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 선임?선배가 우습게 보입니다.

사무실선임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16-08-24 22:54:26
사무실 선임이 우습고 기분 나쁩니다,
저는 작년하반기 7월에 입사한 신규직원이고, 저희팀원은 4명이고 1분은 행정직원이라 실질적으로 업무직원은 3명입니다.저는 신규직원이지만 업무에 참여를 했고 평가에 참여하고 받았습니다.
저희는 상하반기 각3회씩 총 6회 평가를 받습니다.
상반기평가는 제 입사전에 끝났고, 결과는 평균에서 5점부족했어요. 하반기(저를 포함한 3명의 직원)평가 결과는 상반기보다는 소폭 올랐지만 평균 미만이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선임은 점수도 잘 받아야되고 신규직원이니까 쉬운업무를 주겠다면서 저를 평가업무에서 제외시켰습니다.막말로 제가 일을 잘했다면 그런 대접은 안 받았을테고, 둘째는 팀을 살려야되고, 셋째는 경력 5년된 선임이니 뭔가 다르겠지라고 생각하고 저는 평가업무에서 빠져서 다른업무를 맡았습니다.
근데 올해상반기 평가가 여전히 저조하게 나온거예요.작년하반기보다는 몇 점높았지만 여전히 평균미달인겁니다.

선임은 자기역량이 조금 더 나으니까 더 좋은결과를 보일것이라 확신하고, 저를 업무에서 제외시켰는데. 결과는 별반 다를게 없다는게 제 기분을 불쾌하게 만들어요. 따지고 싶은데 꾹 참고 속으로 조롱하고 비웃고 있습니다.
저는 저를 그 일에서 배제시킨게 되게 기분 나빴거든요?장기적으로그 평가를 잘 받아야 회사가 발전하니까? 저는 좋게 생각했고 따랐어요.
상반기 평가가 여전히 저조하니까 이게 내 탓은 아니구나라고 다행스럽기도 하구요. 제 입장에선 저 선임이 조금 우스워요.나보다 3년이상 경력이 있으면 무얼하나.당신이나 나나 뭐가 다른가 라고 따지고 싶어요.
저만 이렇게 느꼈나요?
이런감정을 어떻게 다스릴까 싶어요
IP : 223.62.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4 11:00 PM (211.204.xxx.181)

    음.. 경력으로 들어가신건가요?
    신입이라두 업계 근무기간이 잇나요?
    생신입은아니신거같구...

  • 2. 글쓴이
    '16.8.24 11:05 PM (223.33.xxx.91)

    생신입은 아니예요.

  • 3. ...
    '16.8.24 11:06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신입들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들이 "내가 회사 일 다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능력없는 상사보다 내가 더 똑똑하고 일 잘 하는 것 같다" 이죠.
    님이 참여했으면 지금보다 점수가 더 낮게 나왔을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드세요?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내가 세상 최고 똑똑한 사원인 것 같다는 착각에 빠져있을 시기이긴 한데 정신 차리시고 업무 잘 익혀서 인정받을 생각을 하세요. 경력 그냥 밥먹고 출근만 한다고 쌓이는거 아니에요 입사한지 한달된 님보다는 뭐가 나아도 나을테니 이런 시건방진 생각은 좀 버리시구요

  • 4. ...
    '16.8.24 11:10 PM (211.204.xxx.181)

    뭐 직장내 일은 전후사정 미묘한부분이 많아서 이런 개략적 설명으로 깊은 이야기는 못드리겟지만
    상사가 실제로 엄청나게 무능하거나 누가봐도 또라이는 아닌것 같네요.
    님도 글의 요지는 님 마음가짐에 대해 물으셨으니
    이리 생각해보심 어떨까요.
    나는 이 회사에 쌩신입으로 온거다
    여기분위기에 적응하는데만 힘쓰자. 이전회사랑 비교하지 말고 잊자.
    신입이니 의욕앞세워 출세욕심부리지말고 30년 다닐생각으로 장점만 쏙쏙배워 땅을다지자 라구요.
    ^^실적이 안나온 것은 안타깝지만.. 모두 노력하는 팀인듯하니 금새 좋은결과있으실것 같아요.

