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부 둘다 외동인 경우 어떠세요?

초코크림 조회수 : 2,796
작성일 : 2016-08-27 22:58:13


제가 외동인데, 상대 남자도 외동인 경우.......

부부 생활하는데 어떨까요?


저는 형제없이 자랐고, 상대도 그렇구요.

하지만 친척들이 많아서 명절때마다 치이듯이 살긴했지만..^^;;


제가 형제가 없어서 다복한 집에서 자란 사람 만나고 싶은 바램은

있었는데.......

둘다 외동일 경우 부부로 사는데 어떤 문제가 될까요?

둘다 외동이라서..... 기댈 형제나 슬픔 또는 행복을 나눌 형제가 없다는게

힘들까요??...


혹시 부부 둘다 외동인 경우.... 잘 살고계시는지?^^

궁금하네요......

IP : 110.46.xxx.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16.8.27 11:45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좋을거 같아요.
    저 외동 남편 대가족..
    남잔 그럭저럭 무난한데
    그의 부록들 정말 적응안되고요
    뭣보다 제가 그 질펀한 분위기를 못견다는 것
    그리고 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고
    우애 이런것도 은근히 암투많고 서로 못마땅..
    그러나 남들 눈엔 다르게 보이겠지만요
    시사촌 외동이 외동딸 만나 사는데 그댁은 시모도
    무남독녀..하나도 이상할거 없이 잘살아요.
    난 주변 그누구보다 그들이 젤 부러워요.
    많아서 좋은이들도 분명 있긴 하겠지만
    문제도 많고 가족도 남도 아니면서
    벗어날수 없게 성가스러운 일도 많아요.

  • 2. ㅇㅇ
    '16.8.28 12:08 AM (114.207.xxx.6) - 삭제된댓글

    아이가 사촌이 없어 심심한거 외엔 그닥
    말이 다복이지 말많고 간섭심하고 비교하고 질투하고
    헌담하고 ㅡㅡ

  • 3. 재미없죠
    '16.8.28 1:04 AM (112.173.xxx.198) - 삭제된댓글

    평생 지들끼리만 놀아야 할태나깐.

  • 4. 재미없죠
    '16.8.28 1:06 AM (112.173.xxx.198)

    평생 자들끼리만 놀아야 하니깐.
    친구가 그런 경우인데 외롭대요.

  • 5. 좋죠
    '16.8.28 1:38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요즘 다외동이나 마찬가지잖아요
    남매들 결혼하면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
    부부중심 아이끼고..

  • 6. 예전 어느 글에서
    '16.8.28 2:12 AM (117.111.xxx.186)

    서로 집안분위기 비슷해서 좋은데
    결혼하고 시간이 흘러 양가 부모님들이 아프시기 시작하니까
    그 며느리가 양쪽 네 어른들을 다 돌봐(?)야해서 너무 바쁘고 힘들다고 했던 댓글이 떠올라요 짐나눠질 형제가 하나도 없다고..

  • 7. zz
    '16.8.28 3:30 AM (1.235.xxx.33)

    좋아요.
    형제가 반드시 부모 봉양 나눠하진 않아요.
    오히려 부모님께 단물은 다 빨아먹고 부양은 나몰라라 하는 형제들도 많고
    형제 자체가 짐이 되는 경우도 많고
    차라리 배우자가 외동이 나아요.

  • 8. 한마디
    '16.8.28 7:42 AM (117.111.xxx.219)

    요즘 뭐 사촌끼리 어울릴일 없으니...
    양가부모를 다 오롯이 챙겨야하는게
    부담스럽겠네요.
    나누면 가벼운데...

