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돈모으기 첫 스텝이 뭘까요?

부탁 조회수 : 3,400
작성일 : 2016-08-19 17:35:45


버는 족족 돈을 너무 흥청 망청 썻어요..

이제 착실하게 작은돈부터라도 모아보려고 하는데요.


작은돈으로 종잣돈 만드신분들 비법좀 듣고싶어요...


제 평균 월수입은 270정도인데요.

이게 월급이 12로 나누어서 들어오는게 아니라 매달 270씩 오는건 아니지만..

년 총 수입을 12로 나누면 270정도 입니다.


제 가정사 개인사로 인해서 270중  160만원은 제가 손댈수 없는 부분이 있고요


나머지 100만원 가량으로.. 1인 가구 삶을 삽니다

각종 공과금, 통신비,교통비,밥값, 생활용품 구매비용...쇼핑 등등 해결해야 해요


혼자 살구 있구요~ 주거비용은 저위 160에 포함되어있어요


여기서 알게된 풍차돌리기 적금? 그걸 해볼까 했는데...

한달에 2~3만원씩으로 시작해도 되는건지...


희망적, 실질적 댓글들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IP : 119.196.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9 5:39 PM (210.107.xxx.160)

    2-3만원이라도 풍차돌리기 시작하세요.
    그리고 돈 모으기의 첫 걸음은 "안쓰기" 입니다.

  • 2. 00
    '16.8.19 5:42 PM (223.33.xxx.42)

    이미 아껴쓰시네요..

    요즘 물가가 장난아니에요.

    간단한 외출도 2만원 후딱

  • 3. ......
    '16.8.19 5:44 PM (121.152.xxx.239)

    술값. 친구만나서쓰잘데기없이 돌아다니면서 ㅆ는 돈으로
    한20되지않니요??
    그 돈과 시간으로 학원등록하셔서
    님업그레이드하세요~
    지금 모으는 것보다 나에게 투자하는 게
    장기적으로 이듯

  • 4. ....
    '16.8.19 5:50 PM (180.65.xxx.87)

    무조건 안쓰기죠.
    100만원으로 살면 흥청망청은 아니셨네요.

    옷이랑 화장품 안사고.. 그럼 친구들도 만나면 안되요.
    그리고 생필품은 필요한게 있으면
    1. 다른 사람에게(가족 등) 얻을 수 있는가
    2. 1이 안되면 다른 물건으로 대체할 수 있는가
    생각하고 사라고 하더라구요.

    가계부 꼭 쓰고 그걸로 그치는 게 아니라 몇달 뒤 쭉 보세요. 지금 생각하니 안사도 됬던 것들이 뭔지 체크하고 다음에 비슷한 상황에 그 물건을 떠올리는 겁니다.

    그리고 집안 물건 몇번 버려보면 다음부터 물건 별로 사고싶은 생각 안들어요. 사놓고 안쓴 물건이 너무 많더라구요.

    참.. 저는 옷 살때도 가격에 비교해서 몇번 입을 것인지 계산해봐요. 그러면 한번 입을 때 얼마인지 나오잖아요. 그것이 합당한 가격이면 사고 너무 높으면 안삽니다.
    항상 싼 옷만 사는게 어니라 비싼 옷도 매일 입을 수 있음 사는 거예요.

  • 5. 젊으신데
    '16.8.19 5:56 PM (160.219.xxx.250)

    그 정도로 안 쓰시면 이미 절약하시는 것 같은데요?
    가장 좋은 거 따로 통장 하나 개설해서 무조건 자동 이체하는거죠.

  • 6.
    '16.8.19 7:52 PM (121.181.xxx.97)

    많이 안 쓰려면 일단 사람 만나는 횟수를 좀 줄여야 돼요.
    아예 만나지 말고 집에만 있으란 게 아니구요 친구를 너무 자주 만날 필요는 없다는 거죠.
    한달에 두 번 정도로 정해놓으시면 좋구요~
    그리고 외식 줄이면 돈이 많이 줄더라구요
    여기서 가끔 1인 가정은 반찬 사먹는 게 더 아끼는 거다..라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그런 분들도 있을 거고

