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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면서 깎아내리는 남자들이요.

...... 조회수 : 4,303
작성일 : 2016-08-21 10:18:10
진짜 좋아하는데 깎아내릴수가 있나요?
일명 가격 후려치기라고 하는데
물론 깎아내리면서 여자한테 관심 없는 척 하거나
아래로 두려는 남자 인성이 별로니 만나봤자겠죠.
근데 그런 남자는 어떤 여자를 만나도 그런가요?
자기가 진짜 좋아하고 꽂힌 여자한테는 좋은 말만하고 순애보일까요?
그냥 단순히 궁금해서요..ㅎㅎ
IP : 223.62.xxx.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1 10:22 AM (116.41.xxx.111)

    아뇨. 좋앗나는거랑 별개로 자존심 낮은 남자라 그냥 깔아뭉게고싶어해요. 그런남자랑 안 엮이는게 신상 편합니다.

  • 2. ㅇㅇ
    '16.8.21 10:22 AM (110.70.xxx.25)

    좋아하는데 관심없는척 깎아내린다?
    물론 그런 사람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미성숙한 어린애적 행동이죠
    관심 끌려 울거나 떼쓰는 애들이나 하는 행동.
    성숙한 성인 남자가 일반적으로 하는 행동은 아니니
    그런 남자가 주위에 있다면 속뜻 헤아리려 애쓰지 말고 관심 주지 마세요.

  • 3.
    '16.8.21 10:23 AM (125.180.xxx.190)

    그거는 여자들 특기 아닌가요

  • 4. ......
    '16.8.21 10:29 AM (220.79.xxx.187)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만나봤는데 좋아한다는 개념이 다른 거 같아요
    좋아한다 = 있는 그자체로 인정해 준다 이런게 아니라
    좋아한다 = (내가) 예뻐해 준다 , 도와준다 이런 개념...
    그러면서 틈틈이 가격 후려치기 해서 여자 자존감 떨어뜨리고요
    여자가 괴로워 하면 내가 이렇게 잘해줬는데 너가?! 이래서 이혼한 사람 아는데
    그 다음에도 그런 식 연애 하더라구요 본인은 본인 잘못 모르고요
    맨위분 댓글처럼 자존감 낮은 남자 맞는데 자기는 자기 문제 몰라요

  • 5. .....
    '16.8.21 10:30 AM (220.79.xxx.187)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만나봤는데 좋아한다는 개념이 다른 거 같아요
    좋아한다 = 있는 그자체로 인정해 준다 이런게 아니라
    좋아한다 = (내가) 예뻐해 준다 , 도와준다 이런 개념...
    그러면서 틈틈이 가격 후려치기 해서 여자 자존감 떨어뜨리고요
    여자가 괴로워 하면 내가 이렇게 잘해줬는데 너가?! 이래서 이혼한 사람 아는데
    그 다음에도 그런 식 연애 하더라구요 본인은 본인 잘못 모르고요
    맨위분 댓글처럼 자존감 낮은 남자 맞는데 자기는 자기 문제 몰라요
    머 자긴 사랑해 준다고 하는데 여잘 비참하게 만드니 안 만나는게 상책

  • 6. ..
    '16.8.21 10:3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해본 적이 한 번도 없는 인간들 의외로 많아요.
    후려치기 하는 인간들은 어차피 타인을 좋아할 수 없으므로,
    진심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잘한다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지요.

  • 7. 그 여자
    '16.8.21 10:31 AM (221.149.xxx.235)

    좋아해서라기 보다는 사귀려고 그래요 결혼하려고
    자존감 낮은 남자들 본능이예요 여자 깎아내려서 자기수준으로 만들려고 하는거. 그래야 순종적인 여자를 가질 수 있으니까요

  • 8. ㅇㅇ
    '16.8.21 10:35 AM (223.62.xxx.46)

    웟분 딩동댕 제 옛날 남친이 그랬어요.
    얼마나 황당한 소리를 들었냐면은 자기는 내 수준으로 못 올라가니깐 저보고 자기 수준으로 내려오래요. 학벌이고 직업이고 전부 자기 수준으로요. (당시에 전 명문대 그 친구는 지방대 다니고 있었고, 사귀는 내내 어느 학교 다니는 지는 말 안해주더라구요;;)

  • 9. 저질들의
    '16.8.21 12:14 PM (116.41.xxx.115)

    후려치기죠

  • 10. 아직도
    '16.8.21 1:50 PM (125.130.xxx.249)

    생각납니다.. 20년 가까이 됐는데도..
    엄청 저돌적으로 다가오면서..
    제 외모에서 별로인거 하나 잡아서..
    넌 그건 별로야.. -_-

    별로면 안 만나면 되지.. 만나달라 졸랐나..
    별 미친새끼 간땡이 부었나..

    싶었는데.. 몇일있다 2번째 그말 또 하길래..
    진짜 과감하고 냉정하게 차버렸어요.
    과동기라 남자들한테 졸업할때까지
    내내 씹혔죠 ㅠ

    생각함.. 자꾸 그런말 해서
    다른 남자한테 못 가게 할려그랬나..
    니가 그건 별로지만.. 나는 받아준다..
    이런 의도인거 같아요.

    한마디로 미친넘들이죠. 간땡이부은..

  • 11. 남자 자신이 별볼일 없는거죠
    '16.8.21 3:33 PM (121.162.xxx.212)

    못난거예요 남자가.
    남자들 사이에서의 경쟁에서도 도태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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