  • 5. ...
    '16.8.24 11:25 PM (120.136.xxx.192)

    조심하세요.
    모나면 정맞는게 우리나라정서죠.

    그 선배가 아주큰잘못한건 아니에요.
    님이야 서운할순있어도.
    판단은 관리자의 몫이죠

  • 6. 제가
    '16.8.24 11:38 PM (121.188.xxx.59)

    나름 유능한 선임도 모셔보고, 무능한 상사도 모셔봤지만
    사람은 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어요.
    A 가 좋으면 B 가 모자르죠.
    바꿔 말하면 후임으로선 그 선임한테 A 를 배울만 하면 배우면 되는 거예요.
    드물게 두루두루 갖춘 선임을 만난다면 앗싸! 행운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배우고요.
    원글님이 후임으로서 선임이 우습게 보인다면
    그 선임은 원글님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를거 같아요?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내가 충분히 가르쳐줄수 있어도 가르쳐주기 싫으면 안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업무에서 제외시킬수도 있구요.
    왜냐고? 내맘이니깐. 그냥 사람이 싫어서 그러는 거니깐.
    원글님이 선임을 우습게 보는게 남 눈에는 안 보일까요?
    선임 우습게 보는게 원글님에게 도움이 되는 건지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 7. 누군가는...
    '16.8.25 10:14 AM (183.109.xxx.56)

    글쓴이를 우습게 보고 있습니다.
    사람을 감정대로 함부로 평가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346 도와주세요 도움 03:16:15 145
1740345 뽁뽁이.. 시선 차단 되나요? 4 뽁뽁이 02:11:19 485
1740344 남편과 같이 찍은 사진 3 .. 01:48:54 918
1740343 깨진 앞니.. 동네 치과가도 될까요 ㅇㅇ 01:37:56 222
1740342 미드 이퀄라이저 추천합니다 2 주말을 날려.. 01:37:10 471
1740341 시어머니 장례식 참석안하는 며느리 어떨까요? 13 .. 01:30:45 1,635
1740340 회사 구내식당같은거요. 아파트 많은 곳에 여러개씩 생길 법한데 .. 3 밥구찮 01:27:07 624
1740339 모기 기피제 확실히 효과 있네요 2 .... 01:22:58 572
1740338 코로나 후유증으로 2 .. 01:15:40 502
1740337 우리 어렸을때 애국조회요 19 ........ 00:56:05 813
1740336 모시조개와 바지락은 어떤 차이예요? 3 와알못 00:51:38 568
1740335 관세협상에서 대통령이 안보여요 43 ..... 00:42:17 2,598
1740334 다시없을 레전드 방송 맞네요 2 추억.. 00:36:40 2,360
1740333 서울역에서 만남의 장소로 좋은 곳(외국인) 추천해주세요 4 ㅁㅁㅁ 00:18:38 477
1740332 그릭요거트 바크 추천합니다. 1 ... 00:00:05 1,048
1740331 제가 팔자에 부동산운이 있거든요……. 7 @@@ 2025/07/26 2,932
1740330 초밥 좋아해요., 밥 많지 않으세요? 11 ㅁㅁㅁ 2025/07/26 1,573
1740329 어떻게 에어콘을 안 끌수가 있죠? 20 ........ 2025/07/26 4,662
1740328 엄마를 요양원 보내드린지 한 달… 엄마가 달라지셨어요 13 우리엄마맞나.. 2025/07/26 4,777
1740327 50세 남편 갱년기일까요?. 고지혈증 부작용일까요? 4 ㅇㅇㅇ 2025/07/26 1,578
1740326 팔 안쪽이 아파요. 1 이상 2025/07/26 400
1740325 연휴첫날 눈썹밑 살 절개 했어요 6 ㅇㅇㅇ 2025/07/26 1,596
1740324 갱년기가 되니 온몸이 아프네요 8 hgfd 2025/07/26 2,266
1740323 한여름인데도 발이 건조해요 2 2025/07/26 708
1740322 이 영화제목 좀 알려주세요 ㅠ 4 지나다 2025/07/26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