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남편에게 가정사나 컴플렉스,병 어디까지 말하세요?
- 1. ㅎㅎ'16.8.27 2:33 AM (125.188.xxx.225)- 원글님이 웃으면서 남얘기하듯 ...완벽하게 극복 된 상태라면 말하세요 
 그게 아니라면 상처를 끄집어 낼 필요 있을까요
 그리고 ...치질얘기는 좀 귀여울듯요 크크
- 2. 굳이'16.8.27 2:35 AM (211.36.xxx.100)- 약 먹을 정도로 현재에 영향이 있고 심각한게 아니면 
 말할 필요가 있나요?
 가족과 연 끊고 산다면 결혼전에 말하게 되겠지만요.
 완벽한 가정 없어요.
 가정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배우자에게 조심하는 게 있던데..오히려 문제가 없다고 덮고만 사는 사람들
 가족 모두가 곪아 있는 경우도 많아요.
 주눅들지 말고 현재의 자신에 더 집중하고 사랑해 주세요.
- 3. ...'16.8.27 2:57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다 심각하네요. 
 남들한테 우습게 보인 거 절대 말하지 마세요.
 똑같이 우습게 봐요.
 특히 성추행 희롱 당한 거 남자한테 침묵하세요.
- 4. 유전병'16.8.27 3:40 AM (80.144.xxx.216)- 정신병, 당뇨같은 지병은 꼭 알려야하고요, 이 경우 사실 가족력도 말해야해요. 
 결혼할 사이라면.
 치질같은 경우 수술하고 완치하세요. 굳이 말할 필요없고요.
 가족내 문제는 먼저 상담받고 치료하세요.
- 5. ..........'16.8.27 3:44 AM (101.55.xxx.60) - 삭제된댓글- 결혼을 하게 된다면 병력 (정신과 쪽 포함), 친정의 재정상태 등은 숨기지 말아야죠. 
 
 입장 바꿔서 성병, 암, 당뇨, 정신병, 우울증, 조울증 등등 님의 생활에 당장 영향을 줄 수 있거나
 유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병을 남자가 속이고 결혼하면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시댁이 빚에 허덕이거나 형제자매를 재정적으로 후원해야할 처지인데 말 안하고 결혼했다면?
 
 답은 명료하죠.
- 6. ..........'16.8.27 3:45 AM (101.55.xxx.60)- 결혼을 하게 된다면 병력 (정신과 쪽 포함), 친정의 재정상태 등은 숨기지 말아야죠. 
 
 입장 바꿔서 성병, 암, 당뇨, 정신병, 우울증, 조울증 등등 님의 생활에 당장 영향을 줄 수 있거나
 유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병을 남자가 속이고 결혼하면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시댁이 빚에 허덕이거나 형제자매를 재정적으로 후원해야할 처지인데 말 안하고 결혼했다면?
 
 얼마전에 상견례 마치고나서 통보하듯 재정적인 문제를 말했다고 남자 사기꾼이라 성토하던 글 읽었었네요.
 
 답은 명료하죠.
- 7. ....'16.8.27 10:41 AM (221.157.xxx.127)- 남편이면 속이고 살 수 없어요 솔직하게 얘기하면 오히려 이해해하기도 합니다 친정이 정상아님 연 끊고사세요 감덩배제 담담히 얘기하는게 좋구요 
- 8. 뭐 ㅋ'16.8.27 4:39 PM (121.147.xxx.203)- 남편은 자기 아버지 어머니 치부에 
 아버님이 두 여자에게서 자식 낳은 얘기 적나라하게
 
 젊은 날 대학때문에 혼자 서울 올라와 돈 없어서 친척집에서 겪었던
 설움 얘기하며 제 앞에서 눈물까지 쏟고~~
 
 항문속까지 구석구석 제게 알려주던걸요
 
 전 저희 아빠 바람폈던 일 일급비밀로 ~~
 
 제 남편은 담백 솔직 거짓이 전혀 없는 인간이네요.
 
 자기 통장 딱 하나 밖에 없고
 카드 한장 안가지고 다닙니다.
 
 용돈도 가족과
 자기 취미에 주로 쓰고~~
 
 전 남편 모르는 비자금도 결혼초부터 모았고
 ~~
 
 사실 저도 위에 있는 것 이외는 비밀다운 비밀이 없네요.
- 9. 헐'16.8.28 1:25 AM (211.104.xxx.228)- 제가 겪어보니까 요즘 정신병은 환경문제나 영양상태 문제에 가깝더군요. 뭔 유전...... 
 저라면 그런 말 최소화할 것 같아요. 어차피 상대가 과거를 깨끗이 지워줄 것도 아니고
 그런 말 자체가 의존적으로 들릴 위험이 있어서요.
 생각해보면 저도 학창시절때 남한테 고민 한 번 말 안하고 살았네요. 오래전에 제게 그런 말을 했던
 친구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잠시나마 달리 보였어요. 물론 곧바로 잊어버리고 친구의 발언에
 별 큰 영향 없이 잘 지냈지만 남한테 자비롭지 못하고 까탈스러운 사람이라면 쳐낼법도 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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