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침부터 뻘짓?했어요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16-08-23 11:33:21

직장까지 걸어서 30분 걸려요.

아침에 바쁘게 준비하고 고양이 먹을 물을 마지막으로 끓였어요.

한참을 걸어서 출근을 하고 있는데(걸은지 한 15-20분?)

불연듯 내가 가스불을 껐던가???

아무리 생각해도 껐는지 안껏는지 생각이 안나는 거예요ㅠ

만약 안껏으면 우리집 불나는 거죠ㅠㅠㅠ.

미친듯이 택시를 뒤집어 탔어요.

미친듯이 집에 문을 열고 가스를 보니 꺼져있어요.ㅠ

정말.ㅠㅠ

다시 택시를 타고 출근했네요.

아휴, 건망증. 아까운 택시비.ㅠ

고양이는 웬일이냐며 반기더라는.;;

IP : 211.54.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6.8.23 11:34 AM (119.18.xxx.100)

    돈 좀 썼지만 정신건강엔 좋아요..
    잘 하셨어요...
    고양이가 웬일이냐 했겠어요....^^

  • 2. ...
    '16.8.23 11:35 AM (183.96.xxx.241)

    양이한테 서프라이즈해주셨네요 ~

  • 3. zzz
    '16.8.23 11:35 AM (59.23.xxx.221)

    직장다니면 아무래도 아침에 여러가지 일하면 힘들더라고요.
    저녁에 모든 준비를 다하고 아침에는 챙기는 정도로 시간분배를 해보세요.
    길냥이 챙기시느라 수고많으시네요~~~

  • 4. 낯설지 않은 에피소드...
    '16.8.23 11:41 AM (222.110.xxx.76)

    저희 직장에도 점심에 꼭 집에 가는 분들이 있어요.

    선풍기 안 끄고 온 거 같다.
    고데기 코드 꽂고 왔다.

    ㅋㅋㅋㅋㅋ

    다들 겪는 일들 ㅎㅎㅎㅎ 그와중에 냥이는 정말 귀여울 거 같아요. 집사가 서프라이즈 해주는구냥

  • 5. 낯설지 않은 에피소드...
    '16.8.23 11:41 AM (222.110.xxx.76)

    헉 아냐, 냥이가 끈거 아닐까요? ㅎㅎㅎ

  • 6. 냥이
    '16.8.23 11:50 AM (223.62.xxx.11)

    웃겨요 이노마 ㅋㅋ 집사님이 네 물 챙기느라 아침에 고생하셨다 ㅋㅋ

  • 7. 고데기
    '16.8.23 12:32 PM (175.223.xxx.54)

    안끄고 이틀 지나 알아차렸는데 여전히 뜨겁고 불은 안났더군요ㅠㅠ

  • 8. ...
    '16.8.23 12:35 PM (183.100.xxx.157)

    가스타이머 설치하세요
    4~5만원이면 되고요 설치도 쉬워서 여자도 할수있어요

  • 9. 60mmtulip
    '16.8.23 1:09 PM (121.166.xxx.40)

    저는 다리미를 3일동안 켜놨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89 메니에르 환자인데요. 약 평생 먹어야 하나요? 1 $* 23:10:43 210
1773288 학벌과 집안은 좋은데 이룬게 없는 남자 별로죠? 4 23:10:21 392
1773287 18세 박나래 나쁘지 않네요. 2 23:05:12 700
1773286 장동혁 목소리 6 ㅇㅇ 23:03:58 365
1773285 신기한 히든인덕션 1 ........ 23:02:09 271
1773284 이번 검사들 떼거지로 난리치는거 2 당연 22:55:27 440
1773283 아들 미안하다 6 흑흑 22:49:16 1,124
1773282 취미발레 레오타드 사고싶은데 고민 ㅠ 2 ........ 22:48:16 292
1773281 47살 처음으로 피부과 레이져 상담 갔어요.. 5 피부과 22:47:17 944
1773280 35살 기초수급자의 삶 혐주의 1 머릿기름 22:42:41 1,522
1773279 갑자기 바다 보고 싶은데 6 ㅇ ㅇ 22:40:08 334
1773278 쿠팡이나 중고나라보면 설화수 샘플 파는데 가짜일까요? 2 ... 22:39:51 390
1773277 저희 개가 죽어가고 있어요. 12 magic 22:36:40 1,296
1773276 인테리어 견적 상담갔는데 남편직업은 왜 묻나요? 이상하네 22:32:15 466
1773275 청계천 을지로에서 도배장판 해보신분 1 동네말고 22:31:58 160
1773274 마트 갔다가 배추한망이 너무 싸서 사왔는데 3 이를어째 22:24:50 1,006
1773273 넷플 광고형 보시는 분들이요 6 ㆍㆍ 22:22:23 497
1773272 갱년기 증상에 일찍 졸린 것도 있나요 4 ㅡㅡ 22:21:34 902
1773271 김동률 콘서트 가보신분!! 5 22:17:01 702
1773270 50에 느낀 진정한 위로는? 15 22:12:18 2,306
1773269 유아 얼굴상처후 피부과led .. 22:08:57 223
1773268 가족오락관처럼 화기애애한 내란재판 모습.JPG 4 .. 22:08:30 613
1773267 지렁이 글씨가 중요한건가요? 9 ........ 22:07:08 687
1773266 자동차 종합보험 3 .. 22:03:37 205
1773265 10시 [ 정준희의 논] 그때도 묻혔고,그 뒤로도 잊혀버린, .. 같이볼래요 .. 21:56:55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