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정에 분위기라는게

ㅇㅇ 조회수 : 3,480
작성일 : 2016-08-21 18:47:12

가난한 집의 경우

부모가 힘든 육체노동을 하고 와서

늘 힘들고 무기력하고

소외되고 어둡고..


아이가 반장이 됐다고 하면

넌 가난하니 그런거 못한다고 해라..


결국 무기력이 학습되고

어두운 분위기가

아이에게 전염될거 같은데


저집을 볼때마다 말은 할수 없어도

가난하고 무식하면

정말 애낳지 말아야 하나....


그런생각이...

IP : 58.123.xxx.8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난보다
    '16.8.21 6:49 PM (118.219.xxx.70)

    성격이 중요한거 같아요.

    무기력하고 우울한 성격의 사람이 애 낳으면
    그런 분위기가 학습되죠.


    아무리 가난해도
    엄마가 긍적적이고 씩씩하고 활동적인 집은
    아이들도 가난에 영향받지 않고
    건강한 마인드로 잘 자라요.

  • 2. 더워더워
    '16.8.21 6:54 PM (124.54.xxx.150)

    가난하지않아도 집안분위기가 중요한거같아요 부모가 되면 그래서 여러모로 애써야한다는거...

  • 3.
    '16.8.21 7:02 PM (49.175.xxx.13) - 삭제된댓글

    가난한 유전자가 바로 그런것입니다.
    그 유전자 자각 못하는 집은 평생 가난하고
    무기력하고 세상탓하고 계획적이지 않고 경제관이 없습니다
    가난이 되물림될 수밖에 없죠

    반면에 일시적인 가난에서
    벗어나는 유형이 있는데
    현실감이 있고 허황되지 않고 게으르지 않습니다
    남탓하기에 앞서 본인의 장단점에 관심이 많고
    불평과 신세한탄보다는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고 적절한 시기에 실행합니다

  • 4.
    '16.8.21 7:05 PM (49.175.xxx.13) - 삭제된댓글

    부모의 마인드와 실천이 정말 중요합니다
    돈없는 집 자녀보다 불행한것은
    가난한 가정문화를 물려받은 집 자녀입니다
    문화유전자 '밈'이라고 하는 그것.

    진짜 흙수저는 돈없는 집 자녀가 아닙니다

  • 5.
    '16.8.21 7:09 PM (49.175.xxx.13) - 삭제된댓글

    게으르고 무기력한것을
    선한것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 6.
    '16.8.21 7:12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이건희 만세!

  • 7.
    '16.8.21 7:12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이건희 만세!
    이건희 최고 인격자
    최고 유전자

  • 8. 윗님
    '16.8.21 7:13 PM (175.114.xxx.69)

    센스대박~~!!!

  • 9. ㅇ님ㅋ
    '16.8.21 7:37 PM (183.101.xxx.134)

    ㅇ님 댓글대박이네요 ㅋㅋㅋ
    이건희만세에서 빵터졌어요ㅋㅋ

  • 10. ......
    '16.8.21 8:38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49.님글 새겨들을만 하네요

  • 11. 글쎄요
    '16.8.21 11:48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부모의 마인드와 실천이 정말 중요합니다
    돈없는 집 자녀보다 불행한것은
    가난한 가정문화를 물려받은 집 자녀입니다
    문화유전자 \'밈\'이라고 하는 그것.

    진짜 흙수저는 돈없는 집 자녀가 아닙니다

    --

    이 분의 글은 원글의 주장과 다른 것 같지만
    근본적으로 흙수저나 가난에 대한 가치판단이
    원글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별로 다를 게 없습니다.

    돈 없는 집 자녀라도 실천과 문화가 있으면 가난하거나
    흙수저가 아니라는 것은, 언뜻 그럴 듯 해보이지만
    결국 원글과 같은 주장입니다.

    가난이 왜 인격과 유전자까지 포괄하는
    가장 부정적인 단어가 되어야 하나요?

  • 12. 49님 글, 글쎄요
    '16.8.22 12:10 A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부모의 마인드와 실천이 정말 중요합니다
    돈없는 집 자녀보다 불행한것은
    가난한 가정문화를 물려받은 집 자녀입니다
    문화유전자 \\\'밈\\\'이라고 하는 그것.

    진짜 흙수저는 돈없는 집 자녀가 아닙니다

    --

    이 분의 글은 원글의 주장과 다른 것 같지만
    근본적으로 흙수저나 가난에 대한 가치판단이
    원글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별로 다를 게 없습니다.

    돈 없는 집 자녀라도 실천과 문화가 있으면 가난하거나
    흙수저가 아니라는 것은, 언뜻 그럴 듯 해보이지만
    결국 원글과 같은 주장입니다.

