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똘똘하고 정상이였는데 크면서 사람구실 못하는 경우

... 조회수 : 2,849
작성일 : 2016-09-01 19:01:34
일본에 많은 히키코모리나
아니면 20넘어서 잘 발현되는 정신분열이나 조울증환자같은경우요
중고등학교때 애들 패고다니는 속된말로 내놓은 사고치는 자식들관 정 반대
어릴때부터 기대도 많이받았는데 저렇게 되는 경우 본적있으세요

뭐 의사같은 전문직에도 정신분열 꽤 있다잖아요. 약만 제때 꼬박꼬박 먹고 병원 잘다니면요. 속이고 결혼하기도 할정도면 정상적으로 살만하겠지만.
이런경우에는 잘 풀려서 다행인거지만 아닌경우도 많은가해서요

이런거는 가족력이 크겠죠? 아니면 운명인건지......집안 분위기때문인지
IP : 49.142.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전적인
    '16.9.1 7:08 PM (121.124.xxx.231)

    가족력이 지배적이예요
    공부만하던 20대 까지는 큰 문제가 보이지 않으나
    결혼하고 살면서 부모노릇 제대로 하게될까요?

  • 2. 에휴
    '16.9.1 7:14 PM (218.209.xxx.201)

    제동생요 친구도 많고 공부도 잘해서 sky 갔는데
    졸업하고 계속 의전원 공부 실패 취업도 안돼서
    이젠 약전 공부해요 나이 삼십인데
    성격도 너무 고집불통이 신경질적이고
    공부 한다고 하고 다른걸 하는지
    ㅠㅠ어쩌나요ㅠㅠㅠ

  • 3. 사촌
    '16.9.1 7:20 PM (112.154.xxx.98)

    어릴때부터 엄청나게 똑똑하고 야무지고 뭐든 잘하던
    초중고 모두 전교회장하고 대학도 잘가고 유학까지 다녀와서 직업도 좋은데 유학가서 탈이 난건지 어쩐건지
    어느날 정신과 들락날락..나이40중반인데 노처녀로 살면서
    지금도 정신과 다녀요

    집안내력인건지 뭔지 기대 컸던 이모는 포기상태고
    그저 앞가림하고 살기만 바랄뿐이랍니다

  • 4. ....
    '16.9.1 7:27 PM (211.110.xxx.51)

    말 조심하세요
    똘똘하고 정상이었는데, 사람구실 못한다?
    환우 가족에게는 참 아픈 말이에요. 가족력 없어도 발병하구요.
    발병하고 치료 못하는 사람이 절반입니다. 치료받고 평생관리하며 살면 사람구실이 뭔지 모르지만 잘 삽니다.

  • 5.
    '16.9.1 7:42 PM (158.69.xxx.50) - 삭제된댓글

    218.209 님 말하는 사례는 원글에서 말하는거하고 좀 다르지 않나요..

    졸지에 노량진 삼십살 수험생들 전부 정신분열증에 조현증으로 만들어버리는 ..

  • 6. 삶을
    '16.9.1 8:52 PM (203.81.xxx.44) - 삭제된댓글

    이어가며 무수히 겪는 여러가지 일들이
    사람하나 바보만들기도해요

    배우자랑 도저히 맘에 안맞고 대화도 안통하는데
    남자란 이유로 주변에서 모두 이 남편한테만
    니가 참아라 니가 이해해라 니가 잘해라등등
    하는 바람에 멀쩡했던 이 집 남자가 정신과
    다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756 보험설계사분이 사은품(?)을 전혀 안주세요. 10 .. 2016/09/02 2,278
592755 먹고 남은 후르츠 칵테일 어떻게 활용(?) 하세요? 8 .. 2016/09/02 2,651
592754 저처럼 정적으로(?) 사는분 많으세요? 19 평강 2016/09/02 5,464
592753 창문, 창틀, 방충망 청소 잘 하시는 분~ 4 청소못함 ㅠ.. 2016/09/02 2,095
592752 세월호 3차 청문회 2일차 생중계 4 힘내세요 2016/09/02 262
592751 “사드 배치 반대 정치인 “한국 정치인 자격없다” 5 세우실 2016/09/02 537
592750 어제 재방송으로 보는데 박수홍씨 너무 편해보이네요 7 미운우리새끼.. 2016/09/02 3,204
592749 펀드공부 도와주세요 경제잼나~ 2016/09/02 349
592748 자식 낳아 키워보신 분.. 자식을 사랑만으로 키울 수 있던가요?.. 9 자식 2016/09/02 2,401
592747 조카 문제로 담임선생님과 이모가 통화 11 이모 2016/09/02 3,599
592746 드래곤푸르트 말입니다. 20 과일중독 2016/09/02 2,020
592745 아침부터 펑펑 울었어요- CBS 세월호 다큐멘터리 '새벽 4시의.. 12 새벽4시 2016/09/02 2,370
592744 편한 신발 추천 좀 해주세요 9 사탕별 2016/09/02 1,585
592743 클랜즈 주스 이틀 다이어트 후기 ㅋㅋ 9 마키에 2016/09/02 4,970
592742 트립투 이탈리아 ..라는 영화 8 000 2016/09/02 1,027
592741 고2아들 자퇴 13 2016/09/02 5,236
592740 질투의 화신 공효진 동생역 2 취향이상해 2016/09/02 1,465
592739 초등6학년 수학요 2 폴리 2016/09/02 1,093
592738 지각 21 ㅠㅠ 2016/09/02 2,610
592737 잘 살기 위해서 죽음을 준비하듯, 부부행복을 위해서 이혼을 공부.. 1 글귀 2016/09/02 1,292
592736 근데 왜그렇게 결혼하려고 애를 쓰세요? 18 ".. 2016/09/02 3,880
592735 기본 메이크업 하면서 안경쓰시는분들 안불편한가요? 6 // 2016/09/02 1,531
592734 선거관리위원장 인사 청문회도 있었나봐요 1 어제 2016/09/02 313
592733 파인애플 식초가 술이 될수도 있을까요? 9 2016/09/02 1,805
592732 국회의장 감금 사태?···새누리 의원 40여명 의장실 점거 대치.. 14 세우실 2016/09/02 2,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