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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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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엄청 열받았었는데 좀 가라앉았네요.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16-08-16 14:32:21

하아. 이건 정말 농담 수준이 아니라... 사람을 갖고 노는것 같은데.

정말 이번엔 너무 너무 화가나네요.

모임을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고 했다가. 내가 가도 되는 자리냐 되물었죠.

그랬더니 약간 딴 소리를 하길래. 농담이냐 뭐냐... 했죠. 그랬더니 진짜라고...

근데 헤어지고 난 후에도 좀 믿음이 안가 오늘 다시 확인사살을 했더니 농담이라고...

저는 잔뜩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바보죠... 농담인거 캐취도 못하고...

그런 저에게도 화가나고. 날 가지고 논것 같아. 혼자 또 얼마나 저를 비웃었겠어요.

농담으로 던진건데 제가 막상 진지하게 나오니... 하아. 정말 화가 났었는데. 오후가 되니 좀 괜찮아지네요.

또 그래서 한잔할까 하다가. 다시 제 일상으로. 제 일상을 지키는걸로.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려구요.

 

IP : 211.114.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6 2:38 PM (222.110.xxx.76)

    모임을 주최한 그 그룹에서.. 빠지면 안되는 건가요?

  • 2.
    '16.8.16 2:41 PM (211.114.xxx.137)

    제 모임이 아니구요. 절 데려가 준다는거였어요. 절 데리고 가겠다는...
    제가 괜히 혼자 기대하고 좋아했던거죠.

  • 3. .....
    '16.8.16 2:48 PM (211.211.xxx.31)

    뭘 그런걸로 농담을하죠?

  • 4.
    '16.8.16 2:52 PM (211.114.xxx.137) - 삭제된댓글

    제 말이요. 제 맘을 알고 가지고 논것 같아 많이 불쾌한데... 그렇다고 또 표현하고 싶지도 않아서요.

  • 5. 왜 자꾸
    '16.8.16 3:14 PM (121.160.xxx.158)

    님도 가능한 일 아닌거 아니까 자꾸 확인한거죠?
    어쨋든 이따 그 사람 옆에 딱 달라붙어서 같이 가세요.
    다음부터 그런 헛소리 못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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