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인분들을 무시한다는 말이 이해가 안되는 분들 계세요?

.....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6-08-28 01:55:26
노인이 사회적 약자에 속한다는건 알고 있는데요.
막상 노인분들을 함부로 대한적이 전 한번도 없거든요.
뭐 가끔 진상인 분들이나 성격 희한한 분들 보면
할 말 잃고 저도 상대하기 싫어서 무시하는 경우가 있긴한데
노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젊은 사람이랑 구분 지어서 막 대한 적도 없고 제 주변 사람들 봐도 그런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요.
노인을 무시하는 경우가 흔한 경우인가요..?
IP : 203.226.xxx.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8 2:34 AM (112.172.xxx.31)

    저는 오히려 더 배려하는데

    아 정말 진상에 진상. 정말 어디신고
    하고싶게 만드는 마인드 노인들 보면 아무리 그런
    시대를 살아왔다 이해 할려해도 안되더군요.
    그냥 노인네라 피하는것 뿐.

    참고로 젊은애들이 진상떨면 전 신고하거나
    개무시 합니다

  • 2. ///
    '16.8.28 4:36 AM (61.75.xxx.94)

    무시라고 하기에는 좀 모호하긴 하지만 친근하게 대한다고 노인 환자들에게 반말 하는 간호사나 의사는 많아요.
    중년 환자에게는 안 그러는데 70대 이상의 노인 환자에게는 친절하게 한다고 반말하는데
    그런 대접 받는 어른들왈 고령의 노인이라고 모자란 사람 취급하는 것 같다고 기분나쁘다고 하셨어요

  • 3. ...
    '16.8.28 8:16 AM (112.152.xxx.176) - 삭제된댓글

    주변에 80대 할머니들이 많~아요
    정말 인자함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어요
    또 얼마나 야박한지..불만투성에
    안주면 안해준다
    주면 맘에 안든다
    살만큼 사는 동네에서 패거리로 싸워대는데..
    그럴때 무시가 돼요 그리고 피해요

  • 4. 한마디
    '16.8.28 9:42 AM (219.240.xxx.107)

    흔해요
    그래서 젊은 사람을 동행하고 싶어하는거예요

  • 5. 60대
    '16.8.28 10:11 A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수십년동안 종합병원 검진예악을 내가 했어요.
    남편것도 같이요.

    올해 종합병원에 딸 회사 지원으로 검진 예약하면서 옵션을 이렇게 저렇게 통화하는데,
    내기 요구하는 옵션이 안된다는거에요.
    2년에 한번씩 하던건데.
    전화받는 간호시인지..엄청 어리버리했어요.
    한두번 대화 나누더니, 단번에 딸보고 전화하래요.
    내 주민번호 보고 노인네 취급하먼서 자기 주장이 맞다는거지요.
    화나니까 소리도 지르게 되네요.
    우여곡절끝에 예약하긴했는데,
    화도 나지만 슬퍼요.
    주민번호 숫자로 무시당하는거요.

  • 6. 노인들
    '16.8.28 10:55 AM (1.238.xxx.148) - 삭제된댓글

    싫어요..........왜냐 마주치는 노인들이 대부분 대중교통에서인데요,

    본인들 힘들다고 뻔뻔한 행동 서슴지 않고-다 늙었으니 이미지 관리따위 필요없겠죠, 오직 자기 안위만 우선!!

    자리나면 옆에 막 밀치고 다른 사람 앞에 난 자리에 앉고

    당연히 순서 안지키고 막 밀쳐대고 타고

    본인 내릴때되면 내려야된다고 앞사람 막 밀어대고(앞에 사람 거의 다 내리는데도..)

    점잖은 노인 보기가 쉽지 않아요.

    노인우대석은 본인들 자리인양 텃새를 부리는건지....무거운 가방 우대석이 비어길래 잠시 올려놓고

    서 있었더니 째려보고 저 멀리 모르는 노인 막 불러서 저기 앉으라고...분위기상 내가 가방 올려놓은게

    자기가 뭔가 손해를 본다는 느낌을 갖는 듯 했어요..

    우대석 근처 가지도 않고 일반석 앞에 노인 와도 다시는 자리양보 안해줘요.

    그냥 저런 경험들이 많다보니 노인들 싫어요.

  • 7.
    '16.8.28 12:15 P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노인 혐오 무시 많죠
    82에도 만연해있죠

    미래 7개 먹은 사람과
    미래 2개 먹은 사람이 같느냐는 댓글도
    달리잖아요

    고생을 그만큼 한 걸로 생각해야지
    젊은이가 누릴 미래를 가로챈 부류로
    이데올로기화되는 거죠
    누가? 재벌기업과 기득권이 그렇게 세뇌하는 거죠
    미래에 담보잡힌 뇌들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14 노원 피부과(기미검버섯), 안과(라식) 추천해주세요 형제맘 01:52:02 37
1773313 명언 - 인류 역사 ♧♧♧ 01:47:44 66
1773312 김치 안해본 주부 6 .... 01:41:12 297
1773311 미술품도 빌려간 거니 1 ... 01:40:26 131
1773310 미주 반등 4 오오 01:29:25 353
1773309 공대입결뿐아니라공대전망 2 공대 01:13:23 279
1773308 썬크림 위에 뭐 바르세요? 50대 .. 01:13:02 182
1773307 옛날에 요리 못하는 소시민 어머니들은 어찌 사셨을까요 2 ㅇㅇ 01:08:34 500
1773306 김건희 몫으로 통일교 비례대표 국회의원 1 그냥 01:01:21 424
1773305 가습기말고 가습효과있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3 ㅜㅜ 00:47:01 302
1773304 짧은 퀼팅패딩 해라,마라 해주세요 ㅎ 5 .... 00:46:20 461
1773303 의식없는 여성 성폭행, 생중계한 BJ 감형…이유가 “영리 목적 .. 11 ㅇㅇ 00:42:42 1,361
1773302 인생은 모르는거네요 2 ㅗㅎㄹㅇ 00:41:42 1,171
1773301 뒤끝이 안좋은 대화 5 .... 00:40:02 738
1773300 명태균보고 누군가 닮았다싶었는데 3 00:39:14 759
1773299 ㅇㅇ하지 말자 다짐한거 있으세요? 8 00:31:51 564
1773298 시크한 이과언니 선물 추천해주셔요 6 ... 00:19:31 262
1773297 오늘. 비서진 왤케 웃겨요ㅋㅋㅋ 1 . 00:17:56 1,533
1773296 요즘도 블로그 많이 보나요? 3 ufg 00:11:27 653
1773295 저녁에 쇼핑한 거 1 쇼핑 00:04:12 669
1773294 남편이 갑자기 살이 훅 빠지네요 7 .. 2025/11/14 3,009
1773293 김장 도전 해 볼까요... 8 2025/11/14 658
1773292 세인트엘모스파이어 ost 와 김동률 아이처럼 비슷한데 1 00 2025/11/14 448
1773291 개룡만 꼬이는 여자는 뭘까요? 6 ㅇㅇ 2025/11/14 1,074
1773290 요즘 제 일상 속 작은 재미들이요 1 린드 부인 2025/11/14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