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옛날에 결혼식 뒤풀이때 신랑 발바닥 왜 때린거예요...??

궁금 조회수 : 4,032
작성일 : 2016-08-30 10:58:29

http://issuein.com/index.php?mid=index&page=3&document_srl=4142739


이거말입니다.

어릴때 뉴스를 봤는데 결혼식 뒤풀이때 신랑 발바닥 때리다가

신랑이 죽었다고 했나...? 엄청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요.

결혼 하자마자 죽은 그 신랑이랑, 신부가 생각나서요.

어떤 의미였던건가요?

괜시리 짓궃은 장난 이었던건가..?

이런거 해보셨던 82님들도 계세요..?ㅎㅎ

전 서른 중반인데 저희 결혼식때는 이런 뒷풀이는 없었어요.

IP : 125.187.xxx.2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30 10:59 AM (211.219.xxx.137)

    발바닥에 있는 혈을 자극해서 피 잘 돌아 밤일 잘 하게 하는 거랬는데...맞는 말일까요?

  • 2. 헉..
    '16.8.30 11:00 AM (125.187.xxx.204)

    영상 보니까..
    진짜 민망한 뒷풀이 엄청 많네요..
    성적으로 말이죠. 이제 결혼했으니 거리낄것 없다는 의미 였을까요..?ㅡㅡ;;;

  • 3. 공리 나온
    '16.8.30 11:02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홍등이란 영화에서도 그날밤 간택 당한 여성들 방에 안마사가 발맛사지 해 주러 갑니다.
    발뒷꿈치 나무망치로 열라 치던데요

  • 4. ㅁㅁ
    '16.8.30 11:02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발에 우묵한곳이 용천혈이라고
    기운이 용처럼 솢아나는 혈이라고

    거길 자극을 주는 의미였죠

  • 5. 좋은하루
    '16.8.30 11:12 A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

    용천혈 자극의 의미도 있겠지만
    옛날엔 서방님 얼굴도 못보고 결혼하잖아요
    그리고 시댁가면 양반이면 사랑채 안채로
    못살면 온 식구가 한방에서 오글오글

    발바닥 때리면 신랑이 죽는다고 엄살 피고
    새색시는 신랑 간호 한다고 같이 사흘 동안 한방에서 민망하지않게 있고
    그때 아니면 하루종일 신랑이랑 있을 시간이 잘 없었으니
    친정 엄마의 마지막 사랑?

  • 6. 용천혈
    '16.8.30 11:14 AM (218.39.xxx.243)

    윗님 말씀이 맞아요. 용천혈이 신장과 관련 있는데 신장이 생식과 정력에 중요한 장기래요.
    여자든 남자든 용천혈 평소에 지압해 주면 건강에 좋다네요
    어릴때는 이상해 보였는데 이유를 알고나니 선조들의 지혜 였더라구요

  • 7. .가을.
    '16.8.30 11:15 AM (5.254.xxx.169) - 삭제된댓글

    성 기능을 강화하는 혈이 그쪽에 있어 밤일 잘 치르라는 목적도 있고

    예전엔 얼굴도 못 보고 결혼했잖아요.
    신랑이 맘 바뀌어 신발 신고 멀리 도망가지 못하도록 발을 붓게 만드는 이유도 있다 하던데...

    제 생각엔 미화 시킨 거 같아요.

    혹자는.. 장가가기 힘든 시절, 장가 못간 신랑 친구들에게 나 혼자 장가가 미안하고
    부러운 거 내 발바닥 때려 풀라했다는 그런 얘기도 있고..

  • 8. 신랑 발바닥은
    '16.8.30 11:23 AM (42.147.xxx.246)

    처갓집 동네 청년들이 새신랑을 잡고 발바닥을 때리는 것이지요.
    자기 동네 처녀를 타동네 총각에게 빼앗겼다는 분풀이도 할 겸. 맛있는 술도 대접 받을 겸. 겸사겸사입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우리 고모 시잡 갈 때는 그리했었네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801 갱년기에 슬슬 접어드신분들께 여쭤봐요... 5 애공 2016/08/30 2,464
591800 임대차보호법 잘 아시는분 도움주세요. 월세살이 3 서러비 2016/08/30 837
591799 이메일 영작문 좀 부탁드립니다 7 .. 2016/08/30 577
591798 직수형 정수기 미국에서 사용 질문 1 Q 2016/08/30 577
591797 먹방의 시대 탐욕의 시대 22 아이사완 2016/08/30 4,015
591796 자녀장려금 근로장려금 들어오나보네요 3 ........ 2016/08/30 1,678
591795 헬스 2달후 인바디 결과 분석 좀 해주세요.. 6 운동 2016/08/30 2,207
591794 쩝쩝대는 남자랑 결혼한 사람은 뭔가요? 13 ㅇㅇㅇ 2016/08/30 3,500
591793 아침에 잡채재료를... 4 2016/08/30 1,252
591792 jtbc드라마[청춘시대]에 8회에나온 까페가 어디? 4 미리감사 2016/08/30 1,436
591791 축농증에 먹는 항생제 아목시실린도 괜찮나요?(해외라 병원가기 힘.. 3 부비동염 2016/08/30 1,518
591790 자녀분을 특목고에 보내신 어머님들,,,멘탈 얼만큼 강하세요 15 멘탈 2016/08/30 4,171
591789 블루투스 이어폰 키보드사려면 어디로가면되나요 2 오프라인 2016/08/30 380
591788 현관구조 복합식이라는게... 2 ... 2016/08/30 8,977
591787 영자신문 어디서 파나요? 3 ㅇㅇ 2016/08/30 859
591786 산부인과에서 처방약 복용법 잘못 알려줬는데요.. 3 유유 2016/08/30 1,097
591785 주변에 쩝쩝대며 식사하는 사람한테 보여주려구요. 12 약속 2016/08/30 2,039
591784 오늘부터 버섯다이어트 해보려고 하는데요.. 5 버섯 2016/08/30 1,356
591783 확실히 고경표가 연기는 잘하네요 20 ... 2016/08/30 4,571
591782 아들 키운 보람? 어떨 때 느껴지시나요? 31 아들 2016/08/30 4,966
591781 고용촉진지원금 받아보신 분 계세요? 2 사업주 2016/08/30 1,838
591780 여기 회원들이 숙제 대신 해주는 사람들도 아닌데... 1 염치없다 2016/08/30 462
591779 우병우Vs이석수....비교있어요. ㅡㅡ; 1 견찰들 2016/08/30 969
591778 김지호 김혜리 입술은 필러 부작용인가요? 2 .. 2016/08/30 4,615
591777 남편과 아들 어떤 사랑이 더큰가요? 20 ㅇㅇ 2016/08/30 3,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