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태어나서 처음헌혈한 50대아짐입니다~

기분좋아요^^~ 조회수 : 1,296
작성일 : 2016-08-18 18:19:49
고딩때 학교에온 헌혈차에생일늦어 헌혈불발되고
30년뒤 군대간아들 휴가나와 헌혈하러간김에
저는영화본다하고 같이나섰다가 시간이 애매해서
헌혈하는데 따라갔다가멀뚱멀뚱있기 좀그래서
헌혈했는데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거예요
피뽑고 몸무게 콩알 반만큼줄고 ㅎㅎ
작은기쁨이 생기니 오바하는맘이 생겨
다음에 언제헌혈할수있냐고 물어보는 센스까지 발휘하고...
누군가에게 도움되는게 이리쉬운방법이 있다는게
괜히기분이 좋더라구요

IP : 175.120.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8 6:21 PM (39.121.xxx.103)

    저도 정말 헌혈 많이 했었는데..
    전 고등학교때부터 했어요..
    헌혈증 수십장 동생친구 아파서 다 줬네요.
    지금은 빈혈이 너무너무 심해 하고싶어도 못해요.
    제가 수혈을 받아야할 정도라..

  • 2. ㄹㄹ
    '16.8.18 6:22 PM (211.201.xxx.214)

    저도 헌혈차 보면 헌혈하곤 했는데
    헌혈 금지 구역으로 이사 오고부턴 헌혈차도 못 보고~~

  • 3.
    '16.8.18 6:36 PM (49.174.xxx.211)

    아가씨때는 체중미달로 못했었는데

  • 4. 저는
    '16.8.18 6:38 PM (125.186.xxx.121)

    옴무게 미달로 평생 헌혈을 못했는데
    갱년기를 맞이하야 요즘 한달에 이키로씩 늘고 있어요 ㅠㅠㅠㅠ
    이제 저도 헌혈을 할 수 있어요!
    어흑.... 눈에서 나오는 이 물은 무엇이냐....

  • 5. 헌혈
    '16.8.18 6:49 PM (116.40.xxx.151)

    맞아요.
    저도 간단하게 누굴 돕는단 기분이 좋아서
    헌혈하는데 보이면 일년에 한 번 정돈 했었는데
    출산하고 나선 육아로 인해 5년동안
    한 번도 못했어요.

  • 6. ..
    '16.8.18 7:03 PM (211.224.xxx.143)

    고등때 간호장교출신 교련?선생님이 학교에 헌혈차 온거 보고 무슨 여학교에 헌혈차를 보내냐며 막 화 내시는거보고 아 여자는 헌혈하면 안되는구나 싶었는데요. 여자는 한달에 한번 생리해서 피가 모자르지 않을까요? 그래서 전 헌혈할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 7. 짝짝짝
    '16.8.18 8:38 PM (211.108.xxx.216)

    빈혈 때문에 평생 하고 싶어도 못해서 이런 글 보면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589 택배 오배송 .. 18:42:07 21
1772588 1인당 49만원…한덕수, 국무위원 만찬 세번에 1550만원 ‘흥.. ... 18:41:53 44
1772587 수능 관련 재밌는 생각 해봤어요 ㅇㅇ 18:41:18 21
1772586 안다르 청바지 1 체스티 18:34:09 159
1772585 성인이 소아과에서 파상풍백신.. 소아용 주나요? 2 ㅇㅇ 18:33:02 107
1772584 남향에 앞에 막힌 거 없는 신축아파트는 진짜 따뜻하네요 5 00 18:32:13 231
1772583 잡다한 상식이 많은 아이 궁금해요 6 dddd 18:30:04 171
1772582 음주 차량에 치인 쌍둥이 아빠 음주 운전에 대한 ‘감형 없는 처.. 1 .. 18:27:39 260
1772581 내일 프리장없이 10시에 개장? 2 ... 18:23:33 391
1772580 건대역에서 손님 점심 모실곳 있을까요 2 뎁.. 18:22:50 116
1772579 [단독] 윤석열 ,'계엄 문건 부인' 한덕수 이상민도 저격 .... 7 그냥 18:17:34 825
1772578 "말이 안 되는 소리" 이진관 부장판사, '출.. 3 이진관판사 18:14:07 623
1772577 통신사를 한곳만 주장하나요? 2 잘될 18:08:55 175
1772576 붉닭볶음면 한번도 안먹어봤어요 9 사발면 18:02:40 411
1772575 극내향인 Infj 가 남편인 분 계신가요? 4 Mh 17:56:09 656
1772574 어금니 신경치료중인데 교정 . . 17:55:42 148
1772573 시어머니 전화드릴때 마다 하시는말 때문에 전화하기 싫어져요 17 ..... 17:54:21 1,807
1772572 [단독] 1인당 49만원…한덕수, 국무위원 만찬 세 번에 155.. 8 당장구속하라.. 17:50:36 1,690
1772571 둘째가 나와도 똑같은 마음으로 사랑할까요? 14 하하 17:45:08 883
1772570 경복궁서 바지 내리고. .... ‘대변’ 20 .. 17:45:04 2,249
1772569 공포 실화_집안에 거울 둘 때 주의할 점 5 ㅇㅇㅇ 17:44:41 1,149
1772568 암 수술후 몇년후 암 보험가입가능할까요 4 17:44:22 510
1772567 윤석열 술취해서 계엄한 정신상태가 3 참나 17:43:22 1,016
1772566 윤석열·김건희, 전승공예품 63점 빌려갔다 1 17:42:41 794
1772565 도로교통위반 신고 차량 단속될까요? 블박 17:41:41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