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친딸 아닌 애랑 자꾸 비교하는 부모님..

.. 조회수 : 1,972
작성일 : 2016-08-15 12:19:02
저희 부모님만 그러시는건지 모르겠는데요...
결혼하고 그러면 부모님들끼리 모여서 다른 집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얘기하는 건 알겠는데..저희 부모님은 은연중에 다른집
아들딸이 더 잘됐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근데 들어보면 딱히 그런 것도 아니거든요.
아빠 친구분 중에 딸만 둘인 집이 있어요.

첫째딸
외모 평범.
인서울 여대 나와 고등학교 영어교사
결혼하여 애 있음
둘째딸
외모 일반인 훈녀 정도 .
인서울 대학(중경외시 라인) 나와 대기업 직원(사원급)
결혼. 남편비슷..

저희집은
첫째딸(저)
외모 평범
스카이 졸업
대기업 과장급
결혼 (남편 스카이 졸업 대기업 과장급)

둘째 아들
외모 평범(키는 큼)
인서울 대학(중경외시라인) 나와 중견기업 사원급
결혼. 와이프 비슷한 스펙 (인서울.중견기업 사원급)

그냥 도찐개찐 아닌가요?;
오히려 가정환경으로 보면 아빠 친구분은
강남 메인 동네는 아니어도 서초구쪽에 사셨고
금융권에서 퇴직하셨고 저희집은 강북 구석
서민동네에 부모님은 자영업하셨거든요.
당연히 형편도 그 집이 더 넉넉했구요.

제가 보기에는 약간의 부러움과
자격지심 이런 게 자식들한테 까지
투영된게 아닌가 싶은데
저로서는 상당히 기분이 나쁘거든요.
자기자식 부심 부리는 것도 싫지만
굳이 과소평가할 필요는 없는데 ..
손주가 아직 없으셔서 부러워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요


IP : 116.40.xxx.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들 본인의 열등감을
    '16.8.15 12:28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자식들이 경제적ㆍ사회적으로 대박나주기를
    비라나봅니다. 본인들 당대에서 친구에 비하면 아닌 말로 게임아웃인걸. . 자녀들이 힘들겠어요. 님은 그정도 열공해서 좋은 직장에 배우자도 구했는데도요.
    친구분 따님들은 누가봐도 그만하면 괜찮아보이긴 하네요.

  • 2. .....
    '16.8.15 12:31 PM (211.211.xxx.31)

    스펙들을 보니 엄친아, 엄친딸은 없지만.. 친구분따님들이 괜찮긴하네요

  • 3. 요로콤
    '16.8.15 12:32 PM (125.180.xxx.202)

    누구 하나 나무랄거없이 잘 컸는데 왜 비교하는지 모르겠어요 부모님들이 조금 마음이 작으시네요
    저는 교사고 제 친구가 캐나다에서 지내는데 그쪽 부모님은 교사인 저를 부러워하고 저희 엄마는 세계를 누비는 제 친구를 부러워하더라고요...다 자기 성향에 맞게 살고있는데...

  • 4. ...
    '16.8.15 12:34 PM (223.62.xxx.8)

    걔들도 물론 잘된거죠.
    그런데 외모랑
    친정환경은 부모님이 물려주시는거고...
    결혼할 때 특히 여자는 친정 환경이 중요한데..
    참 말도 못하겠고 ㅡㅡ ...

  • 5. 요로콤
    '16.8.15 12:34 PM (125.180.xxx.202)

    원래 남의 떡이 커보이나봐요~

  • 6. 그 욕심이 참 사람
    '16.8.15 12:40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힘들게합니다. 내내. . 연세 드셔도.
    딸만 둘이면 마음이 가벼울지도 모를텐데
    아들에서 흡족하기도
    아닐수도 있겠다싶기도.
    아들한테는 나름 기대가 있을터인데

  • 7. 아유
    '16.8.15 12:53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울엄마도 정말 별걸 다 부러워해서 미치겠어요.
    엄마 친구들 중 우리 남매만한 학벌 직업에 부모챙기는 자식도 없는데 저래요.
    그런 말 또 하면 (저는 엄마랑 허물없이 친한 딸)
    꺄르륵 하면서 자 그럼 안부러운 친구를 말해보라고
    꺌꺌꺌 하면
    왜 난 그래도 부럽다! 흥! 하고 마셔요. 엄마가 주부 말고는 해본 게 없어 그런지 기냥 다다다 부러우신 듯.

  • 8. .....
    '16.8.15 6:13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남의 떡이 더 커보임..케이스인듯.. 아마 남의 떡의 장점을 자기 자식들에게 합쳐서 극대화
    시키면..하는 아쉬움도 합해졌을거라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897 카카오 ㅇㅇ 08:30:09 117
1823896 로청 신세계네요 nora 08:28:05 311
1823895 오늘 주식장 4 *** 08:27:42 581
1823894 유툽 링크해서 조회수 많아지면 뭐가 좋아요? 1 알려주세요 08:27:27 61
1823893 잇몸에서 냄새나면 잇몸치료 받아보세요 3 ㅇㅇ 08:26:06 259
1823892 1주일에 1킬로씩 감량 12킬로 뺐네요 5 배리아 08:18:23 782
1823891 82에서 글 많이 지우나요? 6 요즘 08:13:45 250
1823890 고점에 물리고 주식앱 지워보신 분? 2 반도체 08:11:41 720
1823889 흥아해운이 부산으로 오네요.. 3 흥해라 08:11:33 518
1823888 성시경+김장훈 이번 라이브 넘 좋네요 3 ..... 08:07:34 381
1823887 제 불안함이 과한거겠죠?? 4 워터파크?펜.. 08:03:30 801
1823886 어제 에어컨 약하게 틀고 잤는데 아침에 컨디션이 안 좋아요 7 신기하다 07:56:05 1,266
1823885 대학병원 수간호사 친구 왈 16 ... 07:50:47 2,377
1823884 방울토마토 싸요 5 방토 07:50:01 526
1823883 모시커텐 2 준맘 07:47:43 179
1823882 주식은 하는게 아니군요 12 07:45:54 2,393
1823881 풍년 압력솥, 8인용? 10인용? 5 고민 07:44:07 249
1823880 전업인데 주식으로 남편월급보다 더 벌었다고. 5 궁금 07:42:46 1,574
1823879 (주식) 주식 안팔고 버티고픈데 멘탈이 흔들린다면 헷지 07:41:45 720
1823878 사람은 자신이 가진 결핍만큼 타인을 괴롭힌다 7 명상 07:40:36 822
1823877 수영장에서 이상한 할머니를 만났어요. 4 아침운동 07:27:17 1,607
1823876 등산용품 배낭 스틱 대여도 괜찮나요, 3 알려주세요 07:27:06 228
1823875 간호사들 태움이 일이 많아서인가요? 16 간호사 07:25:22 1,404
1823874 세입자가 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분진 공사를 하라고 하네요 7 세입자 07:23:19 692
1823873 무섭노?을 쓰면 일베인가요? 조국이 그렇다네요 22 07:17:39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