  • 9.
    '16.8.28 9:17 AM (121.129.xxx.216)

    부부 싸움은 덜 하게 될것 같아요
    부부 문제보다 시부모 남편 형제때문에 싸우는 일도 많아서요
    양가 부모님 나이 드시면 부담 될거고
    큰일 있을때 부담스럽고 나머진 장점만 있는것 같아요

  • 10. 말리고싶음
    '16.8.28 9:39 AM (211.36.xxx.245) - 삭제된댓글

    아는 분이 외동끼리 결혼인데 부모님들 나이 드시니까 빼도박도 못하고 무조건 다 책임져야해요. 형제들끼리 봉양때문에 싸우는건 그래도 미뤄도 되는. . 대체가 가능한 사람들이 있다는거죠
    남편이 바쁘고 그러면 부인이 다 케어해야함.
    양가 같은 처지라 비교도 못함. ㅜㅜ
    건강하시면 좋겠지만. . .
    친정엄마 병간 오래하고 돌아가셨는데 그 후에는 아버지 반찬 해나르고. .
    시댁 부모님들은 너무 연로하셔서 두분 동시에 병원에 입원하신 적도. . 심한 치매면 병원으로 모시는게 가능하지만 가벼운 병들은 그것도 안잖아요.
    진짜 옆에서 보니까 너무 버거위보였어요
    아이 다 키워두고 좀 편해질 나이인데

  • 11. 말리고싶음
    '16.8.28 9:40 AM (211.36.xxx.245) - 삭제된댓글

    오타들 패스
    안되잖아요. . 버거워

  • 12.
    '16.8.28 10:20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다복이요?
    형제많은거 다복이라느끼는건 그부모나그렇겠죠
    가족순위맨아래 노예정도에속하는
    며느리입장에서 최악인집이
    시댁형제많은집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90 회사 신입 주식하는거 보니 이거슨 희망고문 ... 22:27:33 318
1772989 이런 녹취를 듣고 지*연 이상한 판결은 안하겠죠 사람이면 22:25:32 163
1772988 기모 청바지 사고 만족하는 분 .. 22:24:51 134
1772987 주부알바시 소득공제 문의 공제 22:23:32 71
1772986 기도가막힐때 성경말씀 말씀 22:21:56 97
1772985 키스는 괜히..보니 돈이 없으면 염치도 없네요 ... 22:10:24 766
1772984 요즘 미국 왕복 항공료 어느 정도인가요?(동부) 6 자유부인 22:10:08 472
1772983 두루두루 잘하는 스타일이 인생 잘 사는거 같지 않나요? 4 인생 22:08:50 596
1772982 팔란티어 폭락에 베팅했다던 마이클버리 만국공통기레.. 22:03:12 704
1772981 조지아 현대엘지 근로자분들 집단소송 시작하셨네요. 5 ... 21:59:25 1,040
1772980 털목도리 둘렀더니 땀이 나요 ........ 21:58:36 151
1772979 미니건조기 질렀어요 3 겨울이 21:58:22 670
1772978 시어른과의 합가 9 ..... 21:55:27 1,191
1772977 10시 [ 정준희의 논] '우리' 가 아닌 '너희' 만 황교.. 같이봅시다 .. 21:52:21 143
1772976 낮은 티비장 사고 싶어요 2 .. 21:43:13 432
1772975 김용민의원이 나경원 앞에두고ㅎㅎ 2 ㄱㄴ 21:43:09 1,328
1772974 스텐냉장고 쓰시는분…추천하시나요? 제품 추천더요 4 생생 21:38:20 435
1772973 딸기잼은 뭐가 맛있어요 15 .... 21:36:18 1,105
1772972 18평 로봇청소기 괜찮을까요? 1 .. 21:36:14 261
1772971 수능 끝내고 환하게 웃는 이 여학생 좀 보세요 5 ㅇㅇ 21:36:14 1,836
1772970 키스는 괜히해서 보시는 분~ 9 키스는 괜히.. 21:34:29 1,312
1772969 프라이머, 선크림 뭐 먼저 바르나요? 2 @@ 21:28:20 531
1772968 몸살기 있는데 독감 주사 맞으면 안 되겠죠? 3 겨울속으로 21:23:24 610
1772967 북서향 사는데 석양 노을 진짜 엄청나요 9 ㅎㅎ 21:22:03 1,435
1772966 초스피드 저녁으로도 이렇게 맛있는데 4 ... 21:21:02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