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 바람 얘기가 나와서...

... 조회수 : 8,313
작성일 : 2016-08-26 17:19:44
남편 친구중에 유흥업소를 오랫동안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 있어요.

근황이든 수입이든 얘기하다보면 옆에서 몇번 들었는데요.


룸살롱에서 제일 지저분한 노는 직업이 의사랑 교수라고 하네요.


제가 이는데서는 대략적인 말만하는데 궁금해서 나중에 남편한테 물어보면...

룸에서 여자들 옷 다벗기고, 방으로 올라가기도 귀찮아서 단체로 하려고 하거나...

씻지않은 손으로 거기를 후비거나해서 못참고 나오는 여자도 많고..술도 참 뭣같이 먹고...


의사는 접대받는 사람이 많아서 그야말로 왕처럼 논다고..

다만 접대로 오니 돈 안깎고 자주오는 단골들이 많아서 진상겸 VIP 라고..
IP : 121.168.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6.8.26 5:39 PM (168.126.xxx.112)

    들은건 의사와 변호사예요.
    변호사들도 진짜 드러운 인간들이라고...

    돈은 많이 벌지만 그만큼 스트레스 극심하게 받는 남자들이 유흥업소 가면 스트레스 배출을 그런 식으로 하나봐요.

  • 2. ...
    '16.8.26 5:49 PM (59.28.xxx.120)

    사회적으로 높은 수준의 도덕심을 요구받는 직업일수록
    그 도덕심을 유지하느라 받는 스트레스를
    음지에서 엄청 심하게 더럽게 푼다더군요
    판사검사변호사등 법조인,고위공무원 의사등등
    업소녀들 최고기피직업이라고

  • 3. 음..
    '16.8.26 5:49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저도 익히 아는 사실이긴 한데요.
    그래도 유흥업소 운영자보다는 천배 만배 나아요.
    취미로 하는거와 직업으로 삼는건 천지차이거든요.
    그 친구분 자격지심 쩌나보네요.

  • 4. 오랫동안
    '16.8.26 5:52 PM (14.52.xxx.72)

    유흥업소 오랫동안 운영.....한 친구....

  • 5. ㅋㅋㅋ
    '16.8.26 5:58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그런 지저분한 업소 오랫동안 운영한 친구를 둔 남편

  • 6. 동창
    '16.8.26 6:24 PM (211.36.xxx.179) - 삭제된댓글

    의사동창과 이런 얘기 한 적 있어요
    의사들이 자극적으로 노는 건 일과 관련있다고요
    워낙 험한 직업이다보니... 애인 두는 건 그들 사이에선 아무렇지 않은 일이라네요
    어릴 때 공부만 하다가 의사되고 수련받고 연애한번 제대로 못하다 (쉬운 연애는 가능하나)결혼도 중매로 하고 40대부터 인생에 허무함만 들고 자기 의지로 살아보지 못한 아쉬움이 든다네요
    바람펴도 그런가보다 서로 서로 눈감아 주고 어릴 때 못해본 거 나이들어 하는구나 서로 짠하게 생각한다나...
    의외로 젊고 예쁜 여자들보다 말이 통하고 인간적인 교감이 이뤄진 사람에게 푹 빠진다고 하네요

  • 7. ......
    '16.8.26 6:24 PM (220.79.xxx.187) - 삭제된댓글

    그 성매매 포주 친구가 남편은 안 꼬실런지 ....

  • 8. ..
    '16.8.26 6:50 PM (125.180.xxx.202)

    금융권 빼면 섭섭하죠 연봉 1-2억 받는 남자 아주 대박으로 놉니다 상사한테 잘보이려고, 그들만의 의리를 증명하는 방법으로요

  • 9. 주제파악
    '16.8.26 7:03 PM (223.62.xxx.46)

    아무리 더러워도 유흥업소 운영자(업소남)이며 그런 넘과 친구인 님 남편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457 거울보고 깜놀 덥다 15:56:56 157
1742456 투표전에는 표받으려고 하더니 당선되니 입싹닫음 4 ㅇㅇ 15:51:52 400
1742455 부산 파라다이스에서만 4박 하는거 너무 한가요? 2박 아난티 2.. 9 ㅇㅇ 15:51:03 360
1742454 콘푸레크에 넣어 먹을 블루베리 추천 해주세요 1 ... 15:48:47 102
1742453 파리바게뜨 팥빙수 2 .. 15:48:44 336
1742452 쿠팡서 콩물 구입했는데 쿠팡 15:47:07 231
1742451 전업인데 남편 소득으로 적금을 드는데요 5 증여 15:46:59 417
1742450 갱년기증상인가요 1 .. 15:45:35 218
1742449 집에 사람이 없으면 늘 술을 마셔요 7 ㅇㅇ 15:41:56 697
1742448 주차 차단봉 시비가 걸렸어요 8 주차 차단봉.. 15:38:25 918
1742447 쿠팡에서 전기밥솥 3 쿠팡 15:37:28 214
1742446 10원짜리 희귀동전 가격 1 옛날동전 15:34:59 549
1742445 스크리아빈 피아노곡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1 ㅇㅇ 15:33:32 145
1742444 비가 퍼부어요 2 .. 15:31:13 1,032
1742443 가전제품은 대기업 상품을 구매하는게 맞아요 3 .. 15:30:49 452
1742442 비지가 한 팩 있는데 ... 15:21:47 143
1742441 피자 돌리고 있어요 2 듬뿍 15:21:10 671
1742440 케데헌 호랑이 더피 이 분 닮지 않았나요? 11 뻘소리 15:20:30 553
1742439 감정이 자그마한 일에도 곤두박칠 쳐요 7 갱년기 15:20:21 580
1742438 "72억 집에 살아도 1만 원은 아까워"···.. 22 ㅇㅇ 15:17:56 2,780
1742437 민주당 전당대회 오늘인가요 5 현소 15:15:38 486
1742436 더위에 15:14:39 148
1742435 수영 속도 잡담 3 ㅇㅇ 15:11:44 379
1742434 백두산 관광? 2 궁금 15:10:45 353
1742433 헌재 판결문 영상을 간혹 보는데 3 ㅗㅎㄹㅇ 15:06:04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