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춘기 아이들도 아이가 달라졌어요...가 가능할까요?

ㅎㅎ 조회수 : 673
작성일 : 2016-09-10 12:15:02
저 프로그램을 자주 본 건 아니고요.
기사 읽다 특별하다(?) 싶은 경우 두세 편 다시보기로 찾아본 게 다예요.

물론, 연출도 약간은 가미됐겠지만, 그 변화가 놀랍더군요.
한편으로는 아직 어린 아이들이니 가능했다 싶은 생각도 들었고요.

밑에 훈육에 관한 글을 보니, 갑자기 제목과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사춘기 아이들, 것도 아주 극심한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도 단시간에 저런 변화가 가능할까? 싶어요.
혹시 이미 방송소재로 다룬 적 있는진 모르겠어요.

물론 이론서야 많죠,
아이가 문제있는 경우 그 부모가 문제인 경우가 태반이니 같이 상담받으란 소리도 많이들 하고요.

그런데, 실지로 효과가 큰가요?

언젠가 사춘기 아이들에게 인간성을 기대하면 상처만 받는단 댓글 보고 너무 공감 가서 웃었어요.ㅎㅎ

저희 아이도 사춘기 행세 좀 했지만, 동네에 정말 심했던 아이 지속적으로 상담치료받고 해도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대학생인데도 여전하다 하더군요.

제가 24시간 밀착해 생활한 건 아니라 모르겠지만, 그 집 부모들 사람 괜찮거든요.

문제를 숨기려고 하지도 않았고, 드러내놓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려 노력도 많이 했고요.
그런데도 나아지지 않은 거죠.
아이가 워낙 밖에서도 성질껏 행동해 다들 알게 됐고요.

그 아이도 중학교 이전엔 정말 귀엽고 칭찬받던 아이였거든요.
사춘기 들어서 백팔십도 달라진 경우고 길게 가는 경우같아요.

저런 경우는 특별한 건가요?
보통은 사춘기 아이들이라도 크게 효과가 있나요?
IP : 119.14.xxx.2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735 결혼할 때 가족들 암 병력 이야기해야하나요? 9 ... 2016/09/11 3,380
    595734 중고등 학원은 추석 같은 명절에도 안 쉬고 수업하나요? 9 학원강사 2016/09/11 2,025
    595733 현관문이 너무 세게 닫히는데 3 샤방샤방 2016/09/11 1,028
    595732 시계를 사고싶은데요 3 결정 2016/09/11 1,457
    595731 강남 시간 떼울 장소 6 ㄴㄷ 2016/09/11 1,034
    595730 가지요리는 어떤게 간단하게 하면서 맛잇나요? 15 ,,,, 2016/09/11 3,399
    595729 이런경우 보통 참는게 맞을까요? 1 층간소음 2016/09/11 445
    595728 전공 선택 4 고3맘 2016/09/11 774
    595727 갑자기 열이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발에 식은땀이 나는데.. 3 .... 2016/09/11 1,586
    595726 시댁에 정말 가기 싫어요ㅠ 4 ㅇㅇ 2016/09/11 2,739
    595725 명절 같은거 없어졌음 좋겠어요 7 .... 2016/09/11 1,851
    595724 미국 금리인상 대비로 대출금리 인상 되었네요 9 금리 2016/09/11 3,378
    595723 콧물들이마시는 게 더 더럽나요 아님 코를 푸는게 더 더럽나요? 4 아래글보고 2016/09/11 1,066
    595722 피부병 비강진 경험하신분. 3 .. 2016/09/11 991
    595721 사춘기아들머리냄새 샴푸추천좀 10 아이 2016/09/11 4,468
    595720 명절날,,눈치없는 큰집 식구들 16 가을스케치 2016/09/11 7,555
    595719 나는 농사짓는 시댁이 너무너무 싫다. 11 농촌시댁 2016/09/11 7,839
    595718 수지는 드라마만 찍으면 살이 찌나봐요? 8 숮이 2016/09/11 3,755
    595717 평창동이나 성북동에 살면 건강이 좋아질까요? 12 사모님 2016/09/11 7,254
    595716 이정도 어지르는 중딩 정상인가요? 10 ... 2016/09/11 1,236
    595715 영화 스윗프랑세즈 봤는데, 아주 인상깊어요 18 포리 2016/09/11 3,655
    595714 와이셔츠겨드랑이에 땀 점순이 2016/09/11 725
    595713 주변에 학대 당하는 동물들,아이들,,우리가 좀더 관심을 갖고 신.. 9 두딸맘 2016/09/11 644
    595712 이종석 볼라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다운받아 봤는데 4 ... 2016/09/11 1,229
    595711 식구없이 단촐하게 보내는명절. .어떤가요 21 바람 2016/09/11 4,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