    저같은 경우는 한그릇 음식을 좋아해서
    볶음밥이나 덮밥 엄청 좋아하구요~곁들이는 반찬은 김치나 짱아찌처럼 오래 보관 가능한 거 하나 있음 충분하구요
    찌개도 좋아해서 큰 냄비에 끓여두고 3일 내내 먹기도 해요. 전 안 질려요~^^ 참치찌개 같은 건 너무 맛있어서 2주 내내 먹은 적도 있어요. 여기서 2주 내내는 회사에서 먹는 밥은 빼고 말하는 겁니다
    어차피 회사에선 골고루 먹을 수 있으니까 집에선 간단히 먹어요.
    저 자취할 때 식비는 거의 별로 안 들었어요.
    가끔 사는 건 양파 2000원치, 감자 3000원치, 당근 2000원치 뭐 이랬구요
    마트에서 참치랑 계란, 김 이런 거 사다놓고 잘 먹었어요.
    주말엔 고기도 사갖고 와서 구워먹고(혼자 먹으니 한우 사도 부담스럽지 않더군요)

    저는 자취를 타지에서 했기 때문에 친구는 잘 못 만났고 가끔 회사 동료랑 어울리는 정도였고요
    다행이 꾸미는 거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쇼핑을 많이 하진 않아요. 그 때 그 때 필요한 것만 사는 스타일이예요. 처음 자취할 땐 월세에 생활비에 공과금에 식비에...굉장히 겁 먹었었는데 살아보니 충분히 절약하면서 돈 모을 수 있겠더라구요.
    절약이 어찌보면 작은 차이에서 벌어지는데요
    아무튼 내 소비를 스스로 컨트롤 하게 되심 절약도 즐겁답니다

    하고 싶은 걸 하되, 횟수를 줄이는 식으로 컨트롤 해보세요~
    여러 경험도 젊을 때 하는 거지만 돈 모으는 것도 젊을 때 해야 되더라구요~

  • 7. 돈모으기 첫스텝
    '17.2.11 6:15 PM (1.237.xxx.5)

    절약이 어찌보면 작은 차이에서 벌어지는데요
    아무튼 내 소비를 스스로 컨트롤 하게 되심 절약도 즐겁답니다

    하고 싶은 걸 하되, 횟수를 줄이는 식으로 컨트롤 해보세요~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332 흐려서 선선할까 싶었는데 ..미치게 더워요..날씨ㅠ_ㅠ 3 착각 2016/08/19 951
588331 바람난 남편편에 아이를 보냈어요 65 슬플까요.... 2016/08/19 21,458
588330 네일샵 넘 비싸요 ㅜㅜ 셀프하고싶어도 큐티클이 넘 지저분하게 일.. 5 네일 2016/08/19 2,706
588329 이 더운날 문닫아놓고 살아야 하네요 2 ... 2016/08/19 1,477
588328 동기부여는보통 언제되나요? 못사는걸볼때? 잘사는걸볼때? ..... 2016/08/19 659
588327 인간관계에서 소극적이어야하는 성격? 2 ㅁㅁ 2016/08/19 1,360
588326 시민장례식장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시나요. 2 부산 2016/08/19 926
588325 왜 제가 쑨 묵은 찰찰찰 탱글하지가 않을까요? ㅠ 13 나무꾼 2016/08/19 2,216
588324 알감자 맛있게 먹는 법 알려 주세요~ 4 맛님 2016/08/19 803
588323 돈모으기 첫 스텝이 뭘까요? 7 부탁 2016/08/19 3,400
588322 짠 치즈 키큰 2016/08/19 578
588321 외장하드 복구 385000원 ㅠㅠ 12 ㅠㅠ 2016/08/19 3,272
588320 다들 시부모님이 인간적으로 대해주시나봐요.. 5 ..... 2016/08/19 2,078
588319 세월호 참사 ‘완벽한 상황유지’가 공적사유? 2 arh 2016/08/19 485
588318 동물보호단체와 어린이 재단 알고 계신 곳 있으세요. 4 . 2016/08/19 512
588317 tv에 빠져사는 아이 1 이쁜내아들 2016/08/19 883
588316 자유의 여신상 없어지는 마술 3 카퍼필드 2016/08/19 2,645
588315 인테리어 고수님들 저좀 도와주세요.. 복받으실거예요..ㅠㅠ 7 우훗 2016/08/19 1,316
588314 성별이 다른 남매, 우애좋게 지내는 방법 7 궁금해요 2016/08/19 1,846
588313 날이 이렇게 더운데 매실 그대로 둬두 될까요? 6 모나미맘 2016/08/19 1,235
588312 [그것이 알고 싶다] 0307 캠퍼스 문자 괴담의 진실, 그들.. 5 누구? 2016/08/19 2,513
588311 어린이집 조리사 6 짧음 2016/08/19 2,729
588310 1년 6개월 쭉 감기에요. 8 .. 2016/08/19 1,056
588309 커피믹스가 건강의 적이군요 17 무서워 2016/08/19 9,732
588308 영양제 이 정도 먹는거 간이나 신장에 무리갈까요? 13 ss 2016/08/19 4,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