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빨리 가라는듯 눈치주면 빨리 가세요?

......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16-08-28 13:25:02
어제 한산한 패스트 푸드점에 갔어요
장사 잘되는 곳이에요
그리고 청소할 시간도 아니었어요
이미 청소시간 후에 간거고 깨끗하더라고요

제가 거기서 먹을거먹고 폰으로 할게있어서 좀 오래앉아있고싶었어요
눈치보일까 거금 만원정도 음식시키고 다 먹은 후에 잠시 30분정도 앉아있었는데요
원래도 잠시있다가든 오래있다가든 규모가 크고 장사가 잘되는곳이에요



그런데 사람도 별로없고 자리도 많고 자리들도 깨끗한데
알바생이 제 주변에와서 엄청 열심히 닦아대고 쓰레기도 없는데 바닥쓸고
소리 쾅쾅내요
조심하지않고 소리 엄청 크게내고 괜한 의자정리하고
깨끗한곳에 괜히 와서 쓸고닦고 그러네요
빨리 가라고 말없이 눈치를 주네요

저 더 앉아있다 가고싶었거든요
그래서 음식도 평소먹는것보다 많이 시키고 만원정도 썼는데
막 빨리 가라는듯 눈치주니까 기분이 나쁘네요ㅠㅠ

이럴때 눈치주면 가세요?

전 계속 버티다가
어떤사람(이 사람도 버티다가 간듯 보여요)이 가길래 몇분후에 저도 집으로 갔네요ㅠㅠ

다른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IP : 1.227.xxx.2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6.8.28 1:27 PM (119.18.xxx.100)

    30분이요????
    거기다 혼자 만원치 주문했으면 전 안 일어날래요....ㅋㅋㅋ
    눈 안 마주치고 스마트폰 봐요.
    당당히 계시지...

  • 2. ..
    '16.8.28 1:32 PM (121.140.xxx.79)

    의자 쾅쾅 그게 무슨 의미이던간에 굳이 갈 필요 있나요
    매장도 한산했었다면서요
    30분이면 충분히 이해 가능한 시간인데
    약속시간이 남아 기다릴수도 있고요

  • 3. ..
    '16.8.28 1:37 PM (222.237.xxx.47)

    폐점할 시간이라면 일어나지만...
    글쎄요..그것도 아니면 왜 일어나야 하죠?

  • 4. ...
    '16.8.28 1:41 PM (121.171.xxx.81)

    주인도 아니고 알바생이 굳이 한산한 시간에 손님이 오래 앉아있는다고 내쫒지는 않아요 돈 얼마받는다고 그리 충성을 하나요? 버티다 나간 사람이 유명한 진상이거나 알바생이 보기에도 너무 오래 앉아있었나보죠. 님은 괜시리 같이 찔려서 일어난거고.

  • 5. 원글이 잘못했네.
    '16.8.28 1:47 PM (1.224.xxx.99)

    에이...주문을 한꺼번에 했네요.
    그럴떈 만원어치를 한시간 뒤에 더 시켰어야 했어요. 아니면 30분마다 5천원어치씩...사야 했어요.

    잘 쓰는 방법 이에요.
    천원짜리라도 더 앉아있고프면 사다가 옆에 놓아요...우리 애들 어릴적에 오래앉아 있다보면,,,자꾸 그렇게 조금씩 사다 날랐어요. 애들이 더 먹고프다고도 했지만요.

  • 6. 윗님 제정신?
    '16.8.28 2:07 PM (112.140.xxx.104)

    무슨 만원어치를 한시간 뒤에 더 시키거나
    30분마다 오천원어치를 시켜요?

    여름 다 지나고 뒤늦게 더위 먹었나요?


    ////
    그럴땐 알바생한테 시끄러우니까 조용히 해달라고 하시지
    음식을 다 먹었어도 엄연히 손님으로 있는데 그건 아니지 않냐고 하심 돼요

  • 7. .....
    '16.8.28 4:54 PM (1.227.xxx.247) - 삭제된댓글

    121.171.81님~ 센스있는 알바생도 많지만 융통성없는 알바생도 많아요, 제가 빨리 먹고 빨리 자리에서 일어나야 제가 앉은 자리 정리하고싶었나보더라고요.

    제가 진상짓이나 뭐 마음에 찔리는짓 한적 없어요.
    시켜먹은거 먹고나서 자리에서 폰보는게 진상짓 마음에 찔리는짓인가요??

    121.171님..진상손님만 만나서 보이는게 진상손님만 보이는 그런 가게하시는 분인가봐요?
    아님 본인 경험담이세요? 자신이 많이 찔려서 도망가듯 일어나셨나보네요..

    찔리긴 뭐가 찔려요. 님글보니까 님 생각의 폭이 너무 없으시다. 그런말 많이 듣죠?

    찔리는일 한적없고 진상짓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이럴때는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하시나 궁금해서 글 올린거고요.

