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기사의 전화

궁금 조회수 : 5,998
작성일 : 2016-09-01 01:10:11
베스트 조회 글 중 택배 기사의 성폭행 사건을 보고 질문 글 올립니다. 

우체국 택배 기사가 배달 전 전화를 합니다.
가끔씩 전화를 해서 동일 인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부재중이면 경비실에 맡겨주세요" 라고 답합니다.

경비실에 택배 보관하는 것이 편하게 되어있어서
웬만한 기사 분들은 초인종 누르고 답이 없으면 거의 바로 맡기시고 가시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아침 7시 40분 쯤 전화가 와서
(친정에 요즘 일이 있어서 아침에 전화가 오니 놀랬네요)
10시 쯤 방문 예정이니 집에 계시냐고 묻길래
경비실에 맡기시라고 했습니다. 

굳이 문자도 아니고 아침부터 전화를 하니
근무태도가 열심이신건지
아니면 제가 조심하는 것이 맞는지요. 

혹시 다른 분들도 택배 기사 분이 배달 전 전화를 자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1.235.xxx.24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헤는밤
    '16.9.1 1:13 AM (125.132.xxx.44)

    저희동네 우체국택배는 아침에 카톡 보내주던대요
    물건 배달 예정입니다. 라고...
    그 전엔 문자...

  • 2. ㅡㅡ
    '16.9.1 1:15 AM (112.150.xxx.194)

    수거할때는 전화.
    아니면 카톡와요.

  • 3. ㅇㅇ
    '16.9.1 1:15 AM (14.75.xxx.83) - 삭제된댓글

    일반택배 기사님들 간혹전화 오긴 해요
    아침7시면 짐실거나 출발시 동선배치때문일겁니다
    저도 전화받고 대충그시간대기타고 그래요

  • 4. 저희도
    '16.9.1 1:16 AM (125.180.xxx.52)

    우체국택배는 아침에 카톡으로 연락와요
    몇시쯤 배달예정이고 부재시맡길곳 연락달라구요

  • 5. .....
    '16.9.1 1:19 AM (61.106.xxx.26)

    우리동네 택배기사는 한번도 배달전에 전화를 걸어온 적이 없습니다.
    배달을 와서 집에 아무도 없거나 할 때나 어쩔 수 없이 전화를 걸어오죠.
    택배사 상관없이 다 똑같아요.

  • 6. ㅇㅇ
    '16.9.1 1:27 A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울 동네는 전화옵니다.
    보통 8시정돈데 추석이 빨라서 물량이 밀리는걸수도 있겠네요.

  • 7. 우체국 택배는 의무적으로
    '16.9.1 1:30 AM (223.62.xxx.73)

    연락을 해야되는거 같더라구요.
    가격이 비싼만큼 그런 연락은 확실히 하나보다 했습니다.

  • 8. ///
    '16.9.1 1:49 AM (61.75.xxx.94)

    우체국은 항상 아침에 전화가 옵니다.

  • 9. 받아봤어요
    '16.9.1 1:51 AM (110.35.xxx.51)

    그런 분도 계시더라고요
    우체국도 톡으로도 오고 전화로도 연락 옵니다
    심지어 오밤중에 받게 될 물건을 식전에 연락 받은 일도 있었어요
    식품이나 한약등 기온과 관련이 깊은 물건일 경우에는 더 조심스럽게 배송하더라고요

  • 10. 저도
    '16.9.1 1:54 AM (182.212.xxx.215)

    그래서 우체국 택배 별로 안 좋아합니다.
    아침 엄청 일찍 전화해요.
    아침잠 많은데...

  • 11. 돌돌엄마
    '16.9.1 2:44 AM (222.101.xxx.26)

    맞아요, 아침에 전화하는 기사 있어요. 여덟시쯤 전화 싹 돌리고 안받으면 오늘 배달한다 문자오더라구요.

  • 12. 울동네 우체국 택배 기사님
    '16.9.1 3:40 AM (117.111.xxx.59) - 삭제된댓글

    매번 전화옵니다

  • 13. 울동네 우체국 택배 기사님
    '16.9.1 3:41 AM (117.111.xxx.59)

    매번 일찍 전화옵니다ㅡㅡ

  • 14. mamiwoo62
    '16.9.1 4:06 AM (175.226.xxx.83)

    우체국은 카톡 꼭 오던데요

  • 15. ..
    '16.9.1 6:31 AM (59.7.xxx.209)

    아침에 문자오던데요. 우체국택배 대한통운택배 한진택배 현대택배 모두..
    그런데 그것도 동네마다 다른가 봐요. 인천 살다 남양주로 이사왔는데 인천 살 때 대한통운 택배기사님은 전화나 문자 전혀 그런 것 없었고 남양주에서 문자 꼬박꼬박 주심.
    - 인천에선 무인보관함이 있는 아파트라 그랬나? 와서 사람 없으면 무인보관함에 넣고 문자 주시더라고요.

