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척추측만증으로 초등생 딸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힘내자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6-08-23 10:05:19

초등 3학년입니다.

매일 같이 1시간 넘게 근력, 기초체력 다지는 운동, 호흡운동(슈로스), 

그리고 일주일에 2번 구로 척추운동센터가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정보를 찾아도 보조기와 어쩔 지 모르니 관찰하라 이것입니다.

아직은 보조기를 착용하지 않았어요. 미안하게도 곧 맞출 예정입니다.

보조기 없이는 절대 안되겠지요?? ㅠㅠ

일찍 발견하셔서 딸 아이를 어떻게 성장시키셨는지 괜찮으셨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우리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8.236.xxx.3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8.23 11:20 AM (223.33.xxx.79)

    어릴때부터 척추측만증 있었는데 아프거나 심하지 않으면 굳이 교정기까지 해야하나요? 전 가끔 허리 아플때만 운동하면서 물리치료하고 평상시에는 신경 안썼는데 잘컸어요. 키도 평균이상이구.

  • 2. ㅇㅇ
    '16.8.23 11:52 A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지금처럼 꾸준히 하시면 돼요
    성장기 끝날때까지요
    철봉 걷기 등 기초제력운동 하고요
    허리근육 강화운동 하고요
    슈로스하고 측만센터 다니고 있으니
    거기서 배운 호흡법 운동법 집에서도
    꾸준히요
    20도 넘어가면 보조기 권할거에요

  • 3. 이어서
    '16.8.23 12:00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보조기 차는 각도 까지 안넘어 가길 바랍니다
    집에 철봉 설치해놓고 매일 하게 하세요
    저는 발레를 꾸준히 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몸 한쪽만 쓰는 운동이나 악기는 피하시고요
    도수지료나 교정치료는 호불호가 갈리니
    엄마가 알아보시고 판단하셔서야 할거에요
    일찍 발견하셔서 다행입니다

  • 4. ..........
    '16.8.23 12:04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아산병원 이춘성 교수한테 꼭 진료 받으세요.
    고딩 제딸, 학교 단체 건강 검진에서 척추측만 의심된다고 큰 병원 가서 재검받으라는 말 듣고
    봤더니 목부분 척추가 눈에 띄게 휘었더라구요..
    걱정걱정 하며 유명의 검색하다 알게 되서 5월에 예약하고 이번달 초에 가서 검진받았는데,
    딱 사진 보더니 앞으로 사는데 아무 지장 없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가르쳐 주는 운동 열심히 하라고..
    의심하지 말고 자기 믿으라고..
    운동센터 가서 아이에게 맞는 운동 몇가지 배워서 왔어요.
    방학이라 전국에서 학생들 엄청 왔더라구요..
    대부분 괜찮다고..
    어설프게 진단해서 자세교정이니 뭐니 해서 폭리 취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 5. 20도 미만은 교정기 안하는데요
    '16.8.23 12:18 PM (118.217.xxx.54)

    저도 14도인가 있는데
    등보면 티는 나지만 키도 평균이상으로 컸고
    가끔 무리하면 허리가 아프지만 생활에 지장은 없어요.
    저는 보조기구 안했구요.
    병원가서 진찰 잘받으시고
    지금하는대로 교정운동 잘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각도 아주 크지않으면 병원에서 안권하던데요..

  • 6. 20도 미만은 교정기 안하는데요
    '16.8.23 12:19 PM (118.217.xxx.54)

    아 가방 한쪽으로 절대 매지 못하게 하시구요
    무거운거 들때도 공평하게 들고
    짝다리 노노 앉을때 다리꼬기 노노
    스트레칭 자기전에 일어날때 꼭 시키시고
    알아서 잘하시겠지만 근력운동 시키셔야해요

  • 7. .....
    '16.8.23 1:09 P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제가 측만증 환자입니다.
    아산 이춘성교수님께 꼭 진료 받으세요.
    다른데 가지 마세요.
    꼭 바로 가세요. 소아만 보십니다.

  • 8. .....
    '16.8.23 1:11 P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꼭 바로 가세요. 운동을 해도 거기서 처방받아서 하세요.

  • 9. ....
    '16.8.23 1:38 PM (1.238.xxx.40)

    30도 넘어가면 보조기 착용해야 해요.
    제가 중고등학교때 보조기 착용했네요ㅠ 정말 힘들었어요...
    성장기 오면 확 나빠질수도 있으니 운동 정말 꾸준히 시키시구요.
    무엇보다 한쪽으로 가방 메는 것, 다리 꼬는 것, 엎드려서 자는 것 등등
    생활 습관을 바로잡아 주세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허리가 안좋은 것 이외에는 생활에 불편함 없이 살고 있어요.
    아이도 괜찮을 거에요. 힘내세요!

  • 10. ㄱㄱ
    '16.8.23 2:53 PM (211.201.xxx.214)

    다른 이야기지만 저는 오십견이었어요.
    다른 데서는 수술이니 주사니 물리치료니 이야기하는데
    유명 대학병원 전문교수님 만나니 딱 운동처방하더라구요.
    주사도 없고 약도 적고.
    그런데 그 분 가르쳐준대로 했더니 확확 나아지며 완치 되더군요.
    수술한 분들에게 말하니 안 믿어요. 아주 단순 동작인데.
    그러니 실력 뛰어난 분 만나세요.

