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반조리 제품만 먹고살면..건강이 너무 나빠질까요..

더움 조회수 : 3,500
작성일 : 2016-08-20 09:53:51
4인가족이예요..나물.무침 풀떼기 잘안먹어요..제가 솜씨도 그닥이고..재료사다 구색갖추려고 하긴합니다..근데 결국 버리는게 너무 많고..메인만 먹어요....방학지나면서 밥해먹이면서 이리 할필요가 있나 싶은생각이드네요..저는저대로 용쓰고 식구들 입맛에는 그닥이고..동그랑땡도 항상 만들어서 했는데 한살림 동그랑땡도 간편하고 맛나네요..너무 음식 하는데 에너지가 소비되서 하기가 싫으네요..오이냉국..이런것도 한두숟갈 먹고..그냥 반조리제품사다가 맛도 살리고 내 노동력도 안쓰고 싶네요..이제..떡볶이도 국물떡복이 이런거 하니 편하네요..맨날 육수내고...했는데..날더우니 정말 불앞에서 에너지 소비..누굴 위에서 맛 이런생각 들고..항상 결과물이 맛이 좀 안따라주니..안하고 반조리 제품에다 야채 몇개 썰고 그리살까 싶기도 해요..
이제 풀떼기 다듬고 이런거 안하고 살아야 겠다 이런생각만..그냥 닭볶음탕 이런거 훨씬 잘먹어요..
IP : 112.152.xxx.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8.20 10:00 AM (218.48.xxx.147)

    저는 매일 카레 제육볶음 불고기 닭도리탕 김치찌개 이런거 하나씩만 놓고 먹는데요 반찬은 계란말이에 김치 김 멸치볶음 오이썰은거 양배추샐러드정도 놓구요 메인요리있음 반찬에 손이 안가드라구요
    그래서 콩나물무침 나물 무침 장조림 어묵볶음 이런류는 잘안하게되요 그냥 메인고기요리할때 콩나물 양배추 부추 당근 감자 야채도 듬뿍넣고 하고 가끔 볶음밥 야채넣고 해줘요 메인요리 하나 하기도 벅차요

  • 2. ...
    '16.8.20 10:05 A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매끼 정성스레 하는것보다야 안좋겠지만 취미도 소질도 별로라 거기에 드는 에너지와 스트레스 생각하면 맘 편한게 최고 같아요.

  • 3.
    '16.8.20 10:12 AM (175.223.xxx.23)

    한살림 거라면 괜찮을 듯

  • 4. ..
    '16.8.20 10:12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그 반조리 제품들의 포장, 살균과정 중에
    그 용기들이 다 비닐, 플라스틱이라
    그 제품을 많이 섭취하면 비닐, 플라스틱의 영향도
    타인들보다 더 많이 받는거라 맘이 쓰이네요.

  • 5. ..
    '16.8.20 10:18 AM (211.215.xxx.195)

    반조리 제품은 안상하라고 방부제 많이 넣을거 같아요

  • 6. 더움
    '16.8.20 10:22 AM (112.152.xxx.96)

    방부제..ㅠ_ㅠ

  • 7. yaani
    '16.8.20 10:23 AM (223.62.xxx.92)

    차라리 맘에 드는 반찬가게에서 사서 드세요.
    그리고 음식에 너무 공들이지 마시고
    육수내기. 뭐 이런것
    다시다 적당히 쓰시고 맘에 드는 요리책 사서 고대로만 하시면 되요.
    떡볶이는 시판 떡볶이 잘 나오더라구요.

  • 8. 동네마다
    '16.8.20 10:49 AM (58.148.xxx.66)

    조미료 안쓰는 반찬가게있더라구요.
    반조리제품보다는 여러가지로 나을꺼같아요

  • 9. ppp
    '16.8.20 11:11 AM (121.137.xxx.96)

    메인 요리에 신경쓰면 밑바찬 없어도 되고요,
    채소 같은 것들은 힘들게 조리하는 것보다 그 본연의 맛을 느끼게...오이는 그냥 쌈장 찍어 먹고, 가지는 구어서 간장 찍어 먹고..뭐 그런식으로요.
    반조리 식품도 가끔 이용하고..근데 매끼니 반조리는 아무래도 좀 그렇조.
    포장에서 부터 조리 과정까지 위생적일지는 몰라도 환경 호르몬이나 첨가제 등등 무시할수 없을거ㅡ같아요.

  • 10. 조미료
    '16.8.20 11:32 AM (219.248.xxx.178)

    말은 안 쓴다고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하루에 미원 3kg는 쓰는것 같던데요.(반찬가게 잠깐 알바했었어요)
    가벼운 알루미늄 냄비에 멜라민 뒤지개, 국자에 반찬가게에서도 반은 포장된 거 사다가 바로 팔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667 닥은 더위도 모르고 살듯 11 푸른기와 2016/08/20 1,612
588666 동네 골목대장 자매들.. 2 2016/08/20 1,240
588665 스윗이이이이이~~이렇게 끝나는 노래 뭘까요? 4 김수진 2016/08/20 1,069
588664 결혼한 나이 지긋한 아들과 단둘이서 여행 가보신 분 15 모자여행 2016/08/20 4,171
588663 韓·日 보란듯.. 中, 동해서 대규모 실전훈련 1 사드반대 2016/08/20 485
588662 낙지볶음할때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10 요리 2016/08/20 2,130
588661 헐 손연재...저 오늘에야 알았어요 141 리우 왜 문.. 2016/08/20 32,654
588660 상가 추가대출 가능할까요? 3 ㅇㅇ 2016/08/20 1,366
588659 짠돌이 남편 어느정도들이신가요? 7 짠돌이 2016/08/20 2,969
588658 DVF원피스 겁나 날씬해보이네요 6 --;; 2016/08/20 5,365
588657 쉬는 날이면 하루종일 요리를 시켜요 남편과 딸래미가ㅠㅠ 75 힘들다 2016/08/20 15,134
588656 저 자랑좀 할께요 2 자랑하고픈날.. 2016/08/20 1,383
588655 진명이 언냐는 무슨 결심을 한 걸까요 5 .. 2016/08/20 2,323
588654 일본 대단하네요..400미터 남자 계주 은메달... 9 .. 2016/08/20 2,404
588653 시모님 척추관협착증 때문에 병원 문의드려요(부산) 6 부산병원 2016/08/20 1,355
588652 피부 안좋아지셨어요?? 3 ... 2016/08/20 2,414
588651 남편 부하직원이 상사보다 많이 쉬는데 18 회사원 2016/08/20 3,194
588650 더위에 체력이 고갈된거 같아요 2 요리좋아 2016/08/20 1,246
588649 여자애들 입이 아주 험합니다. 11 ... 2016/08/20 3,850
588648 박인비 선수 시작됐어요 12 어멋 2016/08/20 2,801
588647 자동차서비스센터 기사님마다 자기 휴대폰으로 전화하고 오라는데.... 4 ... 2016/08/20 928
588646 아이 친구 초대해서 놀 프로그램 3 애둘맘 2016/08/20 872
588645 세월호858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8/20 433
588644 수시 상담 어디가서 하나요 지금도 받아주나요 2 입시 2016/08/20 1,188
588643 오늘 아울렛갔다왔는데 인터넷이 더 저렴하네요ㅠㅠ 9 dd 2016/08/20 3,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