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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람들 설거지 이렇게 안하나요?

조회수 : 6,293
작성일 : 2016-08-17 17:29:00

에어비앤비중인데 주인여자가 이틀동안 안해요..자기들 먹은걸..

물론 그릇 몇개인데..아들하고 둘..저보곤 그냥 담궈 놓라고 자기가 할거라고 말만하고

워킹맘이라 그런지 만사 피곤해서 그런지 방에 들어가 쉬는거 같더군요

사람은 좋은데 위생적인 면은 ....좀 그렇지만 오히려 까다롭지 않아 좋달까요.

그야말로..광고그대로 현지인과 살아보는거네요.ㅎ

리뷰가 워낙 좋았는데 아마 싸서 그랬던듯...

물론 가족들은 다 좋아요..아침도 주고..빵과 과일 시리얼이긴하지만 얼마든지 먹으라고 하니 전 좋네요.

지난주엔 딸과 남친?들이 와있다 가고

이번주는 고3아들과 엄마랑..


그런데 여기 고3은 정말 맘 편하네요. 여친과 피크닉가고...

자긴 대학 안갈거라고,당당히 말하는게 참 여유로와보여요.제가 고3인라고 한건

마지막학년이래요 이번에 내년 여름 졸업.2000년 9월생인데 ..


좋아하는 영국식 액센트 맨날 듣고 샌스버리 테스코에서 do you need a bag?  do you need a receipts 에 괜히 심쿵 ㅋㅋㅋ

코스타 네로커피 계산원들에 심쿵.ㅋㅋㅋ

암튼 너무 안치워요. 양말도 현관에 벗어논게 며칠째인지..ㅠㅠ

현지인과 살아보는거야' 바로 그거에요.

IP : 81.98.xxx.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7 5:32 PM (211.197.xxx.96)

    설거지 하는거 보면 또 기절하실듯
    ㅎ.ㅎ

  • 2. 몽쥬
    '16.8.17 5:33 PM (203.254.xxx.122)

    영국 고3은 현지로 13학년인가요?
    현지인과 직접살아보다니 전 부럽네요^^

  • 3. 오..
    '16.8.17 5:37 PM (116.127.xxx.116)

    화장실 위생도 기대되네요.

  • 4. 꾸리
    '16.8.17 5:39 PM (81.141.xxx.123) - 삭제된댓글

    대학 안간다는 고3은 11학년 아닌가요??
    6th form은 대학 준비하는거라 거의 대부분 대학을 갈텐데요??
    대학을 안간다고 하더라도 직업 교육하는곳 가서 2년 수련하곤해요.

    설거지..그냥 세제풀은 물에 담궜다가 타월로 닦더라구요..
    학교 다닐때 푸트테크 실습할때 딸아이가 제일 깨끗하게 설거지 했더라는...

  • 5. 555555
    '16.8.17 5:44 PM (222.101.xxx.112)

    ㅋㅋㅋㅋ 첫댓글보고 맞아! 하고 무릎을 치며 크게 웃었네요 ^^
    호주도 영국식으로 설거지 하거든요 ㅋㅋㅋㅋ
    물 절약차원에서 그런다는데 정말 적응 안되는 방식.
    하지만 배워야할 점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우린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물을 너무 많이 쓰죠.
    중간쯤 어딘가에서 절충해야할 듯... ㅎ

  • 6. 독일
    '16.8.17 5:49 PM (203.247.xxx.210)

    설거지 하겠다는 거 말리더라구요
    수도요금이 워낙 비싼가봐요

  • 7. ㅎ...
    '16.8.17 5:52 PM (81.98.xxx.41)

    화장실은 또 괜찮아요.깨끗해요. 물론 좀 낡긴했는데 세면대 욕조는 반들반들해요.
    여기 살림보고 저희애들이...'엄마가 살림은 훨씬 잘한데'요..ㅎㅎ

    설거지 정말 그래요?ㅎㅎ 어쩐지 제가 온이래로 주방 세제가 팍팍 줄더라는..ㅋㅋ

  • 8. 유럽은 전반적으로
    '16.8.17 6:02 PM (195.160.xxx.4) - 삭제된댓글

    흐르는 물에 식기세척을 안하고, 물을 받아서 그 안에 세제 풀고 솔로 몇번 비빈다음 물로 헹굽니다.^^

  • 9. ...
    '16.8.17 6:18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물로 헹구면 다행이네요.
    전 딴 건 몰라도 세제 푼 물에 식기 담갔다가 헹구지 않고 곧바로 행주로 닦아 끝내는 건 진짜 싫더라고요.

  • 10. bb
    '16.8.17 6:37 PM (202.156.xxx.12)

    서양사람들 설겆이하는거보면 진짜 헉소리나요.. 윗분 말씀데로 싱크에 뜨거운물 받아서 세제풀고 솔로 그릇닦은다음 거품그대로 건져서 행주로 닦으죠. 근데 그 행주 매일 바꾸는게 아니라 며칠 내내 똑같은 행주로 ㅎㅎ

  • 11. 영국인들이 지저분하기로 유명하긴 한데요
    '16.8.17 6:44 PM (121.132.xxx.94)

    에어비앤비로 영업하면서 저런건 인성이나 교양수준의 문제예요.
    그리고 제가 오랫동안 이탈리아에 살면서 공부할때 그야말로 전세계 애들과 다 살아봤는데 유럽. 호주...죄다 설겆이를 세제 풀어서 수세미로 문지르고 (네덜란드애는 꼭 솔로 씻더군요) 흐르는 수돗물에 행궈요. 저도 오래 살다보니 이 방식이 더 편해서 한국에서도 그렇게 해요. 우리나라는 밥문화라서 밥알이 그릇에 잘 들러붙어 세척기 사용할때도 그릇을 잘 씻어준후에 넣어야 한다고 해요.

  • 12. 고 3짜리 아이는
    '16.8.17 7:17 PM (86.25.xxx.193)

    중등과정 끝나나 봐요. 의무교육이 중등과정까지 이거든요. 그런데 우리처럼 설거지 하는 것 보다 물을 풀어서 (거품을 거의 헹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하는 것이 세제 잔류량이 없다고 하는데 무엇이 진실일까요?
    저도 제 친구네 부엌에서 친구 남편이랑 이야기하다 오븐 손잡이에 걸린 디쉬 클로스에 자연스레 입을 닦는 것을 보고 그 다음부터 그 집에서 커피 마시기가 찜찜 ㅠㅠ 게다가 일반 빨래와 같이 세탁기에 빨래하는 것을 보고 얘네랑 우리랑 위생 관념과 기준이 참 다르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 친구는 아마 저한테서 자기네와 다른 기준을 보고 기절하는 부분이 또 있겠지요...

  • 13. 여동생이
    '16.8.17 8:24 PM (49.171.xxx.130)

    영국에 3개월정도 있었는데
    설거지하는거 보고 놀라서 ㅎ
    밥을 못먹겠더라고...

  • 14. 지나가다
    '16.8.17 8:51 PM (211.44.xxx.72)

    영국서 살았는데, 영국인들 물이랑 전기 요금이 워낙 비싸서인지 몰라도, 설겆이할 때 윗분 말대로 물을 대야에 담아서 거기다 세제 좀 풀어서 그 안에서 닦아요...ㅋㅋ 그리고 거의 한 두번 헹굴라나? 아마 그럴걸요?

  • 15. ㅎㅎ
    '16.8.18 11:50 AM (59.13.xxx.155)

    설거지 하는거 보고 너무 놀라지마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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