  • 11. 루비짱
    '16.8.23 3:18 PM (1.238.xxx.109)

    아산병원 측만증 센타 가세요

  • 12. 원글입니다
    '16.8.23 3:26 PM (218.236.xxx.33)

    아산병원 아니고 구로 서교수님께 아이를 보였습니다. 아산병원에 또 가봐야 할까요??

  • 13. ....
    '16.8.23 3:39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예. 아산 이춘성교수님께요. 꼭 가세요. 원글님.

  • 14. ....
    '16.8.23 3:43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댓글들은 이따 지울게요. 꼭 가세요. 병원 옮기세요. 아셨죠??? 같은 진료를 봐도 교수님 찾아서 가세요.
    병원 정보 없이 다녔던 시간이 제일 후회되네요.

  • 15. 흠..
    '16.8.23 3:46 PM (1.227.xxx.72)

    각도를 정확히 안 써주셨네요. 과거 의대교과서에는 측만증은 치료과 안된다고 나와있다고 들었어요. 그냥 몇개월마다 엑스레이 찍으며 관찰하다 ....40도 이상 넘으면 수술을 권한다고... 시대가 바뀌어서 이제는 새로운 치료법등이 나와 측만증은 수술없이도 치료될 수 있는데...아직도 대학병원이나 정형외과에서는 치료법없다고 지켜보라고만 합니다.
    측만증은 치료가능합니다. 10여도 내외라면 정상인과 같이 일자로 변할 가능성이 높으나 그 이상의 각도로 갈 수록 일자로 만들긴 어려우니 초기에 잡아야 해요. 보조기 자체가 측만을 교정시키지 않아요. 나빠지지 않는걸 막는 정도..(하루 20몇시간 갑옷을 입는다 생각해 보세요. 못할 짓이예요. ) 저는 강남세란의원 권해드리고 싶은데...여긴 좀 비싸지만....일반적인 운동법이 아닌 아이 상태에 맞는 맞춤 교정을 하는 곳이니 많은 도움 되실 꺼예요.

  • 16. ㅇㅇ
    '16.8.23 3:47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구로 서교수님도 그분야 권위자시니 괜찮아요

  • 17. ㅇㅇ
    '16.8.23 3:50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구로 서승우교수님도 그분야 권위자시니 괜찮습니다만
    불안하시면 아산도 가보세요
    서승우교수님과 이춘성교수님 두분께 많이들 갑니다

  • 18. ㅇㅇ
    '16.8.23 3:55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구로 서승우교수님도 그분야 권위자시니
    병원은 잘 찾아 가셨어요
    불안하시면 아산도 한번 가보시고요
    서승우교수님과 이춘성교수님께 많이들 갑니다

  • 19. ...
    '16.8.23 11:54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제 가족이나 친척이 고민한다면 이춘성교수님께 맡기시라고 강력하게 말씀드릴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51 김부장 7회 보는데 너무 힘들고 슬프네요. o o 05:14:41 51
1773550 남자는 자신감이 정말 중요하네요 05:08:07 72
1773549 남편이 제게 화낼만한 상황일까요? cvc123.. 05:03:30 87
1773548 자녀들에게 이거 꼭 알려주세요 (초과이익환수삭제/항소저지 관련.. ... 04:58:15 187
1773547 대법 “아파트단지 주차장은 도로 아냐”…만취 음주운전자 면허취소.. ㅇㅇ 04:22:32 243
1773546 "모욕적이고 수치스러워"... 쿠팡 새벽배송 .. 1 ㅇㅇ 04:01:10 704
1773545 멀미약은 먹는 것과 귀에 붙이는 것 중 1 멀미약 03:32:08 78
1773544 엄마 돌아가신 후 6 슬픔 02:49:08 1,085
1773543 검찰 앞잡이 정성호가 또.. 5 .. 02:47:37 691
1773542 검찰총장 직무대행 구자현 궁금한 분들 1 .. 02:40:10 294
1773541 아이가 농구공에 눈을 심하게 맞았어요 3 Ddd 02:25:19 480
1773540 너무 일찍 연애와 결혼을 포기한 게 너무 아쉬워요 2 ㅜㅜ 02:20:16 909
1773539 폭싹 양관식(박보검) 엄마 나오는 영화 추천해요 ........ 02:17:51 230
1773538 김만배- 이재명은 난놈이야. 4 000 02:16:54 617
1773537 간수치가 얼굴에 뾰루찌와 관련이 있을까요 2 ㅡㅡ 02:14:54 414
1773536 순자 양다리 암시한듯한 애매한글 올렸어요 5 01:52:13 1,371
1773535 진짜 덤벙거리는 애 어쩌면 좋아요? 4 ㅇㅇ 01:45:19 280
1773534 미국인이 한국 와서 한의사된 썰 링크 01:43:16 387
1773533 다들 연기를 찰떡같이 잘하는데 김부장 01:40:51 462
1773532 금요일 외국인 주식 투매를 부른 이창용 총재 인터뷰? 3 .. 01:39:57 763
1773531 논술은 어떻게 평가를 할까요 3 01:26:13 398
1773530 명언 - 지혜의 척도 ♧♧♧ 01:23:39 265
1773529 동대구에서 대전까지 1 .. 01:06:53 347
1773528 팔레스타인 앞바다마저 불법 점령하는 이스라엘 한국석유공사.. 01:05:56 212
1773527 조국혁신당, 이해민, 동아시아 4자회의 East Asia Qua.. ../.. 00:56:43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