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든 사람들이 가는 어학연수는 없나요?

아줌마 조회수 : 3,738
작성일 : 2016-09-02 15:28:49
어학원 어학연수요...
대학생 아이들 말고 나이든 30~40대가 가는 어학연수는 없나요?

나이든 아줌마들은 그냥 현지에서 숙소 구해서
3달 정도 놀다가 오는 거 외에는
현지영어 접할 수 있는 길은 없는 걸까요?


IP : 1.225.xxx.7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 3:31 PM (123.215.xxx.72)

    어학연수에 나이 상관 없는뎁쇼?

  • 2. 돈만 내면
    '16.9.2 3:33 PM (175.113.xxx.134)

    유학원에 알아보세요
    어학연수는 돈만 내면 가능해요
    아마 3-40대에 어학연수 가는 분이 별로 없어서
    안내문구를 안 써놨겠죠

  • 3. 그냥
    '16.9.2 3:33 PM (175.223.xxx.14)

    어학연수 나이가 정해져 있지 않아요.
    수준별로 반이 정해지기 때문에 테스트 받으시고 반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전 20대에 어학연수 갔었는데 우리반에 이탈리아에서 온 40대 아저씨 있었고 30대는 더 많았어요.

  • 4. ..
    '16.9.2 3:33 PM (110.9.xxx.37) - 삭제된댓글

    돈만 내면 다 갈수있죠.
    미국은 비자가 좀 귀찮을 수 있으니, 영국은 단기 한달 부터 시작해서 1년 까지 코스가 다양해요
    비자도 미국보다 훨씬 쉽고

  • 5. 그렇겠죠
    '16.9.2 3:34 PM (1.225.xxx.71)

    돈만 주면 물론 가기야 갈 수 있겠죠.
    근데 가면 젊은 애들만 많고
    나이든 사람들 기어 있으면 뻘쭘할까봐
    혹시 연령대 좀 있는 사람들만 다루는(?) 데가
    따로 있나 해서요...

  • 6. 아이고........
    '16.9.2 3:37 PM (110.9.xxx.37) - 삭제된댓글

    목적이 있으니까 연수를 가시는것 아닌가요?
    그 목적이 뻘줌함 같은것에 무너지나요?

  • 7. 그사이 댓글들이..
    '16.9.2 3:38 PM (1.225.xxx.71)

    아..그렇군요.
    실은 딸이 어학연수 갈 때 엄마도 같이 어학연수 가자는데
    엄마가 들어갈 반이 있겠냐 이러고 말았네요.
    제가 영어전공이라 문자영어는 좀 하는데
    입이 잘 안 터져서...뭐 영어쓸 일도 없지만
    영어공부하는게 재밌어서 계속 하고 있거든요.

  • 8. ㅇㅇ
    '16.9.2 3:42 PM (1.232.xxx.32)

    영어 좀 되시면 ucla 익스텐션 과정 알아보세요
    평생 교육원 개념인데
    학점당 얼마씩 내고 수강할수 있어요
    대학에서 강의 듣고 현지에서 생활하고 그러는거죠

  • 9. 예전
    '16.9.2 3:44 PM (118.130.xxx.28)

    제가 20년전 어학연수 갔을때 함께 오신 분이 제 엄마뻘이었어요
    아들 대학 입학하고 왔다고 하셔요
    막상 수업에 들어 가면 의외로 외국인 장년층들이 좀 계세요
    이민 오는 사람들도 그 나라 언어 배워야 하잖아요.

  • 10. 와...
    '16.9.2 3:52 PM (1.225.xxx.71)

    진짜 길이 있긴 있네요?
    딸하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서로 이야기한 건데
    진짜로 같이 알아봐야 할까봐요^^

  • 11. 열정1
    '16.9.2 3:56 PM (182.211.xxx.203) - 삭제된댓글

    40대후반 초급자인데 저도 가고싶어요.
    아이들은 다 성장하여 굳이 제가 없어도 되는데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돈도 많이 들겠죠.
    기회있으면 다녀오고 싶어요.

  • 12. ....
    '16.9.2 4:04 PM (125.186.xxx.152)

    40전후 기러기 엄마들 많아요.

  • 13. ---
    '16.9.2 4:11 PM (91.44.xxx.123) - 삭제된댓글

    어학이라는 게 친구만들면서 언어 키우는 건데, 20초 애들이 3,40 아줌마 안 끼워주죠.. 썩 반기진 않죠 솔직히.

    학원엔 말 그대로 유럽, 남미 10대 후반 아시안들도 나이 많아야 20후반이라 어울리기 좀 애매할 듯.

    소규모 회화 클럽, 개인 교습 그런게 나아요.

  • 14. 가능합니다.
    '16.9.2 4:44 PM (112.223.xxx.66)

    저 40 가까이 되었을 때 캐나다로 1년 어학연수 댕겨왔었어요.
    브라질에서 딸과 같이 온 50대 넘은 분도 계시고, 부부가 함께 온 60대 다 된 노부부도 있습니다.

    윗님 말씀처럼 친구 만들어서 언어 키우는 건, 어학원 수업시간 이외에 학교 끝나고 어울리면서 만드는거구요. 어학원 내에서는 아무런 차별, 쑥스러움, 뻘줌함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레벨에 따라서 반이 나뉘기 때문에 따님과 헤어져서(?) 반편성이 될 수도 있어요. 그래도 뭐 수업 시간은 겅의 비슷해서 같이 출퇴근^^ 가능할 겁니다.

    외국이고 제2외국어를 배우기 위한 외국인들만의 어학원이라 그런지 전혀 눈치 안봐도 되요.

