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들은 왜 여자를 성녀 아니면 창녀로 이분화 할까요?

ㅇㅇ 조회수 : 4,472
작성일 : 2016-08-13 20:34:00

사실 극단적인 부류 빼놓고는

다 비슷하다는 걸 남자는 모르는 걸까요??

자기 맘대로 기준을 세워서 성녀 아님 창녀로

물론 그 기준은 지극히 주관적 (연애 횟수나 자취, 유학 여부 등 어처구니 없는...)

여자들끼린 자취를 했다고 유학을 했다고

상대방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지 않죠...

남자들은 왜 본인들의 기준으로

여자를 자꾸 재단해서 프레임을 생성해서

어떤 카테고리에 들어가야 하나고 생각하는 건가요?

(나이, 연애 횟수 등등...자기만의 기준에 부합하면 성녀로 추앙)

 

본의 아니게 그들의 카테고리에 성녀로 들어가도 불쾌하고

창녀로 들어가고 불쾌하고

아니 그들의 평가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불쾌함.

그리고 그 재단 기준이 정말 미개함.

 

(남자 본인들은 성매매하는 걸레라는 건 함정..)

IP : 183.109.xxx.9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6.8.13 8:37 PM (223.62.xxx.223)

    요즘에도 그런 남자가 있나봐요
    성녀 지루하고 고리타분하다고 느끼지 않나요

  • 2. 글쎄요
    '16.8.13 8:38 PM (223.62.xxx.223)

    문란한것은 남녀 누구나 기피하죠
    그렇지만 성녀를 으뜸으로 삼는 시대는 아닌것같아요

  • 3. ㅇㅇ
    '16.8.13 8:39 PM (183.109.xxx.94)

    성녀라는 건 비유적이고..
    본인만의 기준으로 저런 전근대적인 잣대를 세워서
    거기에서 벗어나면 결혼상대에서 제외시키는 건 여전해요.
    미국에서 의학계열 유학하고 왔는데 그것 때문에 결혼 소개 잘 안들어온단 소리도 들어봤네요...

  • 4.
    '16.8.13 8:45 PM (223.62.xxx.223)

    저도 주변에서 종종 그런 케이스 종종 들었네요
    요즘에도 그러는구나...
    그래도 막상 만나면 그런 선입견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것같던데

  • 5. ㅡㅡㅡㅡ
    '16.8.13 8:50 PM (216.40.xxx.250)

    그래도 여자 이쁘면 과거는 상관도 안하던데요.

  • 6.
    '16.8.13 8:51 PM (118.34.xxx.205)

    지들 편한대로 분류해서 여자들끼리 서로 삿대질하게 만드는거죠.

    웃기는건 지들이 창녀 욕하면서 창녀 찾아가는게 그들이죠.

  • 7. 어디
    '16.8.13 9:02 PM (175.209.xxx.57)

    어떤 남자들이 그런가요? 원글님이 아는 남자들이 그런가보죠.

  • 8. ㅎㅎ
    '16.8.13 9:03 PM (118.33.xxx.6)

    성적으로 문란한 인간들일수록 저런 표현을 하죠. 정상적으로 연애하고 사랑할줄 아는 사람들은 안그래요.

  • 9. ..
    '16.8.13 9:18 PM (121.140.xxx.130)

    남자들의 성녀 창녀 구분하는 것의 근본은 같은 거라고 들었어요
    여자를 동등한 인간으로 보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섹스가 가능한 존재로만 보기 때문에
    자신이 섹스하고 싶은 여자는 성녀로 좋은 여자로 소비되지만, 그 성녀에게 거절당해 섹스욕구를 풀지 못하면 걸레다, 창녀다 매도하고 다니는 거래요. (예쁜 여자 괜히 문란하다고 욕하고 다니는 남자들은 그 여성과 자고 싶은데 거절당한 경험 때문인 경우가 허다)
    성녀가 순식간에 창녀가 될 수 있고 창녀 판타지에서 보이는 것처럼 창녀가 성녀가 될 수도 있고..
    이 두 가지 상반된 내용이 끊임없이 같이 붙어가는 이유는 남자가 여성을 인간으로 안 보고 섹스할 대상으로 때문에 일어나는 거라고 들었어요

  • 10. ..
    '16.8.13 10:00 PM (58.120.xxx.68)

    여자를 성적 대상으로만 봐서.

