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의물건 가져가는인간들

... 조회수 : 3,323
작성일 : 2016-08-22 22:45:13
누가 실수로 잃어버린거. 간수못한 본인 잘못도 있지만 그렇다고 남의물건 당당히 가져가는 인간들 참 웃기지않나요? 부끄럽지도않나. 살면서 여러번 겪었는데 cctv설치해서 엄격하게 다뤘음 좋겠네요. 기본도 모르는인간들.. 전 항상 분실물센터 갖다줍니다. 그건 칭찬받을만한것도 아니고 당연하니까.
IP : 110.70.xxx.1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8.22 10:47 PM (211.244.xxx.154)

    칠칠맞게 카트에 두고 온 레이스팬티 10장..

    살이 쪄서 사이즈 업 시켜 위 아래 세트로 전부 다 산거였는데..


    그거 입고 잘 걸어댕겨집디까???

  • 2. ㅇㅇ
    '16.8.22 10:49 PM (59.23.xxx.10)

    화단에 심어 놓은 풀도 뽑아가고 ..
    밖에 내놓은 종량제봉투도 쓰레기 비워털고 가져가고 ㅠ
    장바구니수레도 훔쳐가고
    자전거도 훔쳐가고 ..
    몇번 당하니 사람이 싫어 지네요 .

  • 3. ㅇㅇ
    '16.8.22 10:52 PM (211.36.xxx.217)

    그거 범죄예요
    점유이탈물횡령이라고..

  • 4. ..
    '16.8.22 10:54 PM (110.10.xxx.168)

    가사일하러 와서 최대한 존중하고 잘 해줬더니
    새 봉지 뜯어서까지 매일매일 과일 싸 가고 물건 빌려가서 돌려달라니까 돈 많은데 그거 하나 못사냐고 비아냥대던 ㅁㅊ 여자가 생각나네요.

  • 5. ...
    '16.8.22 10:54 PM (110.70.xxx.168)

    59.23님 맞아요. 사람이 싫어져요. 일본싫은데 그나라 국민성은 최소한 이러진않겠죠..

  • 6. 아이가
    '16.8.22 10:54 PM (1.241.xxx.222)

    수영장에서 수모랑 수영복을 잃어버렸어요ㆍ세번ㆍ
    수영복은 어린이용ㆍ수모는 코팅된 어른용이였는데‥
    수모만 쏙 가져갔더라고요ㆍ남의꺼 주워가서 사용하면 기분 좋나요?? 변태들 같으니라고‥

  • 7.
    '16.8.22 10:57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저는 이해불가이지만. 그거 볼때마다 내가 훔친거라는게 인식 안되는지? 더 기분이 좋은가? 꽁짜로 생겼다고???

    어쨌든 새물건은 그렇다고치고. 헌물건 쓰던거 훔쳐가는 인간들은 대체 뭔지. 거지가 훔쳐갔으면 좋은맘으로 이해하고 웃고 지나가겠어요. 싸우나나 수영장에서 잠시 잊고 둔 세면도구 고대로 집어가는 사람. 집 밖 눈이나 지저분한것들 치울려고 세워둔 빗자루나 쓰레받기 훔쳐가는 사람. 이런 소소한것들까지 죄다 집어는거보면 확실히 정신병인것 같아요.

  • 8. 미꾸라지하나가
    '16.8.22 11:18 PM (175.223.xxx.239)

    물 흐린다고 한번당하면 나만당할쏘냐 불신팽배해지고 악순환인것 같아요. 나중에 걸리면 억울하다소리하고..

  • 9. 여기서 국적 나올건 없고요
    '16.8.22 11:41 PM (74.101.xxx.62)

    그냥 부모님들이 애들 키울때,
    남의 물건을 하찮게 여기는거 안 하는게 중요한거 같애요.
    미국수퍼에서 야채 살때 쓰라고 두는 비닐봉지같은것도 ...
    엄청나게 띁어다가 자기네 집에서 지퍼백 대신 쓰는 아줌마들 있고요.
    스타벅스나 체인레스토랑에서 넉넉하게 빨대랑, 스푼, 포크, 냅킨같은거 마구 집어다가 집에서 쓰는 아줌마들도 있어요.
    자기가 비싼 음료를 사 마시는데 그 가격이 다 포함된거라고 당연한거라고 말할땐... 걍 어이가 없지요.