    천민자본주의라는 말이,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듯 하지만
    계급제를 공고히 하는 말인 것처럼 말이에요.

    가난이 왜 인격과 유전자까지 포괄하는
    가장 부정적인 단어가 되어야 하나요?

  • 13.
    '16.8.22 2:14 AM (49.175.xxx.13) - 삭제된댓글

    가난한 유전자를 밈으로 물려받은 케이스 중에서
    '무의식의 의식화'를 꾸준히 하는 사람은
    가난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습니다
    흔히들 얘기하는 팔자를 고친 사람들이죠.

  • 14.
    '16.8.22 2:19 AM (49.175.xxx.13) - 삭제된댓글

    '신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라는 말 또한
    같은 내용입니다.

  • 15.
    '16.8.22 2:26 AM (49.175.xxx.13) - 삭제된댓글

    그래서 원글님의 글에 표현된 가정은
    진정한 흙수저의 케이스라고 생각됩니다
    가난한데 성실하고 바른 생각을 가지고 실천하는 부모가 꾸리는 가정에서 자란 자녀는 의외로 자존감도 낮지 않고 eq나 생활태도도 좋은 편입니다
    이런 가정은 흙수저라고 보기 힘듭니다
    부모에게 경제적인 부분외에
    좋은 문화유전자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 16.
    '16.8.22 2:28 AM (49.175.xxx.1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글에 표현된 가정은
    진정한 흙수저의 케이스라고 생각됩니다
    가난한데 성실하고 바른 생각을 가지고 실천하는 부모가 꾸리는 가정에서 자란 자녀는 의외로 자존감도 낮지 않고 eq나 생활태도도 좋은 편입니다
    이런 가정은 흙수저라고 보기 힘듭니다
    부모에게 경제적인 부분외에
    좋은 문화유전자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 17.
    '16.8.22 2:49 PM (110.70.xxx.215) - 삭제된댓글

    흙수저가 뭐 어때요?
    흙의 가치가 왜 폄하되죠?

    좋은 문화유전자라...
    우월성도 유전에 의한 것이라는
    선진국 다윈식 관점까지...

    49님, 어설프게 정치적으로 올바름을 추구하지 말고
    본인의 말부터 점검해보시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327 지금 손석희 뉴스룸 보셨나요? 15 ㅇㅇ 2016/08/22 6,315
589326 내일 능동 어린이 대공원 놀익구 타러가면 안 되겠죠?? 1 어린이 2016/08/22 608
589325 대장암 수술 후 또 용종... 2 28 2016/08/22 3,347
589324 종북몰이 명예훼손 승소 재미 동포 린다 리 씨 인터뷰 light7.. 2016/08/22 455
589323 전 남친의 결혼사진 54 Hmmm 2016/08/22 26,508
589322 흰색 속옷 세탁기에 돌리면 무조건 회색되는건가요?? 14 빨래 2016/08/22 7,665
589321 어렵다.... 뙤약볕 2016/08/22 507
589320 육아, 완전히 완전히 새로운 일상 15 깍뚜기 2016/08/22 3,113
589319 우엉조림 윤기 8 na1222.. 2016/08/22 2,082
589318 롯데월드에 비 오나요? 1 중학생 2016/08/22 579
589317 경차 가격 2 중고 2016/08/22 1,058
589316 성주촛불집회...전기까지 끊었다네요.. 14 미디어몽구 2016/08/22 2,155
589315 해가 많이 짧아졌습니다 4 아기사자 2016/08/22 1,608
589314 남대문 칼국수 골목 무슨집 가세요? 18 입더싫다ㅜ 2016/08/22 3,498
589313 휴대폰 미국으로 어떻게 보내나요?? 2 ***** 2016/08/22 617
589312 외국에서 치킨집 해 보려고 하는데... 25 .... 2016/08/22 7,519
589311 이사비용좀 봐주세요~ 9 ... 2016/08/22 1,555
589310 여드름젤 추천해주세요. 2 베베 2016/08/22 710
589309 오늘 하루종일 먼곳의 사물이 두개로보여요 3 48세 2016/08/22 2,245
589308 반포 비와요~~~~^^ 9 얼~~쑤 2016/08/22 1,474
589307 미니멀리즘 도서는 다 일본꺼네요 23 가만보니 2016/08/22 6,802
589306 뉴질랜드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9 가을여행 2016/08/22 1,236
589305 사용한 튼튼영어 윤선생 교재,씨디 어쩌시나요? 3 2016/08/22 1,452
589304 문정동 가든파이브 아시는 분요. 3 nc 2016/08/22 1,893
589303 남편 형이랑 인연 끊으려고요(펑함) 16 2016/08/22 7,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