    121.171 별 이상한 사람..다 보겠네..

  • 8. .....
    '16.8.28 4:55 PM (1.227.xxx.247)

    저런상황일때 다른사람은 어떠나 궁금했는데..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9. .....
    '16.8.28 4:57 PM (1.227.xxx.247) - 삭제된댓글

    21.171.81님~ 센스있는 알바생도 많지만 융통성없는 알바생도 많아요, 제가 빨리 먹고 빨리 자리에서 일어나야 제가 앉은 자리 정리하고싶었나보더라고요.

    제가 진상짓이나 뭐 마음에 찔리는짓 한적 없어요.
    시켜먹은거 먹고나서 자리에서 폰보는게 진상짓 마음에 찔리는짓인가요??

    121.171님..진상손님만 만나서 보이는게 진상손님만 보이는 그런 가게하시는 분인가봐요?
    아님 본인 경험담이세요? 본인은 하도 많이 찔리는 일이 많아서 도망가듯 일어나셨나보네요..님의 경험담이신가봐요..

    찔리긴 뭐가 찔려요. 님글보니까 님 생각의 폭이 너무 없으시다. 그런말 많이 듣죠?

    찔리는일 한적없고 진상짓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이럴때는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하시나 궁금해서 글 올린거고요.

    121.171 별 이상한 사람..다 보겠네..

  • 10. .....
    '16.8.28 4:58 PM (1.227.xxx.247)

    121.171.81님~ 센스있는 알바생도 많지만 융통성없는 알바생도 많아요, 제가 빨리 먹고 빨리 자리에서 일어나야 제가 앉은 자리 정리하고싶었나보더라고요.

    제가 진상짓이나 뭐 마음에 찔리는짓 한적 없어요.
    시켜먹은거 먹고나서 자리에서 폰보는게 진상짓 마음에 찔리는짓인가요??

    121.171님..진상손님만 만나서 보이는게 진상손님만 보이는 그런 가게하시는 분인가봐요?
    아님 본인 경험담이세요? 본인은 하도 많이 찔리는 일이 많아서 도망가듯 일어나셨나보네요..님의 경험담이신가봐요..

    찔리긴 뭐가 찔려요. 님글보니까 님 생각의 폭이 너무 없으시다. 그런말 많이 듣죠?

    찔리는일 한적없고 진상짓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이럴때는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하시나 궁금해서 글 올린거고요.

    121.171 별 이상한 사람..다 보겠네..
    당신이 내마음 내행동 다 보고서 다 알고 그런 판단하는겁니까? 잘알지도 못하고 잘못된판단까지.. 님 정말 오만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678 2마트에서 레녹스 이마트 05:44:03 54
1591677 지마켓 스클 메가박스 6천원!! ㅇㅇ 05:42:18 38
1591676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가.. 3 걱정 05:17:10 230
1591675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이혼요구하는 남편들 5 게시판 04:35:15 1,379
1591674 다시 수능보고 싶다고.... 1 반수 04:32:30 401
1591673 서민이 영양보충할 수 있는 음식이 달걀이랑 두부인가요? 9 ... 04:06:02 736
1591672 소변을 자꾸 참음 어떻게 되나요? 6 03:55:42 661
1591671 정경심 녹취록이 뭔가요 7 냥냥 03:52:17 855
1591670 발등 통증은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2 급질문 03:38:11 229
1591669 바퀴 나왔는데 지나간곳 물건 다 버리시나요? 11 ..... 03:16:34 955
1591668 대학생 아들 귀가시간 7 엄마 03:12:57 585
1591667 궁금해요..기억의 오류?.... 2 ㆍㆍ 02:09:07 720
1591666 산낙지 좋아하는 외국인이 많은가요 7 정말 02:06:05 620
1591665 아파트 주차장에서의 곤란한일 7 .. 01:56:59 1,464
1591664 얼마전 120억에 거래된 장윤정 집 평면도 7 ..... 01:44:51 3,193
1591663 이태원 참사 진상 조사 하나요? 국회 01:38:02 225
1591662 한국어 미숙한 아이 목동 수학학원 3 54read.. 01:23:49 562
1591661 중학생때 학군지 가고싶었던 마음 3 ㅇㅇ 01:09:22 714
1591660 김대호아나운서 집 8 오메 01:07:32 4,478
1591659 변호사님 계실까요? 동영상 초상권 문제요 7 초상권 01:06:16 1,202
1591658 그알 그 피해자분 영상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8 먹먹 01:00:25 1,547
1591657 저 이거 손절 당하는건지 봐주세요 ㅜ 7 손절 00:58:16 2,079
1591656 모임에서 합리적인 밥값 계산, 지혜 좀 주세요!! 11 헛똑똑 00:48:49 1,560
1591655 신혼부부 어디서 살지 1,2중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 21 안녕하세용용.. 00:47:11 1,294
1591654 하나 키우면 쉽게 사는 건가요 28 아이 00:42:21 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