  • 11. 원글님
    '16.8.13 10:15 PM (110.10.xxx.30)

    원글님주위만 그런걸 일반화 시키네요
    제주위엔 모든여자들을 천사 내지는 능력자로 보는사람들이
    주를 이루는데요

  • 12. ..
    '16.8.13 10:20 PM (116.123.xxx.13) - 삭제된댓글

    여자는 남자없인 살아도 남자는 여자없인 못살죠. 집착하고 길들이고 싶어하고 못하면 훔치기라도..여자들은 남자들에겐 성적대상이죠.

  • 13.
    '16.8.13 11:02 PM (119.66.xxx.156)

    온라인에서 개념녀 김치녀로 분류하죠.
    여자아이돌도 본인들 기준에 안맞으면 가차없이 마녀사냥

  • 14. 어머니에게 못벗어나 그렇죠
    '16.8.13 11:05 PM (90.217.xxx.181)

    어머니안의 세상은 안전하고 그 밖은 위험하다..
    어머니과의 성녀들은 안전하고
    창녀들은 위험하다..

  • 15. 맞아요
    '16.8.14 8:27 AM (211.108.xxx.159)

    온라인엔 온통 이쁜여자, 개념녀 그리고 못생긴여자 김치녀,김여사 이런 극단의 여자들 이야기뿐이에요.

    요즘 젊은 사람들 정말 살기 힘든세상인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평범한 여자들은 뇌에서 날려버리고
    무식한 귀납으로
    요즘 여자들이 최고로 살기 편하다는 헛소리까지 하는 사람도 있어요.

  • 16. ㄴㄴ
    '16.8.20 11:43 PM (175.192.xxx.247)

    남자들이 그런다는 것도
    여자들의, 남자는 여자를 성적으로만 보는 짐승! 프레임에서 한 치도 못 벗어난 생각이라는 생각은 못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755 지리적 요소가 많이 포함된 영화 추천 부탁합니다 1 영화 2016/08/15 546
586754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모음 2016/08/15 356
586753 직장상사의 추접한(?) 소문, 어떻게 할까요? 12 이바 2016/08/15 5,360
586752 미국에서 봤던 몇몇 부모들 1 뜨아 2016/08/15 1,616
586751 연대 캠퍼스 잘아시는분 부탁드려요 12 tree 2016/08/15 2,825
586750 휴가지 자릿세 문화 당연한가요 9 에그머니 2016/08/15 2,538
586749 지금 55세 되시는분 아이들이나 남편 상황(?)이 다 어떤지요?.. 14 세월 2016/08/15 5,512
586748 호박과 단호박이 선물들어왔어요. 7 ... 2016/08/15 1,180
586747 캐리어24×16인치 기내 반입 되나요? 2 여행용 2016/08/15 1,259
586746 손주가 말라서 속상하시다네요 18 000 2016/08/15 4,156
586745 친정엄마께서 망막수술을 세번이나 받으셨는데, 계속 아프세요 3 도움주세요 .. 2016/08/15 1,693
586744 사춘기 딸아이가 엄마를 창피해 하네요 51 슬퍼요 2016/08/15 21,300
586743 아침부터 찜통.. 꼼짝 않는 태극기 1 광복71년 2016/08/15 759
586742 40대 후반.. 20대 30대 되돌아보니..행복하신가요? 10 돌이켜보면 2016/08/15 3,694
586741 파프리카 한박스. 뭘 할까요 13 파프리카 2016/08/15 2,580
586740 뉴욕으로 4 지쳐가는 늙.. 2016/08/15 1,017
586739 해도해도 너무한 시댁이지만, 25 ㅇㅇ 2016/08/15 7,556
586738 뱃살은 언제쯤이면 빠질까요? 10 도대체 2016/08/15 3,345
586737 포장이사 추천 좀 부탁해요 파란하늘 2016/08/15 526
586736 걸레를 얼마나 쓰시길래 걸레빨기가 싫으신가요? 10 .... 2016/08/15 3,464
586735 남자들은 요리 잘하는 여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41 요리 2016/08/15 12,989
586734 이불싸는 부직포가방 어디가면 파나요? 7 모모 2016/08/15 2,681
586733 키티 포케몬 리락쿠마 산리오 캐릭터들 일본의 비결이 뭘까요? 3 ... 2016/08/15 883
586732 가난을 벗어나고 싶어서 34 ㅇㅇ 2016/08/15 16,166
586731 마법의 날 침대패드에 무슨 조치를 취하나요? 20 ... 2016/08/15 4,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