죠.

  • 4.
    '16.9.11 7:13 PM (223.62.xxx.73)

    에르메스 칠갑해도 에스메스 질은 보여요.
    그 여자는 세련되지 않아도.
    다만 옷,만 보이죠.

    제조, 유통과정이 정상이라면
    돈에 따라 질 차이가 나는건 너무나 당연한 얘기죠..

  • 5. dd
    '16.9.11 7:59 PM (114.200.xxx.216)

    몸매좋고 얼굴예쁘면 아무거나 입어도 예쁘던데...

  • 6. ..
    '16.9.11 8:25 P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우리 시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명품브랜드인데
    촌스러워요.
    반면 내친구 키165에 비율좋고 늘씬하고 피부좋은데
    진짜 암거나 걸쳐도 다 명품같아보임. 이친구 센스 좀 배우려고 쇼핑 다녀봐서 아는데 결코 비싼옷 안사거든요.

  • 7. 신세계
    '16.9.11 8:29 PM (211.201.xxx.55)

    이명희회장 옷이며 표정이며
    동화에 나오는 마귀할멈으로 분장한느낌

  • 8. ㅇㅇ
    '16.9.11 9:05 PM (114.200.xxx.216)

    우리 시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명품브랜드인데
    촌스러워요.
    반면 내친구 키165에 비율좋고 늘씬하고 피부좋은데
    진짜 암거나 걸쳐도 다 명품같아보임. 2222

  • 9. ..........
    '16.9.11 9:23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나이가들수록 옷에다가 힘을주던지 악세사리에 힘을주던지 x
    나이가들수록 옷에다가 힘을주든지 악세사리에 힘을주든지 o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878 패키지 혼자 가는데 회사에 말해야 할까요? 2 .. 2016/09/11 1,300
595877 경기도 여주 아시는분 2 둥이맘 2016/09/11 983
595876 19금 억지로라도 해줘야해요? 70 ... 2016/09/11 29,008
595875 어린이집 5 Dd 2016/09/11 709
595874 영화 제목 찾아요. 11 뭐지 2016/09/11 1,344
595873 전배우자 재혼하는거 알면 어떤 감정일까요..?? 5 ... 2016/09/11 5,436
595872 차홍볼륨스틱 써보신 분 계세요? 4 가을 2016/09/11 3,744
595871 집주인 아주머니한테 명절선물 받았어요. 6 집주인과나 2016/09/11 5,050
595870 사랑하고 잘 맞으면 안싸우죠? 9 hㅋㅋ 2016/09/11 1,918
595869 적체돼 있는 와인 7 분위기 2016/09/11 1,408
595868 양념 갈비 냉장고에서 며칠동안 보관 가능한지요? 2 달콤쌉쓰름 2016/09/11 1,224
595867 30~40대중 특목고 나온분들 학교생활 만족했나요? 8 외고출신들께.. 2016/09/11 2,810
595866 입덧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도와주세요.. 4 나나 2016/09/11 1,013
595865 박시은이 죽기 전에 옷,소품 태운 거요 3 달의 연인 2016/09/11 3,381
595864 내 인생 최고의 책은? 가을도 오는데 책 추천 해주세요~ 41 궁금 2016/09/11 4,574
595863 여초회사 다니는데 피곤 하네요 3 rr 2016/09/11 3,270
595862 청소기의 중요성 16 다이슨 2016/09/11 6,623
595861 귀찮아서 안 하는 것들 68 게을러서 2016/09/11 20,149
595860 고3엄마들 수능끝나면 뭐하실거예요? 11 ... 2016/09/11 2,551
595859 임신중 체했을때.. 6 ... 2016/09/11 2,942
595858 제니퍼 로렌스 영화 추천 해주세요 4 ... 2016/09/11 1,011
595857 소고기무우국 환생하는법ㅋ 11 소고기무국 2016/09/11 2,198
595856 재미있는 소설 추천해주세요 12 독서 2016/09/11 2,392
595855 소형가전은 결국 다 짐인가요?? 14 정리중 2016/09/11 4,991
595854 김치냉장고 3 모모 2016/09/11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