    부럽네요^^ 친구들 많이 만나보세요. 저는 대학 새내기들 많이 사귀어서 지금도 언니 동생 합니다^^

  • 15. ..
    '16.9.2 4:45 PM (14.38.xxx.247)

    어학연수 유럽이나 다른문화권에서는 퇴직한 할아버지들도 와서 듣던데요?
    유독 우리나라만 2030에 집중되어있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UCSD 였구 단순히 회화외에 비지니스회화도 있고 과정이 다양했어요.

  • 16. 가능합니다.
    '16.9.2 4:47 PM (112.223.xxx.66)

    아참. 시간이 된다면 영문법과 기본 인터뷰 회화 정도 공부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제 경우는 필기(주로 문법)와 캐나다 원장과 인터뷰 후 반배정이 되었는데 배정된 반에서 위 레벨로 올라가는데 한달 이상 걸려요. 한달이면 캐나다 기준 월 100만원 정도 하니까.. 한 레벨이라도 높게 가면 그만큼 돈을 아낄 수 있죠.

    저는 8개월 정도 수업을 들었구요. 한꺼번에 계산하면 한달 무료 등 특전이 있는데...
    요게 장단점이 있으니 잘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또한 이왕이면 한국인 비율이 좀 적은 곳이 더 좋구요.

  • 17. 저 마흔셋
    '16.9.2 5:10 PM (121.134.xxx.44) - 삭제된댓글

    제 친구 휴직하고 일년 어학연수 갔어요. 어린 친구들이랑 즐겁게 잘 지내던데요? ^^

  • 18. ...
    '16.9.2 8:06 PM (49.165.xxx.218)

    지인 40대 인데 이번에 어학연수 나가요. 젊은 친구들이 많이 나가서 그렇지 종종 4-50대도 와서 공부하는거 같던데요~

  • 19. -.-
    '16.9.2 9:25 PM (110.11.xxx.165) - 삭제된댓글

    저 30 후반인데, 10대 때부터 단기, 장기 연수 다녔어요.
    나이 의식 전혀 안하셔도 되고, 어디서도 나이로 차별 안해요.
    테스트하고 실력에 맞는 반에 가면되고, 가면 별의별 백그라운드 사람 다 있어요.
    그 재미죠.
    저희 엄마도 같이 다니실 때도 있는데, 실력 유지 위해서 한국에서도 학원 다니고 싶어하시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에서는 나이로 차별하더군요. 안 받아 준대요. 그래서 과외하세요.

  • 20. .............
    '16.9.3 2:18 AM (222.237.xxx.199) - 삭제된댓글

    돈만 있으면 안될게 뭘까요? 당연히 있어요. 랭귀지 스쿨이라고 찾아보시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067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90 위로말고 2016/09/03 22,227
593066 키 성장이 몇년 멈췄다가 크는 경우도 있나요? 5 성장 2016/09/03 4,274
593065 아이들이 해외경험 있는 경우 11 ㅇㅇ 2016/09/03 2,578
593064 강수지가 이쁘긴하네요 5 아... 2016/09/03 3,263
593063 토요일아침마다 감자고구마파는차 1 ㅇㅇ 2016/09/03 798
593062 우마이뉴스 세월호 기사: 공기호스 직경이 19mm라서 사기라 하.. 4 조심질문 2016/09/03 508
593061 중국도 남자들이 차례지내는데..왜 우리는? 22 무서운명절 2016/09/03 2,661
593060 아침부터 눈물이..정말 금수만도 못한 인간들 3 눈물 2016/09/03 3,577
593059 오늘 광명 코스트코 사람 1 코코 2016/09/03 1,637
593058 공부 잘 하는 아이 어릴때부터 티가 나지요? 12 ... 2016/09/03 5,975
593057 혹시 어제 인간극장 황티쿡씨 보신 분들 7 배우고싶다 2016/09/03 3,172
593056 식대가 엄청나오네요 15 먹보 2016/09/03 4,262
593055 Pt그만둘땐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까요? 헬스장에서 계속 마주칠텐.. 7 .. 2016/09/03 6,721
593054 (루프)어제 하고 왔는데 너무너무너무 기분이 안좋아요. 9 고슴도치 2016/09/03 9,162
593053 세월호청문회를 마치고. . 준형아버님 글. 16 bluebe.. 2016/09/03 923
593052 책임지지못할 친절 12 김흥임 2016/09/03 3,027
593051 국회의원의 참 모델- 안철수 의원 10 대한민국 2016/09/03 1,346
593050 경북대, 부산대가 많이 하락하고 있나요?.,. 18 renhou.. 2016/09/03 7,047
593049 사기를 당했다는 사람 보면 어떤생각이 드세요? 34 .. 2016/09/03 5,046
593048 82쿡 없어요ㅠㅠ 3 왜 그러죠?.. 2016/09/03 1,193
593047 컴퓨터가 이상해요 잘 아시는분~ 컴퓨터 2016/09/03 406
593046 신용카드 딱 한번 연체된적 있는데.. 담보대출시 괜찮을까요? 21 은행 신용도.. 2016/09/03 4,195
593045 9월 2일자 jtbc 뉴스 룸 필독 뉴스 ㅡ 비하인드뉴스추.. 3 개돼지도 .. 2016/09/03 601
593044 노총각 대화 기계 실존 여부? 16 ........ 2016/09/03 5,566
593043 '이거 먹었더니 혈색이 맑아지더라' 하는 거 있으세요? 28 질문 2016/09/03 7,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