  • 16. 다시시작1
    '16.9.1 7:05 AM (182.221.xxx.232)

    우체국은 카톡으로 연락오고 전화 오는 날도 있고요.
    다른 기사님들은 부재시 어디에 두었다 문자 주시더라고요 (택배함이나 경비실. 현관앞...뭐 이렇게요)

  • 17. ...
    '16.9.1 8:46 AM (112.149.xxx.183)

    제가 회사 업무 중에 택배사 관련된 일을 좀 했었는데 문자도 하지만 미리 전화하는 기사들도 많구요. 시간은 위 말대로 아침8시 안으로 짐 싣거나 출발시 동선배치 등등 출발 전 해야 되서 그래요. 그렇게 특이하거나 이상한 상황은 아녜요.

  • 18. 감사
    '16.9.1 9:07 AM (1.235.xxx.242)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아주 특이한 상황은 아닌가 보군요. 다행이에요.
    요즘 무서운 일들을 많이 들어서 예민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모르는 전화번호는 안 받고 택배는 가급적 경비실에 맡기도록 하려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 19. ..
    '16.9.1 9:44 AM (123.109.xxx.56)

    지난주 토요일 아침 7시반에 우체국택배 기사님이 오셔서 깜놀 했어요.
    저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 당황했지만 .. 보통 우체국에서는 카톡으로
    먼저 연락이 오고 그 다음에 오시거든요. 이번만 예외였는지...

    무튼 저희 동네는 한진택배 기사분이 제일 부지런해요. 보통 9시 전에 전화 하시고
    언제쯤 오시겠다....미리 알려주세요.

  • 20. 초보
    '16.9.1 9:54 AM (59.15.xxx.42)

    택배기사님들이 주로 전화하시더라고요 교육을 그리 받으시나봐요~~ 저희동네는 현대택배 기사님 바뀌고 난다음 매일매일 전화(그래요 저 택배 많아요 ㅜ ㅜ ) 하시더니 요새 좀 뜸하네요 ㅋㅋ

  • 21.
    '16.9.1 9:56 AM (223.62.xxx.126)

    저도 택배 자주 받는데
    그중 반은 전화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86 사주 남편복 없다고 한결같이 말하면 ㅇㅇ 09:23:22 37
1771385 다이소 정말 대박이에요 1 09:21:02 320
1771384 오세훈, 특검 피의자 출석…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조사 1 빠르기도해라.. 09:20:36 66
1771383 휴머노이드 로봇 놀랍네요. ... 09:16:11 150
1771382 직장암으로 아내를보낸 남편의 기록 1 ... 09:14:03 455
1771381 남자 고딩 겨울패딩 어떤 거 입어요? 고등학생 09:13:17 42
1771380 나는 솔로 지금펜션요 그리스신전 기둥 깜놀.. 1 귀여워 09:10:09 315
1771379 추억 노래 좋아하시면.. 어플 하나 추천해요 그냥 09:07:19 70
1771378 저는 주식하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3 ... 09:02:55 604
1771377 쳇지피티 사주 5 ..... 08:58:28 369
1771376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수천억 배임액 환수도 사실상 막혔다 14 ㅇㅇ 08:55:50 693
1771375 스팀 세척 에어프라이어 추천 부탁해요~ 3 노을 08:54:41 129
1771374 식기세척기 음성기능,프라이팬선반 기능 중 어떤게 더 유용한가요?.. 3 ... 08:53:53 81
1771373 저를 무시하는건가요? 13 무시 08:37:18 1,217
1771372 치킨 랩 야무지게 싸는법 ㅎㅎ 있을까요? 3 부자되다 08:31:32 344
1771371 건강 검진에서 심비대 진단 받았습니다. 4 좋은생각37.. 08:18:20 651
1771370 [단독] 시진핑이 극찬한 ‘대학생 편지’ 주인공들 “답장에 놀라.. 3 한겨레 08:15:49 1,382
1771369 60대 건강비법 나눠봐요 6 보습 08:14:53 1,289
1771368 트리트먼트 한 날은 머리가 두상에 딱 붙어서 잘 안하게 돼요 9 트리트먼트 08:07:57 962
1771367 김장 양념 사는 이유는 뭘까요 11 김장 08:06:15 1,731
1771366 대장내시경 2 ... 08:04:03 347
1771365 여행지에서 남편이 싫어질때 28 아내 07:54:22 2,703
1771364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 07:54:13 426
1771363 장동혁이 어제 실제로 쓴 방명록.jpg 22 미친거니? 07:38:59 3,376
1771362 새벽에 쥐잡아준 남편 5 ..... 07:22:55 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