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무실 선임?선배가 우습게 보입니다.

사무실선임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16-08-24 22:54:26
사무실 선임이 우습고 기분 나쁩니다,
저는 작년하반기 7월에 입사한 신규직원이고, 저희팀원은 4명이고 1분은 행정직원이라 실질적으로 업무직원은 3명입니다.저는 신규직원이지만 업무에 참여를 했고 평가에 참여하고 받았습니다.
저희는 상하반기 각3회씩 총 6회 평가를 받습니다.
상반기평가는 제 입사전에 끝났고, 결과는 평균에서 5점부족했어요. 하반기(저를 포함한 3명의 직원)평가 결과는 상반기보다는 소폭 올랐지만 평균 미만이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선임은 점수도 잘 받아야되고 신규직원이니까 쉬운업무를 주겠다면서 저를 평가업무에서 제외시켰습니다.막말로 제가 일을 잘했다면 그런 대접은 안 받았을테고, 둘째는 팀을 살려야되고, 셋째는 경력 5년된 선임이니 뭔가 다르겠지라고 생각하고 저는 평가업무에서 빠져서 다른업무를 맡았습니다.
근데 올해상반기 평가가 여전히 저조하게 나온거예요.작년하반기보다는 몇 점높았지만 여전히 평균미달인겁니다.

선임은 자기역량이 조금 더 나으니까 더 좋은결과를 보일것이라 확신하고, 저를 업무에서 제외시켰는데. 결과는 별반 다를게 없다는게 제 기분을 불쾌하게 만들어요. 따지고 싶은데 꾹 참고 속으로 조롱하고 비웃고 있습니다.
저는 저를 그 일에서 배제시킨게 되게 기분 나빴거든요?장기적으로그 평가를 잘 받아야 회사가 발전하니까? 저는 좋게 생각했고 따랐어요.
상반기 평가가 여전히 저조하니까 이게 내 탓은 아니구나라고 다행스럽기도 하구요. 제 입장에선 저 선임이 조금 우스워요.나보다 3년이상 경력이 있으면 무얼하나.당신이나 나나 뭐가 다른가 라고 따지고 싶어요.
저만 이렇게 느꼈나요?
이런감정을 어떻게 다스릴까 싶어요
IP : 223.62.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4 11:00 PM (211.204.xxx.181)

    음.. 경력으로 들어가신건가요?
    신입이라두 업계 근무기간이 잇나요?
    생신입은아니신거같구...

  • 2. 글쓴이
    '16.8.24 11:05 PM (223.33.xxx.91)

    생신입은 아니예요.

  • 3. ...
    '16.8.24 11:06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신입들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들이 "내가 회사 일 다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능력없는 상사보다 내가 더 똑똑하고 일 잘 하는 것 같다" 이죠.
    님이 참여했으면 지금보다 점수가 더 낮게 나왔을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드세요?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내가 세상 최고 똑똑한 사원인 것 같다는 착각에 빠져있을 시기이긴 한데 정신 차리시고 업무 잘 익혀서 인정받을 생각을 하세요. 경력 그냥 밥먹고 출근만 한다고 쌓이는거 아니에요 입사한지 한달된 님보다는 뭐가 나아도 나을테니 이런 시건방진 생각은 좀 버리시구요

  • 4. ...
    '16.8.24 11:10 PM (211.204.xxx.181)

    뭐 직장내 일은 전후사정 미묘한부분이 많아서 이런 개략적 설명으로 깊은 이야기는 못드리겟지만
    상사가 실제로 엄청나게 무능하거나 누가봐도 또라이는 아닌것 같네요.
    님도 글의 요지는 님 마음가짐에 대해 물으셨으니
    이리 생각해보심 어떨까요.
    나는 이 회사에 쌩신입으로 온거다
    여기분위기에 적응하는데만 힘쓰자. 이전회사랑 비교하지 말고 잊자.
    신입이니 의욕앞세워 출세욕심부리지말고 30년 다닐생각으로 장점만 쏙쏙배워 땅을다지자 라구요.
    ^^실적이 안나온 것은 안타깝지만.. 모두 노력하는 팀인듯하니 금새 좋은결과있으실것 같아요.