  • 10.
    '16.8.23 4:35 AM (211.36.xxx.230)

    주택으로 이사온뒤 신발 빨아서 널어논거 누가 잽싸게 훔쳐갔네요ㅡㅡ

  • 11. 화단에 풀
    '16.8.23 7:05 AM (59.6.xxx.151)

    뽑아갔다는 사람

    도둑중이 제일 질 낮은 도둑질이고
    도둑질이 본능에 새겨진 사람이라고 봅니다
    그야말로 꽃줄기자고 남의 꽃 훔치는 더러움 마인드
    켯속 따져보먄 미성년 성폭행 바슷한 심리죠

  • 12. ..
    '16.8.23 10:26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우리개 산책하다가 목줄 잠시 푸르고 사진한컷 찍는 사이.. 저희개 목줄 훔쳐간 부부
    덕분에 10키로나 되는 녀석을 안고 집에 걸어오는데 한시간 걸린거 같습니다
    어찌나 팔이 떨리던지 가다서다 가다서다 반복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891 내란재판부는 왜 안만들고 있죠? 아직도 11:05:08 2
1773890 주말근무/평일 휴무/이거 시급 자체가 다르지 않나요? ... 11:03:49 8
1773889 mbti에서 T인 분들 연애할 때 어떠했나요? 5 음.. 10:57:17 108
1773888 쇼메 반지디자인 이거 유행 지난걸까요? 7 /// 10:54:41 225
1773887 코트안에 경량패딩 입기 오늘 입었습니다 1 코트요정 10:53:56 193
1773886 "김건희 오빠, 양평 유력 인사에 허위 급여 법인카드 .. 3 필벌 10:48:52 355
1773885 [단독] “발달장애인 체육기관이 나경원 놀이터?” 3 눈물난다 10:46:56 566
1773884 부산소품샵 부산 10:46:09 98
1773883 대장동 항소포기 관련 1 안타까워요 10:45:49 99
1773882 대기업 신입 면접 궁금해요 10 ... 10:41:53 301
1773881 오늘자 한겨레 1면.jpg 3 돈없는조중동.. 10:41:25 677
1773880 직장에서 일 못하는 사람있죠? 5 .. 10:40:27 296
1773879 치약 무불소 고불소 뭐가 좋은 걸까요? ㅇㅇ 10:37:13 65
1773878 51.4%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통령실 개입 29 ... 10:33:29 771
1773877 우리나라 국대 야구팀이 일본보다 점점 실력이 밀리는거 같아서 속.. 14 ... 10:32:22 618
1773876 남욱 강남 500억 땅 6 ........ 10:30:59 443
1773875 겨울 따뜻한 하체 옷 입기 추천 룩 2 겨울 10:30:40 619
1773874 헐..우리나라 유일의 민영교도소 근황.jpg 12 .. 10:29:58 1,012
1773873 이재명이 김만배 3년만 감옥에 있다가 빼준다고 15 ... 10:28:23 537
1773872 김장을 처음 해보려고 하는데 궁금한 것들이 있어요 3 ㅇㅇ 10:28:12 200
1773871 치매초기 인가요? 자꾸 현관문을 열어놓고 다녀요. 1 치매초기 10:27:03 449
1773870 이혼해서 힘든 점 9 조언 10:21:13 1,324
1773869 갈수록 남편이 좋아지는건 내가 외로워서인걸까요? 9 ..... 10:17:47 849
1773868 잡곡은 무엇을 섞어야 하나요? 3 질문있어요 10:17:34 172
1773867 비타민 d만 복용하면 소변 냄새가 안좋아요 2 ........ 10:15:33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