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한 여자는 자기 엄마를 왜 친정엄마라 하나요?

.. 조회수 : 2,941
작성일 : 2016-09-10 18:01:33
좀 황당한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결혼한 여자는 자기 엄마를 왜 친정엄마라하나요?
남편의 엄마, 시어머니는 뭐가 어찌되었든 따지고보면 남입니다ㅋ
장가간 아들은 엄마는 그냥 엄마고
와이프의 엄마를 장모라 하는데 뭐가 어찌되었든 역시 남입니다ㅋ
법적인 부모라는 영어단어가 참 적절한거같네요
결혼제도로 엮인 가족일뿐이지요

동서양이 대체로 결혼은 여자가 남자쪽에 종속되는 성격이 강한거같습니다  
특히 동아시아 유교 문명권에서는 더 심하죠
이런 전통이나 문화의 영향을 말하려는게 아닙니다

기혼 여성이 생물학적인 자기 엄마를 친정엄마라 부를때 어감이 듣기에 좀 묘합니다
어떤 거리감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언어습관 뿐만아니라 모녀관계도 아들이 잘알수없는 미묘한 뭔가가 있는건가요? 
82에서 이따금 자기 엄마와의 의견충돌, 갈등같은 걸 문의할때가 있는데
애당초 남이였던 시어머니라면 그럴수있겠지만,
서로 너무 잘알고 있던 모녀지간이라 남에게 묻고 다시고할거도 없이 이심동심이 아닐런지요
여자들은 결혼하기 전후로 엄마와 좀 달라지는 뭔가가있는건가요? 
IP : 118.44.xxx.1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립의 의미죠.
    '16.9.10 6:04 PM (110.47.xxx.179)

    여자는 결혼과 동시에 부모로부터 떨어져 나오는 겁니다.
    물론 시부모에게 복속되지도 않습니다.
    그 증거로 시부모를 시부모라고 하지 부모라고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에 비해 남자는 결혼을 해서도 부모로부터 독립을 못하네요.

  • 2. ㅁㄴㅇ
    '16.9.10 6:16 PM (218.37.xxx.158)

    그에 비해 남자는 결혼을 해서도 부모로부터 독립을 못하네요.

    ㄴ 상쾌해지는 답변입니다. ㅎㅎ

  • 3. ....
    '16.9.10 6:24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왜 친정엄마라는 어감이 그리 낯선지 모르겠어요
    어머니 라고 했을때 시엄마. 친정엄마 헛갈릴수 있으니 그냥. 남에게 표현할때 친정엄마라고 칭하는 것 같고요
    전 오히려 친정엄마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굉장히 독특하고 정감있게 느껴져요
    이게 왜 거부감을 주는 단어인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어감이 더 독립적인 개체로 느껴지지 않아요?
    미혼들아 엄마엄마 거리는것보다요
    전 친정엄마 라고 할때 특유의 뜨근한 감정이 있어요
    이건 그냥 엄마라고 할때와는 또 달라요

  • 4. 우잉?
    '16.9.10 6:36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우리 시엄니는 제가 엄마 저희엄마라고 하면
    못알아들으시는 척하고 친정엄마라고 고쳐주시더라구요
    (멍청한 척 웃으면서 대꾸해드린 멘트는 여기 시어머님들 기절하실까봐 안씀)

    남편이 울엄마 앞에서
    저희 어머니 아버지 하면 울엄만 사돈 얘기인 줄 잘만 알아듣던데

  • 5. ..
    '16.9.10 6:39 PM (118.44.xxx.166)

    남자가 독립을 못한다고 하니 참 즐거워들하시네요ㅋ
    마마보이들만 있는거도 아니고, 한 50%만 동의하겠습니다

  • 6. ...
    '16.9.10 7:00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간혹 시어머니를 엄마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요.

  • 7. 비슷한 것으로
    '16.9.10 7:08 PM (210.183.xxx.241)

    저는 본처라는 단어에 거부감이 들어요.
    처는 그냥 처지, 본처라고 하면 다른 처를 인정하는 단어같거든요.
    첩이 백 명이 있건
    상간녀가 백 명이 있건
    처는 그냥 처입니다.
    다른 수식어가 필요없음.

  • 8. 동감...
    '16.9.10 8:21 PM (61.83.xxx.59)

    저도 본인 엄마를 친정엄마라고 지칭하는게 이상하더라구요.
    그냥 엄마, 어머니라고 하면 되지 왜 굳이 친정엄마?

  • 9. ㅇㅇㅇㅇㅇ
    '16.9.10 8:50 PM (211.217.xxx.191)

    여자가 종속되는데 남자가 뭐하러 독립을 합니까?

  • 10. ㅇㅇ
    '16.9.10 8:56 PM (49.142.xxx.181)

    친정엄마라은 말 한마디로 기혼인지 미혼인지 정보가 되고, 시어머니와 구별되잖아요.
    보통 시어머니를 어머니라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 11. ...
    '16.9.10 9:18 PM (211.58.xxx.167)

    저 45살... 그냥 울엄마라고 하고 울아빠라고 하고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라고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722 삼성전자 축하합니다~~ 추카추카 10:49:27 21
1823721 기상 앱과 지금 현재 날씨가 너무 달라요. 햇빛 쨍쨍 1 000 10:46:20 94
1823720 조카 돌잔치 4 축하금 10:40:55 239
1823719 냉난방을 안하면 집에서 냄새나요? 6 집에 10:40:35 277
1823718 무섭노! 무섭노? 2 무섭노 10:40:35 239
1823717 맛있는 스틱치즈 있을까요? 깜빡 10:39:41 31
1823716 스텐 사각팬 사려는데 둘중 어떤거? hipp 10:36:27 63
1823715 앞니 보철(혹은 라미네이트) 해보신 분? 2 ㅇㅇ 10:29:12 219
1823714 에어컨 트는데 인색한 사람들 28 지지리궁상 10:24:06 1,226
1823713 서울아파트 떨어지게 하는법 10 뻘짓 10:22:26 682
1823712 발마사지기 시원한거 있나요? 2 10:18:17 125
1823711 에어컨 있는데 안트는 집 특징 9 저진짜이랬음.. 10:16:03 1,288
1823710 고딩 학원자료 라는게 다 돈 인가요? 10 학원자료 10:15:40 357
1823709 검찰, 여고생 살인사건 광산서 압수수색 15 ........ 10:15:38 692
1823708 10년만에 입연 최순실, "그때 박근혜 부탁, 거절했더.. ... 10:14:21 907
1823707 김현지 PD 7 ㅇㅇ 10:13:22 786
1823706 한국말고 다른 선진국도 기승전자식 이야기로 빠지나요 2 궁금 10:09:23 409
1823705 벨기에 이겨라 3 으쌰 10:09:15 404
1823704 현명한 친정엄마 두신분은 정말 든든하겠죠 7 .. 10:08:16 935
1823703 뻔뻔해서 쉰내나는 인간들! 10 .. 10:04:26 781
1823702 한화오션 주식 안타깝네요 2 ... 10:02:58 1,890
1823701 광주 정율성- 한국전 유공자에게 사과 안해요? 8 ... 10:02:24 222
1823700 와인냉장고 뭐 쓰시나요? 좀 골라주셔용 꾸벅 4 와인 09:58:48 109
1823699 결혼식에 혼주 한복 25 09:54:00 971
1823698 반도체주식 급락 및 하락 원인 30 어닝쇼크 09:48:31 3,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