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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박이가 싱거울때 ㅜㅜ

ㅜㅜ 조회수 : 18,313
작성일 : 2016-08-09 10:46:26
큰맘먹고 결혼 11년만에 오이를 10개 사다가 오이소박이를 담궈봤어요 ㅎㅎㅎ
여름이라 입맛도 없고해서 한번 해봤는데
너무 소심하게 양념을 만들었는지 저희집 숟가락이 작은건지 ㅎㅎ 싱거워요 ㅜㅜ
이미 차곡차곡 김치통에 담궈놓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물은 조금 나온 상태라 오이가 2/3정도는 잠기더라고요
소금을 좀 풀어넣으면 될까요? 아니면 멸치액젓이라고 휙휙 뿌리면 될까요
살림 고수분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ㅜㅜ
IP : 175.206.xxx.2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싱거우면
    '16.8.9 10:47 AM (175.209.xxx.57)

    더 좋지 않나요? 마구마구 먹어버리고. ㅎㅎ 저는 짠 걸 워낙 싫어해서 그런지...ㅎㅎ

  • 2. ..
    '16.8.9 10:48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액젓이요~

    속 만들때 넣는 액젓을 오이소박이 위에 살살 뿌려놓으세요.
    저도 지난번에 싱겁게 돼서 그렇게 해봤는데 익으니까 간도 딱 좋았어요.^^

  • 3. ..
    '16.8.9 10:49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오이소박이가 싱거우면 왠지 비리더라구요.
    여름김치는 쫌 짭짤하게 해야 맛난것 같아요.^^

  • 4. 저도
    '16.8.9 10:49 AM (211.44.xxx.81)

    싱거운 거 먹고 싶네요.
    오이 본연의 맛을 느끼며 아삭아삭.
    한번도 안 담아봤는데 얻어먹어본 게 너~~무 짰거둔요. 심심하기 한번 담아볼까 싶어요.
    답변이 아니라 죄송;;

  • 5. 닉네임
    '16.8.9 10:50 AM (49.174.xxx.211)

    오이소배기 국물을 따라내서 거기다가 소금풀고 넣으세요
    오이소배기는 짠거보다 싱거운게 낫기는행ᆢㄷ

  • 6. 저도
    '16.8.9 10:53 AM (211.44.xxx.81)

    아~~오이소박이를 짭짤하게 하는 이유가 있군요.
    전 익지 않은 걸 좋아하는데 익으면 비릴수도 있겠네요

  • 7. ,,,
    '16.8.9 10:55 AM (211.109.xxx.67)

    싱거우면 빨리드세요. 무르더라구요.

  • 8. ㅁㅁ
    '16.8.9 10:56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액젓을 네귀퉁이에 살며시 보충
    꼭꼭 눌러냉장에두면 삼투압으로 간 배입니다

  • 9. ..
    '16.8.9 11:00 AM (175.223.xxx.38)

    국물을 따라내고 거기에 액젓 넣어 섞은다음 다시 뿌려주세요.
    저도 지난주에 이렇게 해서 맛있게 간 뱄어요

  • 10. 원글이
    '16.8.9 11:21 AM (175.206.xxx.241)

    오홋! 액젓을 살포시 귀퉁이에 부어넣어볼게요 ㅜㅜ
    역시 살림 고수들 답게 알찬 정보들이 나오네요
    맛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시원한 오후 되세요~! ^^

  • 11. 닉네임
    '16.8.9 11:32 AM (49.174.xxx.211)

    국물에 액젓을 타서 넣으시라니까 그래야 곩루 맛이 밴다니까ㅋ

  • 12. 딴얘기
    '16.8.9 11:41 AM (121.166.xxx.153)

    지난번에 실수로 액젓을 많이 넣어서 짜게 되었는데
    오이물이 잘 잠기게 보관했더니 몇개월 지난 지금까지
    아삭하면서 맛있더라구요. 시지도 않고.
    발효되면서 짠맛도 많이 없어져서 요새 야금야금 잘 먹고 있어요.

  • 13. ....
    '16.8.9 1:37 PM (125.186.xxx.152)

    오이 10개 소박이해도 혼자 3일이면 다 먹는지라...좀 싱거워도 괜찮던데요.

  • 14. 전진
    '16.8.9 1:43 PM (220.76.xxx.219)

    오이가 물이나온 상태인데 액젓넣으면 국물이 많아져요
    김치가 싱거울때는 가장먼저 새우젓을 넣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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