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미 이프 유 대어...

[궁금]

올레티비 무료라 생각없이 봤는데...결말이 엉뚱한게 헐리웃 로맨틱 코메디 영화가 아니었지...하는 생각이 퍼뜩 들면서 잘 이해가 안돼요..ㅠㅠ 둘은 진심을 늦게 솔직히 확인한 거구 남주는 여주 남편한테 이미 맞아 죽은거같단 생각도 들고 그래서 시멘트 굳은 회전목마 사탕통처럼 둘의 내기는 끝나나 결말은 비극인거구...만약 둘이 엇갈릴 때마다 이렇게 둘이 솔직했으면 할머니 할아버지 된 후에도 유쾌했을거란 늙은 뒤 이야기가 에필로그처럼 나온거 맞죠? 결말이 영 씁쓸하고 잘 이해한건가 미심쩍고 그렇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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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맞은건 맞은거고, 이후 서로 결혼이라는 굴레 속으로 들어가 뻔한 생활을 하면서... 장난치는 즐거운 노년을 함께 나눈다는 내용 아닌가요? 해피엔딩인데... (여자쪽 전남편은 안습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