  • 5. ...
    '16.8.24 11:25 PM (120.136.xxx.192)

    조심하세요.
    모나면 정맞는게 우리나라정서죠.

    그 선배가 아주큰잘못한건 아니에요.
    님이야 서운할순있어도.
    판단은 관리자의 몫이죠

  • 6. 제가
    '16.8.24 11:38 PM (121.188.xxx.59)

    나름 유능한 선임도 모셔보고, 무능한 상사도 모셔봤지만
    사람은 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어요.
    A 가 좋으면 B 가 모자르죠.
    바꿔 말하면 후임으로선 그 선임한테 A 를 배울만 하면 배우면 되는 거예요.
    드물게 두루두루 갖춘 선임을 만난다면 앗싸! 행운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배우고요.
    원글님이 후임으로서 선임이 우습게 보인다면
    그 선임은 원글님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를거 같아요?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내가 충분히 가르쳐줄수 있어도 가르쳐주기 싫으면 안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업무에서 제외시킬수도 있구요.
    왜냐고? 내맘이니깐. 그냥 사람이 싫어서 그러는 거니깐.
    원글님이 선임을 우습게 보는게 남 눈에는 안 보일까요?
    선임 우습게 보는게 원글님에게 도움이 되는 건지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 7. 누군가는...
    '16.8.25 10:14 AM (183.109.xxx.56)

    글쓴이를 우습게 보고 있습니다.
    사람을 감정대로 함부로 평가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55 사람의 관계)파동,주파수,결이다른 느낌 아시나요? 결이다른 관.. 05:16:10 7
1772354 인천대, 지원자들 서류 모두 파기 일파만파 ㅉㅉ 04:46:29 340
1772353 요즘 장보기를 거의 쿠팡과 톡딜에서 해요 1 ........ 04:19:01 266
1772352 이젠 외국인들이 고구마에 김치 얹어 먹기까지 하네요 5 ..... 03:05:04 673
1772351 부모의 죄는 자식한테 간다 4 Ai 02:53:48 829
1772350 아내는 나무이고 자식은 열매 ... 02:53:08 325
1772349 문재인 대통령과 비슷한 김기표 의원 3 ㅎㅎㅎ 02:29:01 614
1772348 마늘종을 식초에 절여뒀는데 이 다음엔 어떻게? 1 알려주세요 02:27:51 122
1772347 나스닥 빠지네요. 4 ... 02:20:36 1,006
1772346 명세빈 다시봤어요 6 01:38:15 3,431
1772345 식탐은 어떻게 누르나요 2 아주그냥 01:34:35 786
1772344 혹시 요즘 저같은 증상 있으신분 계신가요? 1 ㅇㅇ 01:23:31 578
1772343 포천 1 ... 01:21:41 201
1772342 축의금 입금/직접 3 축하 01:09:35 522
1772341 AI 아이돌 걸그룹 뮤비 2 ........ 00:51:16 413
1772340 명언 - 모든 책임 ♧♧♧ 00:32:23 451
1772339 고등학교 배정 결과는 언제 나와요? 1 ... 00:30:25 294
1772338 미자는 결혼 잘한거같아요 1 미자 00:27:08 2,381
1772337 패딩이 많은데 자꾸사고싶네요 3 ... 00:22:58 1,610
1772336 모임 총무 관두려구요 5 ㄱㄱ 00:16:22 1,239
1772335 아레나 수영복 사이즈 문의드려요 3 주니 00:15:51 226
1772334 회사의 일반 사무직은 무슨 일을 하나요? 2 .... 00:12:15 643
1772333 한동훈 "항소 포기 본질은 추징 포기…국민 돈 7천억 .. 36 ㅇㅇ 00:04:57 1,307
1772332 Em활성액 쓰니 머리결에 좋은데 어떤 원리일까요? 16 82중독 2025/11/11 1,407
1772331 너무 예뻐서 63세에 데뷔한다는 톱 여배우의 엄마…딸 누구 18 .. 2025/11/11 5,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